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꿀팁(수학)

이번 시간에는 겨울 방학, 3월 모의고사 전까지 시간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제가 재수를 하지 않아서 재수생들에게는 적절한 추천이 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내용은 잘 취사해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3월 모의고사 전까지의 시간은 생각보다 깁니다. 그리고 수능까지 적당히 시간도 남았기 때문에 심리적 여유도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개념과 기출을 함께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시기에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개념을 공부하는 것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기출도 같이 풀었어도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2월부터 2~3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수학 개념을 정리하고 강의를 들으며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입니다.

시간이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개념이 부족할 경우 막막함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 벌써 X월인데 개념을 다시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3월 모의고사 전까지 개념에 전념해서 개념을 완성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개념을 탄탄하게 정리하고 가면 이후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념을 공부할 때 또 한가지 추천드릴 방법이 수1, 수2, 선택을 병행하라는 것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1->수2->선택 등의 방법으로 공부합니다. 하지만 이게 아니라 동시에 진행하라는 말입니다.

오늘은 수1, 내일은 수2, 모레는 선택 등 동시에 강의와 공부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한 과목만 진행하게 되면 이후에 다른 과목을 할 때 까먹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다시 돌아와서 개념을 공부하는 불상사가 생기는데요.

이를 방지하고자 항상 전과목을 같이 병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출을 풀라고 했는데, 이는 매우 간단한 이유입니다. 개념을 공부해서 이를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의 적용 방법을 익히고,

또 실력이 부족할 때는 공부 자체가 두루뭉실하고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래서 무의식 속에라도 개념을 기출에 이렇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익히고 질 높은 기출 문제로 공부를 하자는 것입니다.

기출 문제는 나중에 또 풀어도 좋은 문제들이기 때문에 초반에 소비하였다고 아까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니 개념 강의와 기출 문제로 3월 전까지 알찬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수능 300일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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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조각도 많이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