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학 문제 당 5분씩만 쓰세요.

여러분은 한 문제에 얼마나 시간을 쓰는지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아마 다들 크게 신경쓰지 않고 쉬운 문제는 순식간에 풀고 어려운 문제는 오랜 시간 고민하다 문제를 해결하거나 답지를 참고할 것입니다.

문제집을 풀 때는 문제 당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저 하루 일과가 얼마나 빨리 끝나는지만 관련있죠.

그러면 모의고사에서는 어떨까요? 모의고사에서는 문제 푸는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여러분들은 이를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오늘은 3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모의고사에서 문제를 푸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문제 당 5분 이상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문제를 볼 때 말이죠.

문제를 보고 5분 안에 풀이가 떠오르지 않으면 저는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뒤에 문제를 모두 다 풀고 나서야 다시 돌아와서 문제를 풀었죠. 이 때도 5분이 넘어간다 싶으면 다음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문제마다 얼마의 시간을 투자할지 생각해놓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를 꼭 풀겠다고 10~20분씩 잡고 있는 것은 성적을 높이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입니다.

5분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최대의 제한 시간을 생각해놓고 시간을 체크해가며 문제를 풀어야 하고 시간이 넘어가면 과감히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모의고사에서 시간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여러분의 등급을 크게 상승시켜줄 것입니다.

3월 모의고사에서 수학 문제를 풀 때 문제 당 시간 제한을 두고 문제를 풀어보세요.

핵심은 아무리 쉬운 문제, 2점짜리라도 5분 안에 못 풀겠으면 넘어가는 것이 정답입니다. 지금 생각나지 않아도 나중에 문제를 풀면서 문제 해법이 생각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둬야 합니다.

아마 많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방법일 수 있지만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서 이렇게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부 관련 칼럼을 제공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기출조각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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