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보려고 대출 500 예비군 도와주세요
드디어 가입 후 10일이 지났네요 긴 글을 쓰면 읽지 않아서 간단하게 요약하여 작성하겠습니다.
1. 남들보다 늦게 군대를 갔다 온 후 전역하고 약 11개월동안 일하여 월세, 통신비, 교통비, 식비 등 고정지출과 약간의 데이트 비용을 제외하고 1600이상을 모았습니다.
2. 수능을 다시 준비하고 싶어서 11월부터 관리독서실과 식비 등 고정지출은 어느정도 부담을 해야 하기에 대출 500이상을 받았습니다.(월세는 안 내도 됨)
11월부터 1년동안 2100 언저리 지출 가능합니다
3. 최근에 시작하여 올해는 수학만 공부한 후 (영어는 단어만 국어는 책 정해서 읽고 요약, 키워드 연습할 예정) 올해 수능을 치루려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수학 양이 제일 많고 걱정이더라구요.
4. 초,중, 고등수학 상 끝냈고 하는 거의 다 끝나갑니다. 수능 전까지 개념강의 수1.2.미적과 한완수로 생각중인데 가능할까요?( 가형 세대였어서 의외로 공부하니까 어느정도 다 기억이 나긴 합니다)
5. 앞으로의 방향은 물리 빼고 국수영화 다 인강으로 할 예정이고 믈리는 시대인재 현강 들을 수 있으면 듣고 안 된다면 똑같이 인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학은 3월달까지는 과외를 신청하여 인강과 병행해서 질문 위주로 할 예정입니다.
현재 위와 같은 상황인데 궁금한 점은 남은 기간동안 수학'만' 할 것인데 수1.2.미적을 개념인강과 한완수로 진도를 끝낼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도움이 될만한 방향이나 말씀 꼭 좀 부탁드립니다.
궁금한 점이나 조언에 도움이 되는 질문 해주시면 바로 바로 답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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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남았는데 수1,수2,미적 진도 못빼요
그런가요 수학만 하더라도 많이 부족한가 보네요 그러면 어느정도를 잡고 해야 될까요? 감이 잡히질 않아서 여쭤봅니다
베이스 있으신거에요? 아님 거의 노베로 하시는건가요
노베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하다보니 조금씩 정의나 원리 등 기억이 나긴하는데 아직 진도를 나가보지 않아서 말씀드리기 모호하네요..
현재 해본 경험으로는 수학 상하 일단 개념인강 듣고 쎈은 틀리는 거 10퍼센트정도?말고 얼추 다 풀리긴 했어요
그리고 최근 평가원 봤을 때 3점이랑 가끔 기억나느 쉬운 4점은 몇 개정도 풀리긴 하는 정도..?
목표가 몇등급이신가요
제가 감이 안 잡혀서 일단 올해는 사실 진도 다 나가고 4~5정도 생각중이었습니다.
그후에 수능 이후에 제대로 1년 할 생각중입니다
가나형 시절 등급대나 자기 실력인지 어느정도인지는 적어주셔야 조언이 가능할것같네요.
가형 때 4등급 계속 나왔던 거 같아요.. 나형을 봤을 땐 2등급? 이렇게 두 개만 기억 나네요 근데 너무 좀 돼서ㅠ
전 70일이면 가능하다고봅니다. 한완수보단 인강의 도움을 받는게 감을 다시 잡는데는 좋으실것같네요
생각의 질서와 한완수 생각중이었습니다!
인강커리 시작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일단 선생님을 정하시고 개념강의까지를 완강하세요 한완수까지 하기에는 시간이 넘 짧고 한완수대신에 인강쌤 실전개념이랑 기출강의로 하시는게 아무래도 효율이 좋을거에요
생각의 질서 하려고 했는데 괜찮을까요? 한완수가 기출이라 들어서
한완수는 실전개념이고 기출은 한완기일거에요 생질 좋은거같아요 일단 당장은 개념강의 완강을 목표로 하시고 선생님 커리를 쭉 따라가시는게 베스트일거같아요
답변 진심우로 감사합니다ㅠㅠ
혹시 제가 수학만 하루종일 해서 개념하면은 시간이 좀 남더라구요 과외도 문제 질문이나 개념 질문하려고 최근에 같이 하고 있는데 생각의 질서랑 병행할만 한 게 있을까요..?
최근 한완수가 어떻게 무료로 구해서 받았어서 그냥 할까 한 건데 다른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쎈이나 rpm같은거 같이 푸시면 돼요 한완수는 지금은 필요없을거같아여
개념 강의 들으면 개념 문제만 잘 곱씹어서 풀 수 있게 돼서 쎈은 모르는 것보다 잘 풀리고 잘 맞는 게 훨씬 많아서 어삼쉬사나 아니면 적당한 기출을 풀까요..??
밤에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답변 고맙습니다!
제가 4월 8일에 시작해서 딱 6모 전날까지
메가 김기현 파데+ 킥오프(한석원 생질(보단 좀 더 라이트한)+ 쎈 라이트 같은 유형서), 아이디어 2회독(실전개념)
+ 기하 한석원 생질, 알텍 절반 끝내고 들어갔습니다
하루 수학만 8시간 했는데 쓰니님은 공부 전부 수학에 박으실수 있다 하시니 미적 개념량이 원체 많아도 충분히 하실수 있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현 시점에선 김기현을 더 추천드리는게 생질이나 알텍 들었을땐 뭔가 투박한 느낌이랄까요 혼자 많이 생각해라 라는 느낌... 물론 하면 실력이 많이 늘지만 호흡이 길어져서...
반면 김기현은 거의 떠먹여주는 느낌이라 복습하면서 소화만 잘 시키시면 진도는 쭉쭉 빠르게 뺄 수 있고, 후속 강좌들에서도 먹여준거 또 먹여주고 또 먹여주고... 식이라 자연스럽게 복습도 되는것같아요
참고하여 오티나 맛보기 한 번 보고 더 맞는 분 들어보겠습니다. 신경써서 답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념단계는 쎈으로 충분해요 잘풀리면 잘풀리는대로 진도를 더 나가시면 될듯요
넵 유형문제집과 개념인강으로 진도에 포커스 맞춰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