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495790]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24-07-24 21:22:09
조회수 3,015

영어/사탐 관련 질문 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68807131

수능영어 100

경찰/사관 영어 초고득점

수능 영어 가르침

영어 전공함

수능 사탐 50/50(한국지리 세계지리)

사회문화 전교 1등

특목고 통합사회 내신 가르쳤음



커리, 공부법, 방법론, 수험생활 고민 무엇이든 하세요. 


단 커리는 대뜸 추천좀요 하시면 추천해드릴 수 없습니다. 차라리 VS를 하세요 ㅎㅎ



rare-황족 리버풀

0 XDK (+10)

  1. 10

  • Ka so JK · 1219869 · 07/24 21:22 · MS 2023

  • 쌈뽕하네 · 1305789 · 07/24 21:23 · MS 2024

    쪽지 괜찮으신가요..?!

  • 도희 · 495790 · 07/24 21:23 · MS 2014

    넵 ㅎㅎ

  • 틱탹톧빠른시간 · 1272555 · 07/24 21:23 · MS 2023

    영어 82... 언저리에서 벗어나질 않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염...3 떠본적은 없는데 1 떠본적도 손에 꼽아요 ㅠㅠ 33번부터 잘 안풀리는데 ㅎ 우띃하져

  • 도희 · 495790 · 07/24 21:24 · MS 2014

    1.1등급을 무조건 받아야 하시는지요?(최저 or 메디컬/연세대 목표등)
    2. 나머지 과목이 탄탄하신가요?

  • 틱탹톧빠른시간 · 1272555 · 07/24 21:24 · MS 2023

    1. 넵 :)) 2. 수학빼곤 ㄱㅊ아염

  • 도희 · 495790 · 07/24 21:31 · MS 2014

    80점 초반->1등급 뚫기에는 절대적 시간 투입이 필요합니다. 그냥 스킬 덕지덕지 준비해도 되긴 합니다만, 수능장 가서는 1등급 11~13% 수능에는 먹힐지라도 5~6% 수능만 되어도 안 먹히거든요.

    1. 단어 공백 다 채우기. 단어장 보기에는 빠듯하면, 보시는 기출/교재 보면서 각주 안 줬는데 해석에 문제 있었던 단어 싹 다 모아서 정리해서 외우시고, 이후에 나오는 것도 계속 추가해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해주세요.

    2. 빈/순/삽 제외 문항 정확하고 빨리 푸는 것 연습하기. 이 부분에서는 강의나 독학서의 교재를 받으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해 스킬이라는(진짜 스킬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분을 배우고, 체화해서 빈순삽 제외 문항들 빠르게 컷하고 빈순삽을 실제 시간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프로세싱할 시간을 확보하세요.

    3. 영어를 타 과목급으로 인풋을 많이 투자해주셔야 합니다. 학생들이 오해하는게 단어를 외우고 구문 강의를 들으면 자연스레 해석이 되는 줄 아는데, 해석은 많이 직접 해봐야 느는 것이지 강의나 단순히 어휘 탑재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많이 푸시고(주간지 같은 것) 많이 해석해주세요.

    4. 수능 '기출'을 보면서 평가원 영어의 논리 전개 패턴을 익히시고, 확인해보시면서 수능 영어는 결국 논리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무조건 논리적 전개가 이뤄질 것이라는 것을 아는 상황에서 제한된 해석(현실적으로...다 해석될 리가 없으니)에서 뽑아낸 의미와 문맥을 통해서 논리적으로 답을 추론해내는 능력을 키우세요.

  • 틱탹톧빠른시간 · 1272555 · 07/24 21:35 · MS 2023

    혹시 교재 몇개만 추천해주실수있나요? 지금 기출만 풀고 있는데 뭘 더 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도희 · 495790 · 07/24 21:40 · MS 2014

    대부분 최신 기출 위주인 기출 문제집만 보고 계신거면, 옛기출 보셔도 좋구요(18~16까지 3개년)

    듣고 계신 영어 강사 분이 계시다면 주간지나 월간지도 좋구요.

    조금 영어 자체에 대한 팁을 얻어가면서 논리체계를 구축하고 싶다면 수능 영어 독학서(S사 출판에도 있고...워낙 많습니다)를 하나 보시면서 푸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BS도 괜찮은데 영어보다는 영독연과 수완을 추천드립니다.

  • 복숭아미숫가루 · 1325004 · 15시간 전 · MS 2024

    빈순삽 제외 빨리 푸는 연습 강의나 독학서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 질문 드려요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빨리 푸는 연습 강의가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빈순삽 제외 파트의 빠르고 효율적으로 푸는 '접근 방식'을 다루는 강의는 정말 많습니다. 그런 강의들을 들으시고, 체화하셔서 본인이 문제를 많이(빠르게 시간 잡고) 풀어보면서 읽고 푸는 시간을 단축시켜야지요.

    국어 비문학과 똑같습니다. 빠르게 푸는 강의가 따로 있지는 않을 겁니다.

  • 오르비언50 · 1136548 · 07/24 21:24 · MS 2022

    사문 2등급 중반인데 뭘 모르고 뭘 아는지 모르겠어요 실모 들어가야하나요 아니면 기출 좀 더 돌릴까요

  • 도희 · 495790 · 07/24 21:25 · MS 2014

    '뭘 모르고 뭘 아는지' -> 아예 한 번 싹 정리를 한다 or 기출 다시 돌리면서 제대로 기출 분석(문제 풀면서 몰랐던/헷깔렸던 개념 싹 다 정리하면서 선지 분석까지) 추천드립니다.

    실모는 인강쌤들 커리도 그렇지만 아직이라고 생각합니다. 9월 이후에나 추천드립니다.

  • 오르비언50 · 1136548 · 07/24 21:29 · MS 2022

    ㅇㅎ 그럼 기출이나 좀 더 파볼게요 감사요

  • 귀염뽀짝 애기 혀녀기 · 1239078 · 07/24 21:25 · MS 2023

    쪽지 드리겠습니다!

  • 대 해 린 · 1211921 · 07/24 21:39 · MS 2023

    영어 글을 읽는법은 압니다.
    그런데 단어를 모르는게 태반이라 힘듭니다
    아는단어로먄 되어있거나 몇개만 모르는 단어는 거의 완벽하게 번역가능한급인데...

  • 도희 · 495790 · 07/24 21:44 · MS 2014

    너무 답정너 아니실지요...어떻게든 단어를 외우시면 됩니다. 정말 그것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 김기현사생팬 · 1255415 · 07/24 21:40 · MS 2023

    한국지리 이알기 기출분석 몇주컷 ㅆㄱㄴ이라고 보시나요?

  • 도희 · 495790 · 07/24 21:42 · MS 2014

    쌈@뽕하게 사탐 하나 팬다는 마인드로 1주 내외 컷 ㅆㄱㄴ이라고 봅니다.
    물론 분석을 진짜 각잡고 하는거면 그냥 널널하게 3주 이상 잡고 꾸준히, 할 때는 제대로 분석해주는게 좋겠지요.
    항상 추천하는 것이 하루 잡고(주말 추천) 사탐 수특 한 권 다 푸는 겁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 김기현사생팬 · 1255415 · 07/24 21:44 · MS 2023 (수정됨)

    한지 계속 유기하다가 이알기 기후까지만 하고나서 유기중인데
    남은 기출 vs 수특 뭐가 우선일까요?

  • 도희 · 495790 · 07/24 21:45 · MS 2014

    기출이 무조건 우선입니다. 기출 분석은 기출 풀고 해설보고 아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출 속에 숨겨진 평가원의 출제 의도/방식을 체크하고 유형별 행동영역을 구축하는 겁니다.

    기후 좀 모르겠다 싶으시면
    https://docs.orbi.kr/docs/7548 추천합니다(저한테 천원 정도 떨어집니다. 홍보 X)

  • 강혜원 · 881717 · 07/24 21:40 · MS 2019

    한지는 작년에 하나 동사는 두개 틀렸는데 개념강의 다시 보긴 너무 싫어요 어떡하죠

  • 도희 · 495790 · 07/24 21:40 · MS 2014

    볼 이유가 없습니다. 책 피고 복습하셔요!

  • 2과목으로 갑니다 · 1325152 · 07/24 21:42 · MS 2024

    사문 고정 50이긴 합니다만.. 수능때 미끄러지지않으려면 지금부턴 어떤 공부를 해야하나요??

  • 도희 · 495790 · 07/24 21:43 · MS 2014

    모래주머니 실모 벅벅하세요. 고정 50이시면 실전 감각 올리고, 사문에서 개빡세게 나올 때 나오는 장치들을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평가원이 묻지도 않는 부분이나 너무 과도한 형식(PSAT 그 자체)을 가져오는 실모도 있으니 적절하게 걸러서 평이 좋은 실모 위주로 푸셔요.

  • 한발남은찬우 · 1234584 · 07/24 21:45 · MS 2023

    한지러 입니다
    그래프(기온,공업)문제에서 자주 틀리는데
    그냥 양치기가 답인가요
    그리고 개념 복습법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도희 · 495790 · 07/24 21:49 · MS 2014

    그래프의 해석이 잘 안 된다-> 나오는 그래프가 한정되어 있으니 많이 풀어보면서 그래프별 행동영역 구축(ex: y/x 선 긋고 시작)

    그래프가 나오는 인문지리 문제의 내용이 틀린다->통계, 개념 암기


    기후 틀리시면
    https://docs.orbi.kr/docs/7548 추천드립니다(저한테 천원 정도 떨어집니다. 홍보 X)

  • 갈비찜먹고싶다 · 1310242 · 07/24 21:51 · MS 2024

    영어가 항상 1컷정도를 맴도는데요 지문의 흐름이나 핵심 파악하는 능력은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도 점수가 애매한건 역시 단어가 부족해서일까요? 항상 지문당 헷갈리거나 모르는 단어들이 두어개정도는 있어서요

  • 도희 · 495790 · 07/24 21:55 · MS 2014

    단어가 지문당 두어개 정도 있는 것이라면, 그 단어들이 지문에서 정말 크리티컬한 역할을 하지 않는 이상( 두 단어가 재진술된 단어인데 정답과 직결) 단어 자체의 문제라 보기에는 어렵지만, 단어가 확실히 문제는 있는 것이니

    보시는 영어 교재에서 몰랐던 단어(각주 안 준 것들)들과 이후에 풀면서 모르는 단어들 싹 따로 정리해서 그것들만 외워주시면서 보완하시면 좋습니다.

    고정 92 이상을 가시려면 단어나 해석의 문제라기보다는 논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국어 공부하듯이 논리적 전개 패턴을 방식을 공부하심이 어떠실까 싶어요.

  • 갈비찜먹고싶다 · 1310242 · 07/24 22:00 · MS 2024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100 · 1160841 · 07/24 22:04 · MS 2022

    영어 현재 등급은 보통 2등급 초중반 정도 나오는데, 수능에서도 안정적으로 2등금을 받고 싶습니다
    현재 션티 시즌 3(부터 합류)을 하고 있고 매일 7문제정도 풀고 평균적으로 1-2갸 틀려요
    수능 전까지 어떤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션T 강의에서 배우는 ABPS라는 툴(저도 정확히 내용은 모릅니다만, 좋은 독해 툴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을 체화시키고 일관되게 사용해서 답을 찍어내는 연습을 하심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영어야말로 유형이 100% 정형화된 시험이기 때문에 유형별로 행동영역을 명확하게 명시지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연히 계속 주간지 풀면서 단어 외워주는 것도 병행이 되어야 할테구요.

  • 더 나은 삶 · 1316915 · 07/24 22:20 · MS 2024 (수정됨)

    영어 작수 91에 얼마전에 반수를 시작했는데, 글이 안 읽히는 것을 포함해서 (단순 해석) 문제가 너무 안 풀립니다 ㅠㅠ ( 빈칸 순삽에서의 행동강령, 태도가 다시 머릿속에서 없어진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그냥 문제 벅벅 풀고 풀이해가면서 작년에 했던 문제풀이 태도와 감을 찾을려고 하는 중인데 이럴 때는 그냥 늦어도 빈칸순삽 강의를 듣는게 맞을까요..?

  • 도희 · 495790 · 07/25 00:11 · MS 2014

    문풀을 해서 당연히 공백기 동안의 사라진 감각을 되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빈순삽에서의 행동 강령과 태도 자체가 진짜 까먹어서 '어떻게 접근하더라?' 하시는 것이라면 빈순삽 강의를 최대한 빠르게 강사의 '태도'와 '풀이 방법론'만 뽑아먹는 식으로 하시고 그것과 본인이 풀던 방식을 적절하게 조화해서 하루빨리 문풀에 적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더 나은 삶 · 1316915 · 07/25 00:16 · MS 2024

    감사합니다ㅠㅠ

  • 수험셍 · 1242495 · 07/24 22:24 · MS 2023

    작년 6평 33번인데, 이런 문제의 선지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빈칸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이 관찰자 의존인건 알겠는데, 답이 되는 1번 선지가 그 내용과 완전히 동치로 해석될 수 있는건가요?
    인간이 참여해야한다 = 관찰자에게 의존해야한다
    이런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 선지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건 어떻게 연습해야할까요

  • 도희 · 495790 · 07/25 01:03 · MS 2014 (수정됨)

    수능 영어에서 paraphrasing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나타났는지를 기출을 보시면서 파악하시면 좋습니다.

    human beings라는 것이 표면상으로 보면 '인간들'이지만, 지문의 문맥이 제시되었기에 이를 적용했을 때 '(관찰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observers-readers-human beings....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야 하지요. 이 때 항상 의식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중심 내용에 있는 대상과 서술 내용이 충분히 paraphrasing 되어 다른 표현으로 선지에 나타날 수 있음을요.

    indeed라는 말을 통해서 앞의 reality가 뒤의 빈칸에서 재진술된다는 것이 나타나지요. 그렇다면 재진술 될 대상은 observers일테고, 재진술 될 내용은 dependent하다는 것이겠네요.

    근데, 빈칸 뒤에 in order for~ 하면서 애초에 아예 그런 reality가 존재를 하려면 <빈칸>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말인즉슨, 충분히 빈칸은 더 큰 범위의 내용을 진술하고 있어도 된다는 말이지요. 그러다보니 human beings라는 단어를 써도 어색하지 않은 것입니다.

    ex) 아이돌들은 <팬>들에게 의존한다. 아니, 애초에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대중>이 없으면 존재할 수도 없다.

    논리를 이해하시겠나요?

    그리고, 항상 학생들에게 저는 현실적 풀이를 강조하는 사람이다 보니 말하는 내용이지만, 이외의 선지들을 소거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방식입니다.

    여기서 나타난 내용은

    scientists들은 객관성 추구, 주관성 배제 -> 관찰자마다 똑같은 측면에 집중

    artists들은 객관성 추구 X, 자신의 주관성과 타인의 주관성을 결합(내 의도를 타인이 작품을 보고 받아들임)-> 관찰자에 의존하게 됨

    인데

    2-> artists들이 객관성 추구라고 하니 오답
    3-> 과학과 예술의 조화는 멍멍이 소리 오답
    4-> 독자들이 거리를 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이므로 오답
    5-> 매력 오답
    이므로, 1과 5중에 판단을 해야겠지요?

    이 때 She(artist) is disengaged from her own subjectivity가 굉장히 매력적일 수 있지만, 앞서서 나온 내용에 artist들이 하려고 하는 것은 뭐라고 했죠?

    자신의 주관성과 타인의 주관성을 결합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subjectivity에서 벗어나는 것은 지문 내용에 반하는 내용이니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소거법 연습도 굉장히 빈칸추론에서 중요한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요.

  • 수험셍 · 1242495 · 07/25 21:51 · MS 2023

    답변 감사합니다..! 뭘 해야하는지 알 것 같아요

  • 방구석실믈리에 · 1321923 · 07/24 22:25 · MS 2024

    혹시 영어 EBS 볼만한가요? 기출은 5개년치 2-3회독 했고 지금은 주간키스랑 교육청 기출 풀고있습니다. 작년에 영어 안하고 3받고, 5월부터 시작해서 이제 교육청 모고는 80후반 ~ 90초반 왔다갔다 해요

  • 도희 · 495790 · 07/25 00:12 · MS 2014

    잘하시고 계신데 추가적으로 EBS를 보시려는 것인지요? 보셔도 나쁠 것은 없지만 우선적으로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실거면 가볍게 수완 쭉 푸시면서 유형별로 행동영역 재정리 하심이 어떠실까 싶습니다.

  • 방구석실믈리에 · 1321923 · 07/25 15:40 · MS 2024 (수정됨)

    작년에 3받은게 충격이 커서 그런가 불안함이 계속 있어서요.. 그럼 수완정도만 한바퀴 돌리면 괜찮을까요? 추가적으로 더 풀만한것도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영어는 마땅히 풀만한 책 찾기가 어렵네요

  • 도희 · 495790 · 16시간 전 · MS 2014

    16-18 3개년 정도 옛기출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방구석실믈리에 · 1321923 · 15시간 전 · MS 2024

    감사합니당

  • 가루 · 1042305 · 07/24 22:53 · MS 2021

    4등급입니다. 워마2000 다 외우고 ABPS 배웠는데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해석이 안됩니다.(21번부터 버겁)

    1. 워마 하이퍼를 추가로 해야할까요?
    (현재 워마2000, 능률보카 수능완성, 워마 하이퍼 보유)

    2. 구동사 해석이 잘 안됩니다. 해당파트 구문강의(션티NF)를 보는게 좋을까요? 그냥 암기하는게 좋을까요?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1. 하시면 좋긴 한데, 워마 2000에 정말 모르는 단어가 없으신지 복습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게 아니라면 워마 2000 복습 + 프리퀀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구문 강의는 글의 짜임새를 알 수 있게 하고, 빈출되는 표현(구동사 포함)들을 알게끔 하는 것이지 구동사 자체를 많이 알 수 있게 하는 강의는 아닙니다. 구동사는 빈출되는 표현들을 암기하시는게 좋습니다. (단, 단순 암기가 아니라 예시문이라도 보면서 어떻게 쓰이는지는 확인하세요)

  • 하야베 미나미 · 1209534 · 07/24 22:57 · MS 2023

    올해 쌍지 만점 백분위 재미로 예측해줘요

  • 도희 · 495790 · 07/25 00:19 · MS 2014 (수정됨)

    한지 97 세지 98

  • super이끌림 · 1249219 · 07/24 23:14 · MS 2023

    갑자기 경대 준비하게 돼서 영어를 미리 하지 못했습니다.. 남은시간이라도 빠짝해서 시험 당일에 하이커리어 내고 싶은데 문제집이나 컨텐츠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일단 김기철t 오제원 4일컷 내고 양치기 할 계획이긴 했습니다..! 정말 시험 잘 보고 싶어요

  • 도희 · 495790 · 07/25 00:35 · MS 2014

    수능 1등급 이상 실력이시면, 경대 기출이라도 빠르게 돌리고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대는 어휘가 중요한데, 어휘를 지금부터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말씀 하신대로 고난도 영어 문제들 최대한 양치기하다가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앤서니 · 1071199 · 07/24 23:15 · MS 2021

    올해 영어 2등급이 목푠데 빈칸, 순서, 삽입 문제도 꼼꼼히 공부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대의파악이나 어휘 문제 같이 확실히 맞춰야 하는 유형에 집중하는 게 나을까요..
    (작수 3등급이었습니다 ㅠㅠ)

  • 도희 · 495790 · 07/25 00:16 · MS 2014

    아니요. 빈순삽 제외 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강의에 시간 쓰실거면 오히려 빈순삽 강의 들으실 시간에 어법, 어휘 다루는 컴팩트한 강의를 제대로 끝내서 어법 안 틀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 정도 빈순삽 제외 잘 풀어내신다면 빈칸 31번과 순서는 건드릴만하니 그것은 나중에 필요시 공부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서재원 · 1283676 · 07/24 23:15 · MS 2023

    하루애 기본 피지컬 늘리는 용도로(독해력 혹은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능력) 지문 4~5개 읽고 문제풀이용으로 5지문 풀고 있는데 계속 이렇게 해도 될까요? 아직 3~4등급 언저리입니다… 물론 단어는 하루에 30개 꾸준히 외우고 있습니다…

  • 도희 · 495790 · 07/25 00:17 · MS 2014

    잘하시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 생각없이 풀고 해석하고 하시기보다는 국어 비문학 공부하듯이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논리를 생각해보는 것이 꽤나 도움이 되실 겁니다. 특히 아직 3~4등급 언저리시면 대의파악, 흐름, 장문 파트 등 2등급을 받기 위한 필수 파트에서의 강약조절을 하며 읽는 연습을 하시는 것도 매우 중요할테구요.

  • skysshjkws · 1188553 · 07/24 23:39 · MS 2022

    쌍지 올해 처음하는데 현재 이기상선생님커리타고있고 이것이 알짜기출이다 책을 2회독하려고하고있습니다. 이 책말고 마더텅같은 기출문제집도 푸는게 맞을까요? 이기상선생님은 굳이 풀필요 없다고 하시긴하는데 조언듣고싶습니다.

  • 도희 · 495790 · 07/25 00:14 · MS 2014

    풀 필요가 없다는 것도 맞는 말씀이시지만, 저는 풀 수 있다면 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지금도 기출을 안 들어간 사람이면 그냥 알짜기출만 제대로 보시면 됩니다.

  • skysshjkws · 1188553 · 07/25 00:17 · MS 2022

    알짜기출 1회독한상태입니다. 근데 기출풀시간이 없을거같아서요.. 남은 기상쌤커리가 모의고사커리인데 이거에다가 따로 더 공부할시간이 없을거같습니다..

  • 도희 · 495790 · 07/25 00:18 · MS 2014

    그러면 그냥 커리 충실하게 타시면 됩니다. 기출을 많이 보라는 것은 기출을 통해 평가원의 출제 원칙과 빈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함이니까요. 대신 개념 많이 복습해주세요.

  • SEOUL NAT'L UNIV. · 1280585 · 07/24 23:46 · MS 2023

    사회문화 기출 질문입니다

    마더텅 vs 윤성훈의 기출분석

    윤성훈 교재로 컴팩트하게 하고싶은데 마더텅 다 안풀면 놓치는게 좀 생길까요?
    마더텅은 시간 없어서 9모전까지 절반도 못할듯;;

  • 도희 · 495790 · 07/25 00:13 · MS 2014

    후자 택하셔도 무방하다고는 생각하나, 분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절대적 문풀 공부량 자체가 등급 올리기에 부족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플로버어 · 1052265 · 07/24 23:52 · MS 2021

    영어가 만년 3등급인데 수능날 2등급 띄우기 위해 단어 매일매일, 9평까지는 빈칸/순삽 제외한 평가원 5개년 기출분석하고 9평 이후엔 실모 풀면서 션티나 조정식 파이널 강의 들을 생각인데 괜찮게 보시나요 ??
    또한 영어 2등급 띄우기 위해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도희 · 495790 · 07/25 00:28 · MS 2014

    빈칸 31, 순서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기출분석시에는 한 번쯤 도전해볼 법 합니다. 진짜 빈순삽 싹 다 버려서 운이 더럽게 안 좋아서 다 틀렸는데, 이외 파트에서 몇 개 더 나가면 3등급이 나와버리니까요.

    단어 많이 외워주세요. 그리고 해석을 하는 연습을 많이 해주세요.

  • 한대산 영어 · 1302240 · 07/25 00:18 · MS 2024

    영어에서
    글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 도희 · 495790 · 07/25 00:25 · MS 2014

    수능 영어에 한정된다면, 소위 국어에서 흔히들 말하는 서술 범주의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거시적, 능동적 독해 방식이 사라지고 있는 느낌입니다만 여전히 본질은 그러한 것을 챙기며 읽어 내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석이 일부 뭉개지더라도 결국 의미 단위를 잘 뽑아내고, 서술 범주를 잘 파악하여 필자가 제시하는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면 글에 담긴 논리를 빼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부분들이 세부적 내용 파악이나 적용형 추론을 요구하는 국어보다 더더욱 영어에서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 한대산 영어 · 1302240 · 07/25 00:27 · MS 2024

    제 생각도 그러합니다.

    단순 번역이나 딱딱한 어투의 한글 해석에 한정되는게 아니라 그 부분이 나타내는 맥락을 잘 꿰뚫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글은 유기적 흐름이니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도희 · 495790 · 07/25 00:33 · MS 2014 (수정됨)

    저는 그래서 EBS가 제공하는 해설파일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의역을 해놨는데, 그게 수험생이 시험장에서 그러한 방식으로 해석을 할 수도 없거니와, 단순히 생성형 AI 돌린 것만도 못하기 때문이고

    결국 영어는 context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교육론, 영어 학습 평가론, 영어 독해 관련 수업을 많이 수강하고 공부하면서 느낀 점이 결국 수능 영어를 비롯한 영어 독해 교육에서 학생들을 평가할 때 요구하는 것은 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느냐지, 천하제일 해석왕을 뽑으려는 것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의 파악도 결국 흐름을 파악해서 중요한 필자의 핵심 문장들을 뽑아내는 것이구요.

  • 한대산 영어 · 1302240 · 07/25 00:39 · MS 2024

    이건 제가 직접 작성한 수능 영어 읽기 관련 파일인데,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참 많다고 느끼네요 ㅎㅎ

    좋은 말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ㅎㅎ

  • 도희 · 495790 · 07/25 00:42 · MS 2014

    쓰신 부분들 다 공감합니다 ㅎㅎ. 비단 영어 뿐만이 아니라 수능 국어 독서도 결국 똑같은 본질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첫@@는너무어려워 · 1251240 · 07/25 00:25 · MS 2023

    2등급만 계속 유지해도 괜찮아서 하루에 영어 기출 12지문정도 풀면서 감 유지하면 적당할까요?

  • 도희 · 495790 · 07/25 00:26 · MS 2014

    적당합니다. 모르는 단어나 빈출되는 표현들 나오면 그것들만 정리해서 외워주세요.

  • 조퇴 · 1249209 · 07/25 00:34 · MS 2023 (수정됨)

    1.
    션티 프리퀀시(빈도순으로 정렬된 단어장) 이거 데이30까지 하고 그냥 나머지 단어는 지문에서 모르는단어 그때그때 노트에 적어서 외우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사문 수능시험장에서'만' 망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1. 현실적이고 효율적이나, 절대적으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등급 낮은 학생일수록요. 효율적인 것은 자명해서 저도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긴 합니다.

    2. 현장에서 풀어내는 현장 풀이 감각의 부재 + 타임어택/긴장감 속에서 풀어내는 능력의 부재이므로 평소에 실모를 시간 타이트하게(25분 내외) 잡고 푸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재수했더니미필삼수생이되버린 · 1184957 · 07/25 00:37 · MS 2022

    영어 4등급인데 듣기를 뒷부분 4-5개 틀려요 그리고 제가 급하게 영어 단기간에 올리다보니 단어를 스펠링이랑 뜻만 외웠거든요.. 그래서 읽는걸 거의 못합니다.. 단어를보고 뜻만 바로 알아버려서 그래서 듣기가 약한거같은데 그냥 단어 외울때 발음 들으면서 외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읽는법을 따로 배우는게 나을까요?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읽는 법(파닉스)를 지금 따로 배울 수는 사실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어만 할 것이 아니니까요.

    할 수 있으면 당연히 발음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도움 됩니다. 특히 말씀하신 대로 그냥 문자 생김새와 뜻만 알면 듣기가 고질병이 되어버리기 때문에요... 다만 듣기에 나오는 단어의 수준과 독해용으로 외우는 단어장의 수준 차이가 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염두해야 합니다.

    듣기 계속 4-5개 틀리시면 4-5등급 탈출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듣보잡 같은 듣기 교재 구매해서 따로 공부하세요.

  • TheyDontKnowMeSon · 1232714 · 07/25 00:39 · MS 2023

    23 현역 시절에 6평 4 9평 2 수능 1
    24 반수 할 때는 영어가 갑작스럽게 어렵게 나온 것에 대처를 잘하지 못해서 80점 초반 70점 후반에서 진동했었구요 수능은 결국 2 떴습니다(80점인가 그럴 겁니다)
    25 6평은 아예 공부 안하고 시험 봤는데 81점인가 82점 받았었습니다 (21 31 33 34 36 39 41) 시험 현장에서는 해석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매끄럽게 독해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답을 내는데 까지의 사고과정에서 사고교정이 많이 필요하겠다 생각했습니다.
    최근에 푼 영어 서바 모의고사 푼 점수가 84~88 사이에서 진동하는 거 같습니다. 쉽다고들 말은 하는데 빈칸은 하나 틀리거나 다 맞고도 다른 문제들에서 점수가 나가는 편입니다. 순서 2개 다 틀리고 30이나 42 중에 하나 틀리고, 21이랑 빈칸 이렇게 생각하면 이정도 점수대네요. 6평 때는 시험 운영도 말려서 빈칸을 풀 시간이 없던 걸 감안하면 아직 발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문장구조나 해석하는 건 딱 1등급 컷 간당간당하게 받을 실력인거 같구요 단어는 틈틈이 기록해 둔거 보면서 단어 떠오르자마자 반응하도록 외우고 있습니다.
    이후에 따로 기출공부나 부족한 파트(순서문제/30,42번 유형) 채우는 공부를 이제 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애매한 구간대라 어떻게 공부 해 나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수정됨)

    역시 메타인지가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ㅎㅎ 진짜 가장 애매한 성적입니다 ㅠㅠ

    웃긴 것이 6평을 80점대 받으셨음에도, 이번 수능이 좀만 쉬운 수능이 되어버리면 또 90점 초반 받으셔서 1등급을 충분히 띄우시고도 남을 실력일 것이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지금 해석도 되고, 어휘력도 꽤 되고, 일부 뭉개지는 문장 빼고는 해석이 되어서 의미들도 뽑아낼 수 있는데 어렵게 나오면 망치고 사고과정이 명확하지 않다고 느끼시는 이유는

    수능 영어의 논리적 전개 방식에 대한 이해와, 지문 내의 작은 표현들을 챙겨나가는 디테일들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읽고서 머리 안에 남는 내용으로 선지 5개 중에서 비슷한 것 고르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구조를 파악하면서 필자가 서술하고 있는 범주를 파악하고, 그 범주를 구분해서 저의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근데 그런 필자들의 서술 '방식'은 수능에 한정해서는 매우 정형화 되어 있습니다. 수능 지문 선별 원칙들을 적용해서 필터링을 하는 이유가 그런 academic한 서술 패턴(영어 전공에서는 이를 '쓰기' 관련 수업에서 다룹니다.)이 보이는 지문들을 출제해야 지문들의 전개 패턴이 일관되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이를 기출을 보면서 습득을 하고, 다양한 지문들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을 해서 본인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수학을 잘하실테니 아시겠지만, 수학도 결국 어떤 문제를 맞닥뜨리든 간에 내가 발문과 조건을 보고서 바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능력(데이터 베이스를)을 만들어 놓는 것이 핵심이 아닐까요?(수포자라서 저는 모릅니다만...)

    영어도 똑같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고, 답이 찍히는 논리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의 전개 방식과 선지의 구성 방식(특히 paraphrasing 되는 방식)을 머릿 속에 넣어놓고서 능동적으로 글을 읽어 내려가는 것과 그냥 무지성으로 글을 읽고 답을 '끼워 맞추려는 것'은 매우 질적으로 다릅니다.

    기출, 주간지, 서바를 풀거나 복습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의식적으로 가져가려고 노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수정됨)

    또한, 유형별로 대응방식/행동영역을 정리해놓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강의를 듣거나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그 부분이 아직 약하다고 생각하시면

    순서, 어휘, 장문 등 부족한 파트만 '선별적'으로 영어 강의의 도움을 받으셔서 접근 방식을 일관되게 만들어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테일에 대한 부분인데요(대부분의 수험생에게 이 것까지 요구하지는 않습니다만, 연대 베이스+메디컬 지망이면 할 수 있으면 가져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장이 중요 한 것은 아니지만, 단순한 비유적 표현이나 접속부사/접속사가 나타나더라도 '아 역접이네~' 하시거나 '~하다고 하네'로 넘기는게 아니라 디테일할 부분을 넘기지 않고 이해하고 연결시키면 정말 좋습니다.

    위에 다른 분이 올려놓으신 24 6월 33번 질문에 대한 제 답댓글을 확인하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in order for it to exist at all'을 그냥 표면적 해석을 하는 것과, 정확히 챙겨가는 것과 빈칸에 정답 선지를 집어넣을 때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대치에 계시는 거면 시간 나면 한 번 사고를 봐드리겠습니다. 연락주세요.

  • 가던소 · 1173807 · 07/25 00:55 · MS 2022

    6모 미적 85(백분위) 영어 76(원점수)가 나왔습니다. 최저때매 두개 합 4를 맞춰야 할 것 같은데, 영어1이 안 될 것 같아 영어는 2를 목표로 하고 수학에 더 투자하는게 나으려나요?ㅎㅎ 너무 케바케이려나..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저라면 영어 2를 위한 투자 꾸준히 하고 수학을 같이 올릴 것 같습니다. 영어 1은 현실적으로 투자 인풋이 많이 필요합니다.

  • 흐잉후잉 · 1089547 · 07/25 02:08 · MS 2021

    구문은 무조건 다 외워야하나요?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존재하는 구문을 다 일일이 외울 수는 없는 것이고, 기본적인 구문과 빈출되는 표현을 익히고, 그것을 통해서 다양한 문장을 해석 할 때 적용해보는 것이지요.

  • Bisu_JD · 700932 · 07/25 09:56 · MS 2016

    강사주간지랑 기출 다 했는데 교육청 모고 푸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괜찮은데, 교육청이 기가 막히게 잘 낸 문제들도 있는 반면 좀 깔끔하지 못하거나 소재에 의문이 드는 문제가 있어서...(이번 7모 몽구스만 봐도...) 양치기용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혀누진스 · 1266202 · 07/25 10:43 · MS 2023

    영어 3->2 올리는법이요..!

  • 참깨라면먹는개구리 · 1004225 · 07/25 11:46 · MS 2020

    한지 1년전에 개념 2-3번은 돌렸고…
    지금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기억안나는게 많긴하지만 제대로 시작해서 공부하다보면 기억날거 같긴해요

    9모전까지 사탐 두과목 공부 제대로하고 9모칠려하는데 가능할까요 이거..?

    23수능 한지 2등급
    24수능 한지 3등급 후반…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개념 최대한 빠르게 다시 돌리고, 기출 주요 파트(기후, 인문지리) 위주로 제대로 분석하시고, 통계 머리에 탑재하시고 들어가세요. 1등급은 힘들겠지만 9모 기준 2등급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의미 있는 것은 수능이니까요, 수능을 목표로 인풋 많이 늘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바나나를 먹으면 나한테 바나나? · 1313993 · 07/25 11:50 · MS 2024 (수정됨)

    현역 6모 65로 4등급인데 듣기, 쉬운 4문제랑 40-45, 쉬운 주제 찾기 빼고는 일관되게 찍고 있습니다.

    타과목도 부실하기 때문에 재수를 하더라도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을 거 같고.. 70대 초반정도 안정적으로 3등급하는 게 목표인데 공부량을 어느정도로 하고 어느 파트 정도는 건들여 주어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듣기는 다 맞히시는 것이죠? 그렇다면 대의파악 4문제, 내용일치, 어법, 흐름, 요약문, 장문만 푸시고 나머지는 찍으시거나 후순위로 미뤄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 실력으로 70점 초반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라면 하루에 1~2시간 정도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 많이 외워주세요.

  • 2027연대의예 · 1260960 · 07/25 13:17 · MS 2023

    고1 영어 5인데(모고) 30번부터는 거의 찍어야하는 수준입니다. 내용이해도 안되고 단어도 안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고1이시면 제발 기초부터 하셔요. 중학 단어 놓친 것들 지금부터라도 외워주시고, 단어 암기량 자체를 늘려주시고, 기초적인 문법(진짜 내신에 나오는 고등문법 말하는 겁니다. 수능 어법 말구요.) 공부 해주시고, EBS 등 강의의 도움을 빌려서 구문도 학습하시구요.

    다 하셔야 합니다. 지금부터 고2까지 이런 베이스를 만들어놔야 고3 가서 최소 2등급~1긍급까지 무난하게 나오는 실력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이걸 놓치고 고3 가서 백날 올리려고 해봤자 안 오를 겁니다. 한계가 있어요.

  • sangwut · 1316895 · 07/25 16:15 · MS 202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laughout · 1302510 · 07/25 17:32 · MS 2024 (수정됨)

    영어 3등급->2등급은 하루에 2시간씩 투자한다는
    가정하에 평균적으로 얼마나걸릴까요?
    작수 언미화지 41311였고 제 입장에서 2등급까지 올릴시간대비 수과탐에 투자해서 하나라도 더 맞자 마인드였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많이 다르더군요ㅜ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1. 단어 많이 외운다는 가정 하에 1달~2달이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2. 2등급까지는 노리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아시다시피 2/3 차이가 꽤 있어서.. 더군다나 수과탐 유베신데요...안 하실 이유가..

  • 콩콩콩111 · 1322935 · 07/25 17:46 · MS 2024

    사과탐 공부어떻게 했는지 설문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KGAMto0C1qiOiKZsIct_OvxIBFbF-NazqPlLhPT9js0/edit#responses
    소정의 선물있어여..

  • 쨔쓰직 · 1287464 · 07/25 18:32 · MS 2023

    경제빼고 사탐전과목50 vs 화2생2지2 1등급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닥후...전자는 저 할 수 있어요.

  • 목표는입시판떠나기 · 1226739 · 07/25 19:51 · MS 2023

    한지 개념 공부를 계속 해도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것 같은 느낌인데
    계속 손으로 쓰면서 암기하면 좀 나아질까요?
    올해 3월부터 하고 있는데 다들 지리 쉽다고 하는 거에 비해서
    머리에 잘 안 들어옵니다ㅠㅜ 처음에 지리 어떤 식으로 공부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손으로 쓰는게...수십년, 아니 수백년 된 암기과목 공부 방식이지만 지리만큼은 양이 워낙 방대해서 비추천합니다... 많이 봐주세요. 보는 것만으로 머리에 안 들어오면 문제를 양치기를 해서 문제를 통해서 머리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자연지리-이해+출제되는 대상들의 대비구조 파악
    기후- 기후 풀이 알고리즘(상대적 비교) 이해
    인문지리- 통계 암기(매우 중요) + 출제 패턴 공부를 통해 문풀 스킬 패턴 정립

    이렇게 다르게 접근 하셔야 합니다. 지리는 무지성 암기한다고 실력 느는 과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목표는입시판떠나기 · 1226739 · 14시간 전 · MS 2023

    알짜기출 여러 번 풀면서 틀린 문제 모아서 개념 다시 복기하는 식으로 공부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상쌤이 옛날 기출은 통계가 달라서 알짜기출로 충분하다고 하셔서 마더텅 안 샀는데 마더텅도 사서 푸는 게 더 좋은가요…?

  • aci · 1248320 · 07/25 20:29 · MS 2023

    6평 69점 듣기,40번대 다맞고 30번대 다틀렸는데 현재 워마만 외우고있습니다..안정3이 목표인데 구문을 해야할까요?아니면 어떤 커리를 타야할까요?감사합니다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수정됨)

    단어 암기 많이 해주시고요, 기본적인 구문 강의는 들으세요. 대의파악 접근 방식 다루는 강의의 도움을 받으셔서 기출에 적용하며 훈련하세요. 그리고 어려운 문제들은 과감하게 버리시구요.

  • qwerrtyu · 1223118 · 07/25 20:44 · MS 2023

    생윤, 사문 개념 몇주컷 보시나요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수정됨)

    사탐 정말 많이 하면 2주~1달...?

  • 경제학과가야지 · 1234438 · 07/25 23:02 · MS 2023

    한지 세지 거의 안틀리는데 작수처럼 세지에서 지엽적인거로 변별해서 틀릴까봐 걱정이에여. 지엽적인거는 어떻게 대비해야할까여. 특히 유럽쪽..

  • 도희 · 495790 · 15시간 전 · MS 2014 (수정됨)

    많은 학생들이 EBS를 간과하는데요(강사분들이 다 정리해주시고, 보지 말라고까지 하시니...) 저는 수 년째 역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EBS 연계 교재 싹 다 푸시고, 공부하시고, 거기에 언급되어 있고 부록에 실려있는 모든 나라들을 싹 다 주요 위치, 인구, 특성 등을 정리하시면 됩니다.

  • 화1표점135점 · 1209354 · 07/26 04:40 · MS 2023

    영어 80중반대인데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고3영어의 부차적 단어 암기가 필요한가? (글 이해에 지엽적 단어가 아니면 문장 하나하나는 아니더라도 문맥상 이해가 됨.)

    2. 2등급 맞을때마다 듣기를 2개씩 날리는데 듣기 자체에 대한 훈련법이 있나요?

    3. 시험지 운영을 하면 항상 시간은 10~15분 남고 매겼을 때 오히려 30번대 후반의 킬러부분보다 22, 41 이런쪽에서 틀리는 경향이 있는거 같은데 해결방법이 있나요?

  • 도희 · 495790 · 14시간 전 · MS 2014

    1. 문맥 상 이해가 진짜로 되시는 거라면 더 부차적인 단어장 암기는 필요 없고, 문장 이해에 버퍼링을 걸리게 하는 모르는 단어들만 따로 정리해서 외워주시는 것은 필요합니다.

    2. 제발 꼭 듣기 교재(듣보잡)를 보시거나 듣기 강의(EBS에 있습니다)를 빠르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듣기 두 개씩 날리는데 80대 중반이다 = 듣기만 안 틀리고 좀만 운 좋으면 바로 1등급이다...

    3. 진짜 찐 킬러는 쓱 읽고 그냥 찍으시고, 충분히 나머지 파트에 시간 투자하세요. 장문이 아시다시피 현장에서 꽤나 안 풀리는 파트입니다. 대의 파악은 유형별로 대응 방식을 좀 구축해서 기계적으로 답 찍어내는 연습을 하시면 좋구요.

  • jkjkjkjkk · 1162782 · 17시간 전 · MS 2022

    영어 지문을 읽을 때 갖추어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요? 저는 너무 모든 걸 해석하는 거에만 급급해 맥락 파악도 못하고 시간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도희 · 495790 · 14시간 전 · MS 2014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위에 다른 분께서 하신 질문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수능 영어에 한정된다면, 소위 국어에서 흔히들 말하는 서술 범주의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거시적, 능동적 독해 방식이 사라지고 있는 느낌입니다만 여전히 본질은 그러한 것을 챙기며 읽어 내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석이 일부 뭉개지더라도 결국 의미 단위를 잘 뽑아내고, 서술 범주를 잘 파악하여 필자가 제시하는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면 글에 담긴 논리를 빼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부분들이 세부적 내용 파악이나 적용형 추론을 요구하는 국어보다 더더욱 영어에서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모든 것을 해석할 필요 없습니다. 정말 어렵고 현학적인 지문은 영어 강사도 모든 것을 해석-이해를 하고 풀지 않습니다.

  • 지민홍 · 1306025 · 16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3등급 학생에게(영어)
    추천해주실 공부법 있으실까요

  • 도희 · 495790 · 6시간 전 · MS 2014

    단어 많이 외우시고, 구문 공부하시고, 해석 많이 해주세요. 뻔한 답이지만 이게 정답입니다.

  • 지민홍 · 1306025 · 5시간 전 · MS 2024

    생윤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느낌입니다

  • 재능충 · 1221749 · 13시간 전 · MS 2023

    내신영어 변형 많이되는 학교다니는데 셤공부할때 회독 적당히하고 변형문제 풀기보단 독해력 기르는게 나을까요?

  • 도희 · 495790 · 6시간 전 · MS 2014 (수정됨)

    변별이 어휘 변형, 어법, 서술형으로 된다 -> 내신 대비 학원 다니면서 내신식으로 무한 반복+변형문제 벅벅

    변별이 지문 변형을 큰 폭으로 해서 수능형으로 출제해서 된다 -> 평소에 독해력 기르고 내신 기간에만 내신 공부 제대로

  • jae123 · 1312456 · 12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사문 생윤러고 임정환 림잇 도표강의 들었습니다 국어 수학 하느라 좀 유기해서
    복습하면서 올림픽 들을지 아니면 생윤 사문 둘다 기출문제집으로 혼자하면서
    파이널 강의만 들을지 고민됩니다 기출문제집은 생윤은 김종익 잘되는 기출분석서
    사문은 윤성훈꺼 하려다 해설이 별로라는 말듣고 대성에 이형수272제 할까 생각중입니다

  • 도희 · 495790 · 6시간 전 · MS 2014

    제가 모든 강사분들의 모든 강의의 내용과 커리큘럼을 아는 것은 아니라서...일단 문풀 강의를 들을지, 혼자 기출 분석을 할지 고민하시는 것이라면 둘 다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굳이 하나를 골라야 하면 아무래도 기출분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그냥나좀내버려둬 · 1213834 · 6시간 전 · MS 2023

    고1때부터 영어 3등급이었습니다
    기출정식 고1꺼부터 해야할까요
    아님 강사분들 문장읽는법 인강을 듣고
    고3 기출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결론. 고1 기출부터 공부해야하나요?

  • 도희 · 495790 · 6시간 전 · MS 2014

    올해 6평도 3등급 나오신 것이라면 그냥 고3 것 하시면 됩니다. 수능 3달 반 남은 시점에서 고1것부터 하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냥나좀내버려둬 · 1213834 · 6시간 전 · MS 2023

    아니아니 고2입니다..! 그리고 실제 실력은 고2 4-5등급 정도입니다

  • 도희 · 495790 · 6시간 전 · MS 2014

    고2 시면 고1 것부터 하셔요 ㅎㅎ

  • 그냥나좀내버려둬 · 1213834 · 5시간 전 · MS 2023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