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직구 사태' 되나…PB규제 초읽기
2024-05-24 16:22:12 원문 2024-05-22 17:28 조회수 1,530
쿠팡이 자사 브랜드, PB 상품을 부당하게 우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소비자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해 논란을 빚은 해외 직구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김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쿠팡에 생수를 검색해봤습니다.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제품인 탐사수의 가격이 일반 제조사 제품에 비해 최대 50% 가량 저렴합니다.
쿠팡은 생활용품, 식료품 등 19개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부 PB 제품은 고물가 상황에 오히려 판매가가 낮아지기도 했습니다....
-
SNU president vows action after graduates busted for deepfake pornography
05/24 20:04 등록 | 원문 2024-05-24 19:53 2 1
Seoul National University President Ryu...
-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넣어 선물? 직원분들이 봉지에 나눠 가져간 것"
05/24 19:30 등록 | 원문 2024-05-24 19:26 1 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배변 봉투에 햄을 넣어...
-
강형욱 드디어 해명…메신저 감시 인정 "아들 조롱에 눈 뒤집혀"
05/24 19:19 등록 | 원문 2024-05-24 19:09 4 3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그의 아내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오늘(24일) 저녁...
-
[속보]강형욱 일주일만 입장발표 “합법적 용도로 CCTV 설치, 직원 감시한 일 없다”
05/24 19:14 등록 | 원문 2024-05-24 19:01 0 1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직원들을 폐쇄회로(CC)TV로 감시했다는...
-
"소방 기다릴 시간 없다"…불난 병원에 뛰어든 경찰들[따전소]
05/24 17:53 등록 | 원문 2024-05-24 17:12 0 1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경찰이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고립된 환자·보호자 등...
-
'27년만의' 의대 증원 확정…'3전4기' 끝에 성공했다
05/24 17:35 등록 | 원문 2024-05-24 15:53 25 51
의대 증원, 1998년이 마지막…의약분업 때 줄어든 정원, 19년간 '동결'...
-
박서준, 10세 연하 외국인 모델과 열애설…"사생활 확인 어렵다"
05/24 17:09 등록 | 원문 2024-05-24 14:52 0 2
배우 박서준이 중국계 미국인 모델 겸 배우 로렌 사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
"망막 훼손될 만큼 학폭"…학급교체에도 피해학생 2차가해 호소
05/24 17:03 등록 | 원문 2024-05-24 15:16 2 9
피해 학생 측 "반성의 기미 없는 가해자, 강제 전학 조치 필요" 학폭심의위원회...
-
김호중 구속심사 판사 "본인 처벌은 안되고 막내 매니저는 되나" 호통
05/24 17:00 등록 | 원문 2024-05-24 16:45 0 6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
배민앱 하루 끌까요?…라이더는 콜, 점주는 주문 안 받는다
05/24 16:55 등록 | 원문 2024-05-22 15:43 0 1
“배달앱 문제는 라이더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소비자까지 모두 연결돼 있어 공감과...
-
유전자 가위 이용해 HIV 완전 제거 성공, 에이즈 정복 가까워져
05/24 16:43 등록 | 원문 2024-03-21 17:17 2 2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
[단독] "전문의·의사 시험, 운전면허처럼 수시로"…'年 1회'서 확대 추진
05/24 16:25 등록 | 원문 2024-05-24 07:36 3 8
[앵커]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길어지면서, 의료인력 배출에 빨간불이...
-
05/24 16:22 등록 | 원문 2024-05-22 17:28 0 1
쿠팡이 자사 브랜드, PB 상품을 부당하게 우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
캠퍼스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외국인 유학생 숨진 채 발견
05/24 15:57 등록 | 원문 2024-05-24 15:30 2 7
나체로 대학 캠퍼스를 돌아다니다 경찰 조사를 받은 외국인 유학생이 숨진 채...
-
[단독] 서울대 로스쿨생 '졸업앨범 공유폴더 파일'로 음란물 합성
05/24 15:28 등록 | 원문 2024-05-24 14:46 2 2
서울대 동문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서울대 N번방 사건' 피의자들은 졸업앨범...
-
의대교수들 "증원·입시요강 발표 보류 소송지휘권 발동해달라"(종합)
05/24 14:27 등록 | 원문 2024-05-24 13:59 0 1
대법원에 요청…"의대 증원 집행정지 재항고 최종 결정 전 발표 보류해야" '의료개혁...
-
05/24 14:11 등록 | 원문 2024-05-24 13:29 1 2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서울 종암경찰서는 '서울역에서 칼부림하겠다'는...
-
05/24 14:05 등록 | 원문 2024-05-24 13:58 10 22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는 오는 28일 치과대학 설립을 위한...
쿠팡은 생활용품, 식료품 등 19개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부 PB 제품은 고물가 상황에 오히려 판매가가 낮아지기도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알고리즘을 조작해 이 PB 제품을 상단에 노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은 임직원 동원과 알고리즘 조작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관심은 제재가 이뤄질 경우 어떤 수위로 결정될지 여부입니다.
업계에선 현재 조사 방향이라면, 상품 진열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없도록 하는 시정명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벌써 나옵니다.
이럴 경우, 애플 아이폰이나 삼성 갤럭시를 검색해도 신제품보다 더 많이 팔린 스마트폰 케이스나 액세서리류가 먼저 노출돼 소비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칫 공정위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재하는 모양새로 흘러가, 제2의 '직구사태'를 재현할 수 있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