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주✨ [1052682] · MS 2021 · 쪽지

2022-12-09 0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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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일기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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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에 미쳐있으면, 그걸로 된 것이다.'


성공을 한 사람들이 자주자주 조언하는 얘기 중 하나.

미치라는 것. 그것이 무엇이어도 좋으니.


난 공학에 미쳐있다. 펜을 잡고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면 2시간이후딱 가 있는 경우도 많아서, 나는 인지 못했지만, 그런 나를 본 사람들은 '되게 열심히' 한다고 하곤 한다.


주제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걸 알고 있다. 그 '열심'이라는 것은, 결국 영혼의 힘 속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을.


나는 공학적인 천재도, 머리가 비상하게 뛰어난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가. 난 재미있는데. 그거면 된 거지. 그래서, 성적에 대해서도 관대해지려고 하고 있다. 지금 당장 잘 못 나오면 어떻고, 망하면 어떤가. 결국은, 해낼 것이고, 결국은 잘 하게 될 것인데. 난 내 힘을 믿는다. 난 미쳐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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