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림. [1335452]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1-14 17:01:04
조회수 989

[국어] 1등급이 목표면 안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71292466

등급컷은 상관없고 만점표점이 궁금한 ChillGuy일 때





저번 칼럼에서 2등급 이하 문제점을 살펴봤습니다.


https://orbi.kr/00071157927



간단 요약)


수능 국어는 9등급으로 나뉘는 것 같지만,


사실 잘 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그리고 잘 읽는 사람은 4퍼센트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잘 읽지 못하는 사람은
1. 애초에 글을 잘 못 읽는다.
2. 운영 연습도 하지 않는다.

가 커다란 문제였습니다.

---

오늘은 어떻게 해야 지금의 자신보다 글을 잘 읽을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수능 국어에서 '글을 읽는다'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연습(공부) - 피지컬 키우기


2. 실전(시험) - 연습한 것을 토대로 적용



이번 칼럼에서는 피지컬을 어떻게 키우는지 알아봅시다.

다음 칼럼은 2번을 필두로 한 운영법을 알아봅시다.




피지컬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조건 '교정의 단계'가 필요합니다.



내가 뭘 틀렸고
이 오답 근거가 어디 있는지
만 분석하지 말고




내 사고 과정을 글로 적거나, 표시하거나, 밑줄을 긋거나, 연결하거나
무슨 형태인지는 상관없으니 가시적으로 남기세요

(남기지 않으면 분석과 교정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인강, 현강 많이 듣잖아요?
거기서 배운

연결해서 읽기
구조적으로 읽는 것
등등

이런 사고 과정을 본인이 실제로 실행했는지 점검하세요

그런 다음 머리를 지문에 박고

더 찾을 건 없나 내가 뚫어내지 못한 게 없을까

뇌를 쥐어짜는 감각으로 지문을 읽고 분석하세요



이런 과정들을 정리해서 적어둔다면 더욱 좋습니다.


이게 여러분들이 해야 하는 유일한 분석입니다.

문단별로 정보 정리하고 

선지와 지문의 문장을 찾는 것은 해설지가 다 해놨잖아요



뜨개질의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뜨개질을 잘 하기 위해
멋진 뜨개질 하는 영상을 보는 것
뜨개질 고수가 쓴 책을 읽는 것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훨씬 필요한 것은 많이 하는 겁니다.
손에 익을 때까지 뜨개질을 계속하고
꾸준히 하고
더 잘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처럼.

수능 전반도 마찬가집니다.

배우지만 말고
교정하고, 고생하면서 나아가세요
그게 잘 읽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물론 뇌 빼고 인강 듣는 것이 편하지요
근데 그것만 해서는 성적이 안 오릅니다.

세줄 요약
1. 사고 과정 남기기
2. 분석과 교정
3. 인강만 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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