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비문학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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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에듀에 올린 질문인데
오르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숲을 보는 독해 다 끝내고
나무를 보는 독해 4지문 정도 했습니다
제가 읽은 지문량 자체는 별로 안되지만
저는 누적반복 복습을 통해
여러번 같은 지문을 계속 봤습니다
그러면서 알게된건
문장 한줄 읽고
다음 문장 읽을때
그냥 읽지않고
앞문장과 연결해가며 읽는데,
그걸 한문장 한문장 다 해봤습니다
조금이라도 연결 될거 같으면 다 연결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앞으로 쭉 읽는거보다
훨씬 정확하게 잘 읽혔습니다
그러다 보니 화제와 주제를 굳이 찾으려고 안해도
자연스럽게 보이더라구요(사진1)
처음에는 저도 학자,핵심어, 등등에 네모치고
접속사에 동그라미 치고
선생님들이 시키는 대로 다 했습니다(사진2)
근데 아무리 해봐도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것들은 글을 읽고 이해 하는데
흐름을 끊어서 방해를 하고 시간을 지체시킵니다
즉, 선생님의 방법중에 ''하위는 상위와 연결시킨다''
이게 저한테는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글읽는데 그냥 방해만 될뿐입니다
''그러면 그냥 계속하면 되지 왜 이런 질문을 올리냐''고 물으신다면
물론 선생님의 방법을 모두 100% 따라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선생님의 방법을 생략해도 너무 많이 생략합니다
유기성 이외 다른 방법을 모두 하지 않으니까요
지금 이 고민 덕분에
비문학 진도가 몇일째 제자리 입니다
하.....정말 미쳐버리겠네요..........
어덯게 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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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자기자신의 방법이 있기때문에 선생님 방법맹신하지마요.
너무 맹신하는 것도 문제..
저가 영어할때 딱그랫는데 완던꼼꼼히하기보단 좀적당히이해안가더라도 빨리읽으면오히려 이해가 잘되더라구요
솔직히 국어만큼 풀잇법이 오묘한 것은 없는듯.
전 특히 엄선경T풀잇법이 가장 이해가 안됨
스킬.방법같은거 찾기이전에 낯선거를 많이 읽어보는게 우선임 글읽는 속도나 머리속에 넣는속도가 받쳐줘야 뭐라도함
익숙한것만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안정감느끼면 수능날 진짜망함
저와 같이 고민해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