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재수학원생들의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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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개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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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고3테크트리보고 설마 저렇게될까 했었는데 진짜 하나도안틀리고 자연적으로 시행되더라고요 ㅋㅋ
이번엔 제발 그대로 안갔으면합니다. 학원은 그렇게 흘러가겠지만 저만은 달라져야겠어요 ㅠ
고3 테크는 어디있나요?ㅋㅋ궁금하네요ㅋㅋ
고2 겨울방학전 나온 학교신문에 있었어요 ㅋㅋ
아ㅋㅋ어떤 분이 오르비에 쓰셨다는줄 알았네요ㅋㅋ
밤에 심심해서 들와봤는데... 쩝 옛날생각많이나네요 ㅎㅎ
저의 작년과 거의 똑같네요! 혹시 강남대성다니셨나요??ㅋㅋ 싱크로율이 너무 쩔어서... 아니면 모든 재수생들은 한마음인가봅니다..
가장 단조로우면서도... 역동적이었던(?) 1년이었네요. 지금까지 살아온 해들중에 작년을 제일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네 ㅋㅋ 저도 강대요. 근데 다른학원도 다 비슷비슷하더라구요ㅋㅋ
개념글
거기다가 연애 얘기만 좀 들어가면 나름 완벽
저도 그 생각ㅋㅋㅋ
연애나 반에 쫌 괜찮은애 생각나는거 나름 재수생활의 한 축인데
연애는 워낙 다양하게 해서 일반화하기 어려웠어요 ㅋㅋ
같은 반이나 옆반에 눈에좀 띄는 애한테 고백할까 말까 나는 재수생인데 이래도 되는건가... 하다가 친구가 걔한테 고백한다 그러면 이 ㅅㅋ를 팰수도 없는거고 그런 진부한 스토리
얘기해주세요 궁굼 ㅋㅋ
산타클로스의 선물인가요
정리해놓고보면 참 빠르네요 막상겪을 당시엔 시간이멈춘것처럼 안갈때도 많았는데...
지금 시간이 멈춘것 같아요 아
으....그쵸 2월이 딱 그럴때인듯 하루하루는 긴데 일년다보내고나면 그일년이 어디로 갔나 싶어요.
12월 말에 선행반부터 시작했는데..
아직도 적응이 덜된듯...ㅠㅠ
근데 신기한건
하루는 진짜 뭐같이 안가는데
한달은 빨리가는
불편한 진실
좋아요...를 누르지 않을 수가 읎네요...
그러면..테크트리를 잘 따르면 대학은 어디로 가나요?
이렇게하면 대부분 평타 이상은 하던데요ㅋㅋ
아싸로 살아가야겟군요...
지금도 일부러 친구를 안사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아싸로지냈는데 제 경험으로는 위험한점이 많네요
처음에는 인간관계때문에 공부시간을 늘리는 이점이 좋았는데
수능이다가올수록 인간관계에대한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신중히선택하시기를..
심적으로 힘들 때 친구 없으면 못 버텨요
남들 서로 도우면서 할때 끼지 못하는 설움도 크니 주의하시길.
제가 작년에 7월까지 아싸였다 결국 친구 사귄 데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진짜 저도 혼자 잘노는 타입인데 나중가면 외로워요 ㅜㅜ.. 너무 아싸되려고만 하지마세요...
2월 테크가 너무 똑같아서 저대로 될것같은데...... 제 성격상 7-8월 테크 타게되면 작년꼴나는데 안그러도록 노력해야겠어요......ㅜㅜㅜㅋㅋ
싸이, 페북에 친구들 얘기 레알 공감이네요...ㅋㅋㅋㅋㅋ
근데 친구들이 대학 푸념 늘어놔도 걍 마냥 부럽더라고요 저는 ㅠㅠ
새퀴들.. 배부른소리 하네... 이런 마음이었음
영화로만들어도될듯...ㅠ
뒤에 결말: 그러나 그들은 눈물을 머금고 학원을 다시 다니게 되는데.....
ㅠㅠ 제발 그런일은 없길 바랍니다.
전국에있는 재수생,반수생,n수생 화이팅!
3수를 n으로 쓰지 말아주셈
왠지 암울해짐 ㅜㅜ
아. 그마음 이해합니다.ㅠㅠ 고칠려고 해도 안고쳐 지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