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확실히 휴식하는 법
01.21 기출조각 어삼쉬사 - 기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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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인 기념으로 이번 시간에는 휴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공부에 집중하는 만큼 휴식시간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면시간,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우리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시간은 12~14시간입니다.
우리가 이 시간을 100% 공부에만 쓰면 성적이 무조건 오를까요? 물론 이렇게 하면 성적은 어떻게든 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몸도 망가지고 효율도 나지 않습니다.
제가 이전 시간부터 이야기하는 모든 것은 가성비 있게 공부를 하자는 것입니다. 공부에 대한 꿀팁을 여러분이 듣고 싶은 것도 공부를 최대한 적절하게 하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공부만큼 중요한 휴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은 휴식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기 전에 릴스 30분 보는 것이 휴식일까요? 아닙니다.
공부하다가 질려서 일단 침대에 누웠다가 2시간 자고 일어나는 것이 휴식일까요? 아닙니다.
제가 말하려고 하는 휴식은 계획된, 피로를 회복 시켜주어 다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주는 휴식입니다.
무계획적인 휴식은 휴식이 아니라 태만으로 빠지게 됩니다. 휴식조차도 여러분이 컨트롤해야 합니다. 언제 휴식을 취할지, 얼마나 쉴지, 어떻게 쉴지를 말입니다.
이렇게 계획적으로 쉬어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식 때는 뇌를 쉬게 하고 몸을 편안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합니다. 휴식 시간에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은 휴식이 아니라 일입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기, 바람쐬기, 짧은 낮잠자기, 세수하기 등을 통해서 몸과 머리에게 리프레시를 하는 시간을 주세요.
핸드폰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최대한 휴식을 위해서 자제 해야 합니다. 정 할 것 같으면 핸드폰을 할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에만 사용하고 이후에는 다른 휴식을 취해 주세요.
저는 계획된 하루를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하루를 저의 통제 하에 놓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휴식 또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저와 다르게 휴식하는 것에 계획을 세우는 일에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엔 최소한 언제 휴식할지까지만이라도 정해서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수험생은 MBTI가 P여도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살아야 하거든요. 저도 ENFP인데 공부를 하면서 여러 습관들을 고쳤습니다.
제 말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궁금한 점이나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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