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언매 이거 안 나오면 핫 팬...
케이크 뒤집듯이 쉬운 스타트가 될 겁니다.
언매 무료 특강을 끝내고, 모든 정리가 된 시점에
오르비에 들어와 보니, 이래저래 걱정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언매 진짜 짧게 세 가지만 유의점 이야기하고 끝내겠습니다.
내일 언어는 당연히 '용언' 관련된 내용을 물을 겁니다.
용언 관련 내용은 그냥 언제나 오답률 상위를 찍어버립니다.
아래의 내용을 그냥 외우시고, 선택지 판단할 때 꼭 다 따지시길 바랍니다.
1. 제발 품사 확인하기
ex. '온도를 높이다'의 서술어는 자동사에 사동 접사 '-이-'를 결합하여 형성된 사동사이다.
-> 틀렸죠? 댓글에 정답 다 달아 놓겠습니다. 꼭 확인해요!
2. 제발 주어 확인하기
ex. '가시다'는 한 개의 어간, 두 개의 어미로 이루어져 있다.
-> 틀렸죠? 이건 비문학 확정 서술이랑도 비슷한 문장이네요.
3. 제발 문장 단위 확인하기
ex. '그것을 실천하기 원한다면 계획 세우기가 선행되어야 한다.'에서 '실천하기'가 서술어인 문장에서 명사절이 목적어 기능을 하고 있다.
-> 틀렸죠? 문장 단위 좀 끊어서 봅시다.
언매 시작 잘 해서 내일 빠셍 하십쇼!
일부러 딱 12시간 전에 업로드 갑니다!
우리의 12시간 뒤는 승리의 초입일 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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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문제가 틀린 이유? '높다'라는 형용사로부터 사동사가 형성되었습니다. 자동사는 없음!
2번 문제가 틀린 이유? '가시다'의 기본형이 뭔지 저 문장을 보고 알 수 없죠? 작년 9월 모평 생각해보시길. '갈증이 가시다'에서의 '가시다'라면 어간 하나에 어미 하나입니다. 즉, 주어를 보지도 않고 용언의 어간, 어미 등을 나누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강조드리는 겁니다!
3번 문제가 틀린 이유? '실천하기'가 서술어인 문장은 '그것을 실천하기'입니다. 문장의 단위는 (생략될 수 있는) 주어부터 서술어까지이므로, [(주어가) 그것을 실천하기]가 하나의 문장이겠죠? 이 문장에는 명사절이 애초에 없습니다.
주어가 없어서 명사절이 성립 안하는 거죠?
아뇨~ '실천하다'를 서술어로 가지는 문장 안에는 애초에 다른 서술어가 없습니다. 명사절이든 어떤 절이든 당연히 주어-서술어가 있어야 '문장'이라는 단위가 될 텐데, [(주어가) 그것을 실천하기]라는 문장 안에는 다른 문장이 없어요~
시험지가 아니라 그런지 대충 보고 1 2 다 틀렸네요 ㅋㅋㅋ 마지막에 태도 각인시키고 가요 감사합니다
각인각인!!!!!!!!!!!!!!!!!!!!!!!!!!!!!!!!!!!!!! 시험지여도 조건 다른 곳에서 어그로 끌고 분명 뒤통수 칠 거다 이 평가원 똥꾸멍들
갈증이 가시다 틀려서 머리에 박혀버림...
머리에 박고 수능장 가는 거시 맞지여 굿굿
‘갈증이 가시다’
여기에서 시 는 선어말어미가 아니다…
주어를 보자!
사람들마다 모자란 부분이 확연한듯.난 본문내용 너무 당연한건데 음운이나 중세가면 ㅈㄴ 쉬운것도 틀리는거 보니....
할 수 이따!!
쌤 낼 언매 예측 해줘용
그저께 2시간 동안 떠들었는데...이 댓글란에 쓸 수가...ㅠㅠ
염치없지만 혹시 영상있나요....?2배속 때리고 잘수있습니다!!!
앗 ㅋㅋ 있는데, 개인 촬영본이 아닌 학원 강의실, 기물을 빌려 촬영한 것들이라...힝 지송합니다
헉 못봤어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