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백분위 오차를 최대한 정확히 계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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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백분위
0.1% (380명)
연대 350.52 고대 490.05
연경영 236명
연경제 35명
연대 다른과 10명
고경 53명 (고경 최초가 0.2%인데, 연경 0.0~0.1% 인원이 0.1~0.2% 인원의 2배인 것으로 보아, 경쟁상대인 고대는 0.0~0.1% 인원이 0.1~0.2% 보다 적을 것으로 보아서, 최초합격자 160/3=53정도로 계산)
=============
334명
오르비 백분위가 맞다면 수시 + 교차 = 380명 중 45명 정도 (12%)
제 모교에서 수능 1% 들어간 애들 중에 연고대 이상 수시로 붙은애들이 4명 중 1명 꼴입니다. (수시로 붙은 애들은 대부분 수능을 못봤음)
오차가 0.02% 정도 있었다면
0.12%까지 456명 중 76명.. 즉 27%가 수시+교차로 간 셈이 됩니다.
그래서 오차는 0.02% 정도 된다고 생각됨..
오르비 백분위
0.2% (760명)
연대 348.01 고대 486.66
연경영 350명
연경제 85명
연정외 34명
연대 다른과 10명
고경 150명
고정경 70명 (우선컷이 485점대 초반으로 125명)
고대 타과 10명
=============
709명
오르비가 맞다면 수시 + 교차 = 760명 중 51명 ..
만약 0.05% 오차가 있었다면 수시 + 교차가 950명 중 241명으로 25%가 되어 대략 말이 됩니다..
오르비 백분위
0.3% (1140명)
연대 345.99 고대 483.89
연경영 430명
연경제 126명
연정외 50명
연심리 10명
연행정 10명
연자전 10명
연대 다른과 20명
고경 250명
고정경 180명
고자 30명 (우선컷)
고미 25명
고대 다른과 20명
==============
1161명
만약 0.1% 오차가 있었다면 수시 + 교차가 1444명 중 283명으로 25%가 됩니다.
그런데 0.3%~0.4% 로 갈 때에는 이상하게 연고대 전체 학과를 뒤져봐도 추가합격자가 220~240명 정도밖에 늘지 않습니다. (연경, 고경만큼 표본이 촘촘하지 않아서 정확히 계산이 안 됨)
230명이라 가정하면 누적 1391명이고
이렇게 계산하면 이 점수대에서는 오히려 오차가 0.08%로 줄어듬.
결론
오르비 0.10% ==> 실제 0.12% (오차 0.02%)
오르비 0.20% ==> 실제 0.25% (오차 0.05%)
오르비 0.30% ==> 실제 0.40% (오차 0.1%)
오르비 0.40% ==> 실제 0.48% (오차 0.08%)
분석해 보면.. 아예 0.1%대의 극상위권에서는 오차가 적고
0.2~0.3% 근처 연대 경영/경제 박터지는 지점에서 오차가 컸다
그리고 오히려 중위권으로 내려가면 다시 오차가 줄면서 오히려 정확해진다
실제 연고대 컷은 그럼 얼마냐?
연경의 경우 최종이 오르비 백분위 0.2%초반대일 거 같은데, 실제로도 0.2%대일 것이다
그런데 오르비 배치표는 컷을 0.28%로 봤는데, 오차를 감안하면 라끄리님은 대충 0.35% 정도로 컷 점수를 잡은 것) ==> 예측도 상당히 높게 잡았으나 실제로는 훨씬 폭발
아마도 게시판 상담을 해주던 사람들이 0.4~0.5%대 학생들까지 연경을 지르게 만든 것이 연경으로 원서가 몰리게 한 주원인중 하나일 것.. 그렇지 않고서는 0.4~0.5%대에 컷이 아예 안 생기고 연경/경제/정외는 핵폭발, 응통/행정/사회는 핵빵꾸로 완전히 분리된 현 상황이 설명이 안 됨
연경제는 최종이 오르비 백분위 0.2%후반대일 거같은데, 실제로는 0.3%초반대일 것이다
아무튼 경영/경제/정외는 실제로도 핵폭발
고경 실제 컷은 0.4%대로 지금까지에 비하면 조금 높아진 것인데 아마 연대에서 정원이 준게 영향을 미친것 같음
고인문은 실제 컷으로도 소폭발. 이점수대에서는 백분위 오차가 별로 없었기 때문.
그럼 추가는 얼마나 도나?
연경/경제: 거의 사상 최대로 돌 것. (정원이 작년에 비해 많이 줄어서 추가 번호 자체는 작년과 별 차이 없을듯?)
고대쪽은 평소 돌던 만큼 돌 것이고
연대에서 폭발하지 않은 과들은 훨씬 덜 돌 것.
물론 다 제 예측이고 댓글 토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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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재작년 분석결과
수시+하향등으로 끌려가는 인원이 50%이상입니다.
20몇% 이렇게 작지않아요.
즉 백분위 오류 차이는 더 큽니다...ㅠ
ps. 연경은 사상 최대 추합이긴 할겁니다. 고법의전례를볼때..
올해는 상위권과로 다 몰려서 중위권에서 핵빵꾸가 났으니 하향은 아예 없었던 셈이니까
그것만으로도 50%보다 훨씬 적을 것 같고
저도 물론 수시 납치가 얼마나 되느냐에 대해서는 감이 없는데요,
머띵님의 50% 근거는 무엇인지?
사실 결과 발표 전까지 머띵님을 많이 신뢰했습니다만,
응통 폭발이나 경영 빵꾸 등등 대부분의 예측이 정반대로 빗나가서 이제는 머띵님 말도 곧이 곧대로 신뢰할 수가 없네요.
아, 그리고 위 수치에서도 '연고대 타과' 형식으로 하향지원 숫자는 계산에 넣은 상태입니다. 순수하게 수시 이탈과 교차만 고려했습니다.
국사 미선택자, 사탐2과목 반영 때문에 사상 최대 추합이 어렵지는 않을까요?
하아... 그러닌까 연경은 0.2% 초반컷이군요...? 난 뭘 믿고 연경을 지른거지..
동감! ㅠㅠ 현실은 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