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 서울의대 교수글 보고 궁금한거
이번 의대 증원 논란 첨부터 궁금했던건데
그냥 의사들이 돌아오면 해결되는거 아님?
내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건가... 이번 이슈 잘 몰라서 그러는데 누가 설명좀...
이미 증원 확정됐는데 그냥 의대생들이나 의사들이 다시 오면 되는거 아닌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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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내마음대로 되는게없어
뭔가 정반대로 이해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지금 뭔일이 일어나는건질 이해를 잘 못함
저는 정부가 갑자기 의대 증원해서 의사들이 반대?의 표시로 휴학하거나 사직한걸로 아는데 이게 아닌가요?
증원 확정된건 정부가 강제로 밀어붙인거고
단순히 확정됨 게임 끝 <<=이게 아니라서
의사들은 이 결정에 불복하면서 아직까지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거에요
근데 이 양상이 되게 복잡하게 일어나서 정부가 법적 제제나 추가 규제를 하기 힘든 상황까지 온거ㅇㅇ
유튜브나 오르비 칼럼 찾아보시면 더 정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아... 어지럽긴 하네요
초반 전공의들 사직, 의대생 휴학 = 반대의사 표현(파업느낌)
현재 전문의 교수 사직 = 업무 과다, 정부의 무관심, 소송 리스크 등등 힘들어서 파업
그리고 이제 의대생들이 돌아가서 수업하고 진급한다는 것도 커리큘럼상 말이 안 됨
사실 처음부터 파업안했으면 문제가 크진 않았는데 의대생들도 자기 직업 너프한다는데 가만히 쳐맞고 있는것도 이상하긴 하죠
님말도 맞음 ㅇㅇ 의사들이 가만히 맞고만 있었으면 문제 90%는 해결되겠죠 뭐 의평원 인증 이슈는 남겠지만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꽤나 복잡한 사안이였군뇨...
솔직히.. 돈을 덜 벌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짜증나는건 이해하는데.. 의사선생님들이 하는 짓들을 지금 보면 ... 그냥 진짜...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공부만 해서 붙어서 갔다고 해도.. 그냥 독불장군에 오로지 돈벌레가 될거니까 정부 너네들이 그냥 우리한테 맞춰! 헹!! 하는 거로만 보여요 이제.. 그냥 혀만 차게 되요..
돈 많이 벌려고 갔으면 레지던트 안하지 않을까요
피부과 gp가 돈을 그렇게 많이 번다고 하던데
한의대 치대도 수련 비율 늘어가는 마당에 대부분의 경우 수련은 그저 개원가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으로 보임
정반대로 알고계신데
지금까지 응급중증환자 사법리스크 없애달라고 매번말하고
대병급이 전문의채용안하는거 해결해달라했는데 다무시해놓고
5년동안 최저시급받으면서 잘 지켜지지도않는 주80시간 전공의 일하고나면 전문의 자격이 나오는데
전문의가치가 떨어지니까 5년동안 최저아래로 밤새면서 일 안하겠다고 사직하고 나온거에요
이미 다 사직처리됐고 파업도 아니라 이미 다른 곳에 취직해서 일하고있는사람도 많음
의대생은 항의의 의미로 나와있는거로 알고있고
전공의는 최저시급 미만 고강도노동 안하겠다고 사직한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