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실수분들..
국어가 계속 3~4 뜨면서 마지막 비문학 지문을 항상 시간이 없어서 재끼는데 원인을 찾아보다가 문학 푸는 시간이 40분정도 걸리고 심지어 항상 10점~15점정도씩 날려서요 푸는 시간을 어떻게 단축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 보면 25분에서 30분에 컷내는 것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읽는 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용설명서만 사는게 지문만 보기에 좋더라.
-
2.5차원의 유혹-> 자극적이면서 무난하게 재밌음 최애아이 2기-> 내 기준 엄청...
-
오랜만입니다 없으면 그냥 다시 일하러 감 암거나 ㄱㄴ 선넘질 ㄱㄴ 연세대학교 신촌...
-
한의대 정시로 21221도 가능하나요?
-
아무일 없으시길...바랍니다
-
본인은 이기상 커리타서 이것이 알짜기출이다 풀었는데 거기있는 모든 문제를 이런식으로...
-
아이고 나도 탈릅해야 되나
-
p.240 5번문제의 4번선지에서 '갑과 을 중 하나가 선도자로, 다른 하나가...
-
이번에 7모 확통 76점으로 2등급 나왔습니다 (13 15 20 22 28 30틀)...
-
아닌가요?
-
7모 치고나서 살짝 풀어져서 주말에 좀 놀아버렸네요 진짜루 오늘부터 달린다
-
13-15, 20-22 틀렸는데 (21,22는 시간없어서 못건듬) N제 양치기하면...
-
'연 매출 3600억' 학원도 이럴 줄은…대치동 '충격 상황' [대치동 이야기⑭] 1
※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은 매주 월요일 대치동 교육 현실의 일단을 들여다보는...
-
오분후식 4
사탐 오늘분량 끝 국수13시간 100문항 ㄱㅈㅇ
-
“정년 보장된 줄 알았는데”…퇴직 당겨질까 전전긍긍, 교사들 술렁이는 이유는 4
2028 수능 탐구 선택 사라져 내신 유리한 과목 쏠림 우려 출제 포함 안된...
-
ㄹㅇ.. 오히려 실력 떨어지는 기분
-
나만 어렵나 이거?
-
개못해요 흑흑
-
네에에엥?
-
늦버기 6
알람이안울림
-
쌍코피 났다.. 4
코피 나길래 닦고 대충 막자마자 반대쪽도 터지네....
-
독서 인강 1
고2 국어 2 3정도이고 김상훈 독서론 이원준 브크 중에 뭐 들어야할까요? 원준쌤...
-
그럴 땐 아무것도 안하면 됨!
-
여캐일러 투척. 4
수능 만점 기원 1일차
-
언매 공부법 0
저 공부할때는 되게 여러번 보면서 익숙해지게 만들고, 대부분 보기 문제로 나오니까...
-
재수생 7모 3
7모 성적 의미 없지만 영어 3등급에 수능 때 이 정도 나오면 시립대 낮은 공대 가능하나요?
-
ㅇㅂㄷ 0
얼버등
-
급해요 ㅠㅠ 문제 좀 풀어주새요 제발 a 정답은 1.5N b는 4.9ms*-1...
-
듣고싶노
-
얼버기 4
기상!
-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들고 재종이나 기숙 가서 기사회생 하신 분 계심?
-
네
-
관리 잘하신 분 팀 좀 아침 관리 수면 관리
-
스까 출동 1
-
유로결승에서도 스페인이 영국잡고 영국 그슬에서도 스페인인 알카라즈가 우승하고 스페인은 겹경사겟구먼
-
시발 이 짓거리를 왜 했나
-
얼버기 2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세
-
올려야 한다 딸깍딸깍...
-
배불러 4
밥 다머것다
-
자러감 1
-
덕코를 줍는다
-
ㄱㅣㅅㅏㅇ 4
06
-
헤수스 나바스는 1
저 나이에 우승하고 은퇴하네 명예로운 커리어
-
스페인 ㄹㅇ ㅈㄴ 잘하긴하는구나
-
와 후반부 운 ㅈ도 없노 잉글랜드 ㅋㅋㅋ
-
왜 본인이 램즈데일 닉포프 밀어내고 뻥글 주전키퍼인지 제대로 증명하네 ㅋㅋㅋㅋ...
-
ㅇㅂㄱ 1
다 뒤졌다 오늘
-
원더골 개지리네 ㅋㅋㅋㅋ
-
국어가 계속 3~4 뜨면서 마지막 비문학 지문을 항상 시간이 없어서 재끼는데 원인을...
-
물론 공격은 스페인이 잘하네
문학은 기출문제만 공부하는거 추천드립니다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판단 기준에 익숙해지면 진짜 생각할 필요도 없이 슥슥 풀려요 자세한건 메인글 참고
와우.. 모이고사 이러시길래 컨셉 어그론줄 알았는데 그림도 엄청 아지자기하게 귀엽고 핵심만 꾹꾹 눌러서 담은 느낌이예요.. 짱입니다❤️
하나 질문드릴 거 있는데 시나 가사같은 건 제가 듣는 강사분은 의미파악같은 거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읽고 주제같은 것만 잡고 문제 가서 이해하라고 했는데 이런 방식으로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맞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가서 이해하라는 건 문제를 풀면서 <보기>에서 주는 시의 배경 등의 정보나 옳은 선지들이 주는 정보를 같이 받아들이면 무대뽀로 직접 해석하는것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일거예요
예를 들어서 화자가 방에 누워서 시들어가는 식물을 보면서 아~ 덧없다! 라고 한탄하는 시가 있다고 해보죠
그런데 <보기>에 ”화자는 늙고 병든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시를 지었다“ 라는 내용이 있어요
이때 이 시를 처음부터 비유적 표현이나 이것저것 다 생각하면서 혼자 해석해서 문제로 넘어가는 것보다 ”화자는 방에 누워서 시들어가는 식물을 보며 한탄하고 있네“ 정도의 핵심적인 정보만 대략 빠르게 파악하고 나머지 줄기들은 보기나 선지들을 통해 이해하고 붙여 나가는 게 효율적이라는 말입니다.
“이게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시라고? 그렇다면 식물에 물을 주지 않았다고 후회하는 부분은 화자가 어머니한테 소홀했던 걸 후회하는거겠네!“
이런식으로요.
지나가던 사람인데 비문학은 기출 말고도 다른 거 풀면 좋나요?
네 물론 기출이 제일 좋긴하겟지만 사설이나 뭐든 일단 글을 많이 접해서 읽고 이해하는 훈련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정성껏 대답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어떤 느낌인지 덕분에 어떤 느낌으로 강사분이 말씀하셨는지 알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