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서울이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저는 피시방, 볼링장, 당구장, 노래방만 있으면 평생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지방이랑 서울이랑 차이를 못 느끼겠으면 찐따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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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ㅆㄱㅁ
회기 촌 사는데 동네 돌아다니면 제 고향(광역시)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이해가 잘 안되서요.. 심지어 지방이 여자도 더 이쁨
그냥 소위 말하는 상위권 대학이 서울에 몰려 있어서이지, 그게 아니었으면 저는 계속 지방에 있을 거 같아요
인프라 얘기도 많이들 하시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뮤지컬이나 콘서트 일 년에 몇 번 간다고..
사실 여자친구 안사귀면 뮤지컬이나 콘서트같은거 게이같아서 안갈듯요 ㅋㅋ ㅠㅠ
찐따는 아닌데
교육, 식당이 차이가 큼
주요 대학이나 직장이 거의 서울에 있으니 그런 거 아닐까요?
일단 배민 차이는 ㅈㄴ큰듯 ㅋㅋ
젊고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워낙 많으니 다른 지역보다 그 풀이 더 넓죠
그만큼 기회의 창도 타지역보다 열려 있다는 뜻이고요
영화 보고 노래방 가고 이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젊고는 인정합니다 ㅋㅋ
지방을 가면.. 뭐랄까용 서울에 당연히 있어야 할 것들이 없어용 ㅜㅜ..
그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진짜 몰라서 여쭤보는 거에요)
지방도 지방 나름이지만
대중교통 지하철 없는 곳이 많습니당.
대학병원도 많이 없기도 하고.. 피부시술 피부과도 동네에 없는 곳도 있답니당..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느낀 것 이랬어용
조금 살아보니까 서울이 확실히 좋긴한데 이유를 대라고하면 정확히 말 못하겠네요...
좋은 일자리 있으면 지방 광역시 정도는 ㄱㅊ
대전만세
서울에서 18년째 살고있는데 당장 생각나는것만 말씀드리자면...
1. 연합동아리, 각종 소모임 등 활동 풀자체가 타도시 압도적입니다
2. 대중교통이 세계최고 수준
3.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문화생활면에서 압도적입니다.
4. 모든 프랜차이즈가 서울엔 무조건 있습니다.
5. 한강
이정도 생각나네요.
대중교통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