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얼마 안남아서 급한질문 드립니다.
요약: 변동비는 제품 개수에 비례해서 증가하요?
모 유명 국어강사 유튜버님의 유료강의을 구매하고
그 유튜버님이 운영힌시는 디스코드 방에 올린 질문입니다.
저는 수특 아웃소싱 지문에서 변동비는 제품의 수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비용이니까 내부 제조시의 C-Q그래프는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사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공유하기위해 디스코드방에 질문을 올렸습니다.
강사님은 변동비가 생산량이 1개일 때는 1000원, 2개일 때는 2000원 ... 이런 식으로 증가한다고 하셨는데,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변동비가 생산량에 비례해서 커진다고 말하고 있는지 못찾겠습니다.
그리고 변동비=1000원×생산량 이라면 내부 제조시의 총비용 그래프가 이차함수가 됩니다.
그러면, 그래프에서 내부 제조 시의 총비용과 아웃소싱 시의 총비용이 처음으로 같아지는 제품 생산량에서 보다 오른 쪽에서, 다시 내부 제조 시의 총비용이 더 아웃소싱 시의 총비용보다 커지는 구간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되면지문을 보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량이 Q'보다 클 경우 내부 제조가 유리하다는 말과는 모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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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제조를 하는 경우, 변동비에 수량을 곱한 값과 고정비를 더한값이...->이부분을 보면 비례해서 커진다고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님말씀처럼 실제에서는 물품 개수가 증가할때마다 1개당 생산비용이 줄어들 수 있겠지만 글에는 따로 언급이 없는 것 같아서,이 경우에는 일차함수처럼, 즉 곡선이 아니라 직선인 것 같네요
도대체 어떻게 그 부분을 읽고 비례해서 커진다고 생각할 수 있는건가요?ㅜㅜㅜ
'변동비에 수량을 곱한 값'
이걸 보고 저는 비례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그거 변동비랑 제품수량이 서로 정비례한다는 말이 되는거에요?
답변을 드리기 전, 제가 경제학과이긴 하지만 경제학을 잘 알지 못하고 수능 국어의 경우 2등급이었음을 밝힙니다. 신뢰하지 마시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정도로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지문의 내용에 따라 내부에서 제조를 할 때의 비용을 고정비와 변동비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고, 아웃소싱할 때의 비용을 탐색 비용과 계약 비용 그리고 구매 비용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질문주신 [A]에서는 변동비를 "생산하는 제품의 수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비용"으로 소개했고 내부 제조와 아웃소싱 각각의 경우에서 총비용을 다음과 같이 나타내었습니다.
내부 제조 비용 = (변동비)*(제품 수량)+(고정비)
아웃소싱 비용 = (제품 1개 당 구매 가격)*(제품 수량)
총비용을 종속변수 y, 제품 수량을 독립변수 x로 생각할 때 각각 다음과 같은 상황입니다.
y=ax+b (b는 상수)
y=px (p는 상수)
본문에 주어진 그래프는 a를 상수로 가정하고, b>0인 상황입니다. 이때 a<p이기 때문에 두 함수 y=ax+b와 y=px의 교점이 제 1사분면에 존재하고 이때를 기준으로 내부 제조를 할지 아웃소싱을 할지 기업이 판단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해한 것이 맞다면 여기서 a의 값이 상수임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지 여쭤보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A]만으로 확신할 수 없습니다. a가 나타내는 것이 "변동비"이고 이것은 "생산하는 제품의 수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비용"이기에 생산하는 제품의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구체적으로 비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보다 "제품의 생산 수량과 관계없이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인 "고정비"에 대비되는 개념 정도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a가 상수이고 a>0라면 주어진 그림과 같이 y절편이 양수이고 증가하는 일차함수의 그래프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a가 상수가 아니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직선이 아닌 곡선 형태의 그래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경제원론을 공부해보시면 이와 비슷한 상황을 자주 확인하실 수 있을 텐데, 실제로는 어떠한 곡선을 그래프로 지니는 함수 식을 활용해야 제대로 분석할 수 있지만 대략적인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직선으로 가정할 때가 있습니다. 이 또한 그렇게 이해하여 "간소화시켜 직선으로 보여주고 있다"라고 받아들이시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답변에서 "변동비의 비용 자체는 일정하지만 생산하는 제품의 수량에 비례해서 변하기 때문에 변동비인 것이고 결국 (특정 비용)*(생산 수량)이 변동비이기 때문에 변동비가 생산 수량에 비례해서 커지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변동비의 정의는 "생산하는 제품의 수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비용"일 뿐 생산 수량에 비례할 것임을 알 수 없고, 내부 제조 비용 또한 아래 식에서 바로 제품 수량에 대한 일차함수일 것이라 확신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제조 비용 = (변동비)*(제품 수량)+(고정비)
결론: [A]에서 내부 제조 비용이라는 종속 변수가 제품 수량이라는 독립 변수에 대한 일차함수일 것임을 알 수 없음. 다만 경제학 특성 상 단순한 이해를 위해 변동비를 양의 상수로 가정했다 생각하고, 실제 주어진 그래프가 일차함수처럼 보이므로 양의 상수라고 '치고' 넘어가면 문제 풀이에 큰 문제가 없을 것.
덧붙이자면, 경제원론에서 수요 법칙과 공급 법칙을 공부하고 수요 곡선과 공급 곡선을 공부할 때 보통 일차함수를 예시로 듭니다. 하지만 수요 법칙과 공급 법칙은 수요량/공급량이라는 종속 변수와 가격이라는 독립 변수 사이의 관계가 감소/증가함수임을 보여줄 뿐 우리는 수요/공급 곡선이 일차함수임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단순한 이해를 위해 일차함수라고 가정하곤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됐어요!!
한계비용함수를 지문에서 알려준 적이 없잖아요..? 함수식을 임의로 가정할 이유도 근거도 전혀 없음.. 그냥 주어진 그래프에 한계비용식이 적용된 거라고 생각하고 풀어야 하고 그게 당연한 거
러프한 개형이 필요한 문제가 아니라 순수 계산이 필요한 문제였다면 이렇게 제시 안했을 거임. 근데 저건 저 지점의 좌우에서 각 그래프의 대소 관계를 보려고 하는 거라 직선으로 나타내든 곡선으로 나타내든 상관이 없음. 한계비용은 다항함수일수도 있고 상수일수도 있고 애초게 준 적이 없으니까
허수아비 때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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