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처참히 망쳐버렸던 사랑이었기에 첫사랑인 걸까
기억을 떠올릴 때면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지는 부끄러움이 날 더 절박하게 만드는 걸까
서로에게 상처주곤 제대로 사과 한 번 해보지 못한 후회가 널 놓지 못하고 있는 걸까
이젠 성숙해졌는데,, 이젠 잘할 수 있는데,,
너무 어렸고, 여유롭지 못했던 그때의 날 진심으로 사랑해줬던 기억이 나한텐 너무 강렬했나봐
언젠가 마주칠 그날엔 웃으며 인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갑자기 해일처럼 밀려오는 외로움이란 감정이 가슴 속 깊이 처박아두었던 첫사랑의 기억을 끄집어와 날 괴롭힌다
1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선명히 기억되는 건 왜일까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었는데 아직도 내가 뭘 원하는 지 잘 모르겠다
무뚝뚝했던 너가
애교가 보고싶단 장난섞인 내 말에
능숙하지 못한 애교로 날 웃겨줬던,
귀여웠던 그때의 우리가 그립다.
언제쯤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의도하지 않은 마음의 벽이 하루가 지날 때마다 견고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피부로 느껴진다.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을까.
수학 풀 때 잠깐이라도 집중을 놓으면 잡생각들이 절 덥쳐와요
고수분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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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샤워나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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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부작용때문에 점심 못먹어서 뉴케어(암환자용 식사 음료)먹는데 오늘 안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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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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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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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요받으면기분이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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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 = 1~7 26 = 8~9 27 = 11~12 29 =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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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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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우리집은 개쌉유교파티라서 가족들이 절대 추석에는 모여야됨 안모일시 그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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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시켰는데 언제쯤 올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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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로 사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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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빡센곳 출신인데 돌아보면 재밌었던거같음 (kctc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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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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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풀되 ㅈ같아보이는건 넘기고 나중에 몰아서 푸는 방식으로 나가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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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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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쫄려서 10초만에 빛삭하게 되네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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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ㅈ반고 얘기 들어보면 거기도 심연이라 할 말이 없음 부모님피셜 지역 ㅈ반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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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동하면서 작성한거라 사실 제대로 썼는지, 말씀을 잘드린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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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질문이나 다받아요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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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해도 심심한데 핸드폰이 없던 시절의 군대는 ㄹㅇ 버티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시간이 진짜 약
1년이나 지났고 중간에 누굴 만났었는데도 불쑥불쑥 튀어나오드라구요,,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잊어보세요ㅠㅠ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은 진짜 많아요
재수가 끝나면 괜찮아지길..
그래도 그때의 후회남을 부끄러웠던 행동들은 지워지지 않을 거 같네요..
나중에 봤을 땐 웃으면서 보실 수 있을거예요! 누구나 다 흑역사 하나씩은 안고가잖아요ㅋㅋ
ㅋㅋㅋ 그럴 수 있었음 좋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정 잊기힘들면 나중에 다시 만날거고 지금은 나중에 다시 만나기 위해 발전하는 과정이라 믿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언젠간 더 좋은 사람 만나겠죠
진짜 조와요.. 머 운명이라면 돌고돌아 다시 만나게 되겠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