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장난이 아니고 진지하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메인글 보고 현타가 왔는데 고3 되는데 제가 요즘 하는 짓거리라곤 오르비랑 릴스 보는 거밖에 없습니다.
아 그나마 뻘글 쓰는 게 아니라면 언어학 시리즈를 연재하는 게 있긴 하죠. 근데 공부해를 해야 하는데 언어학 시리즈 쓰겠다고 별로 많지도 않은 시간을 거기다가 쓰고 아 그래도 뻘글은 안 쓰니까 일종의 공부를 한 거야라고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그리고 언어학 시리즈가 좋아요 박히고 메인글에 올라가는 거 보면서 관심이나 채우고 뭐 하는 짓거린가 싶습니다.
문법이나 어원 이런 게 제 진로와 상관이 없음에도 과하게 시간을 쏟고 있고 커뮤에선 뻘글을 존나게 써 대는데 언어학 글 쓴다고 자신을 칼럼러라도 된 양 위로를 하는데 제대로 된 공부를 제가 안 하니까요
그래서 점차 오르비를 줄여 보려고 합니다. 바로 휴릅을 때리거나 그런 짓은 못 하겠지만 점진적으로 시간을 줄여나가야겠습니다. 오르비 사용량을 조금씩 줄여서 마침내 완전히? 끊는 거죠.
그래서 아마 언어학 시리즈는 음운론과 형태론 편만 올라가고 그 이후는 좀 올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현생은 커뮤 밖에 있으니 저도 현생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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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몬의 현생을 응원합니다
꾸준글은 그래도 계속하려고요
진화!
파이팅! 사실 고3 때 오르비 줄이는 거 중요하긴 하더라고요. 응원합니다!!
대학생으로 진화할 수 있기를
문쌤 파이팅
현생이 커뮤 안에 있는 게 아니었다니...
똑똑한 청년.
항상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
현생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