[서울대학교 의학과] 수학과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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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 서울대학교
학과 : 의학과
학번 : 08학번(예과06)
나이 : 25
실명 : 김강백
성별 : 남
현 거주지 : 혜화동 서울대학병원 기숙사 (대학로)
과외 경력 : 나이 많으신 장수생분들 부터 고등학생,중학생 개인과외, 그룹과외등 다수.
과외 가능한 장소 : 혜화역에서 30~40분이내 거리.
과외 가능한 과목 : 수학
과외 가능한 학생의 계열/학년 : 상관없음
과외 가능한 학생의 학력 수준 : 상관없음. 단 하고자하는 열정이 있는 학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상하고 있는 방문 횟수 : 매주 (2 ) 일 / 1회 방문당 ( 2 ) 시간
학생에 대한 별도의 기대 사항 : 공부를 성공의 수단으로 삼아선 안되겠지만, 그래도 학생으로서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가 이루어 보고 싶다는
열정이 있는 학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상 경력 및 기타 특기 사항 :
-수능 all 1등급 (원점수가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480점대였습니다.)
-3년간 내신 all 1등급(그해 전국5등에 해당)
-TEPS 880점
기대하는 과외비 (반드시 최대 ±10만원 이내로 명시하십시오.) : 45만 ~ 50만 (거리에따라)
연락처 (EMAIL 또는 휴대폰) : 010 - 9190- 5726
저는 어릴적 놀기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중학교때 까지는 참 철없이도 논것 같습니다. 물론 성적은 바닥이었고, 그당시 제 고향은 비평준화였기 때문에 그때의 성적으로는 인문계입학은 힘들어 실업계 고등학교에 가야할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3학년초까지 미래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공부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당시 제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집안이 그렇게 어렵고, 거기에 자식은 너하나 뿐인데 너만 의지하고 계실 부모님 생각은 해보지 않느냐"라는 꾸짖음에, 그당시 제 환경에서 제가 성공할수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고, 그게 공부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물론 공부를 성공의 수단으로 여긴다는 것이 옳다는것은 아닙니다). 그때부터 정말 미친듯이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맨투맨이라는 영어책에 to부정사를 보면서 ~하기위해서 이외의 다른의미도 많다는 것을 알았으며, 전혀 기초가 잡혀있지 않던 수학역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그결과 인문계 고등학교에 무사히 진학할수 있었고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에서 전교1등(당시 전국500등가량)의 성적을 받으며 난생처음 1등이라는 것을 해보았습니다. 그후 꾸준히 공부하여 전국 등수 두자리수 이내를 꾸준히 유지하여 고등학교 입학당시에는 목표라고 하기에는 너무 멀어서 꿈이라고 생각했던 곳에 입학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저는 좋은 대학교에 입학한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집이가난했기 때문에 학생때 과외나 학원같은것은 다녀보지 못했으며, 지금 시기에는 어떤 공부를 미리 해놓고 어떤 선수학습을 해야 한다는 정보 또한 얻지 못했습니다. 또한 밑바닥성적에서 최상위 성적까지 모두 경험했기때문에 그 성적대의 학생이 어떠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지에 대해 남들보다 조금은 더 잘 알고있다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늦게 공부를시작해서 고등학교때 수학의정석 진도 따라가고 영어단어 외우느라 바빳기 때문에 남들과 같은 화려한 수상경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화려하지 않은 학생도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만 한다면 자기 목표를 이룰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지식은 물론 그러한 학업태도를 심어주는데 중점을 둘것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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