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만채! [1272513]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1-08 00:45:09
조회수 9,446

[칼럼] 2024 국영수 컨텐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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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체만채! 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은 컨텐츠에 대한 저의 리뷰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2023년 5월부터 올해 수능까지 제가 직접 풀었던 컨텐츠들만 포함했습니다. 굵은 색으로 표시한 컨텐츠는 제가 특히 추천드리는 컨텐츠들이니 ㅎㅎ 참고 바랍니다. 다른 분들만큼 엄청난 양을 풀진 않았지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질문은 

https://orbi.kr/00066377063/%20옾챗%20오픈합니다

요기로!!


+) 내일쯤 ”본체만채는 왜 24수학을 망했을까?“라는 재밌는 칼럼이 나올테니, 기대해주셔요!!


[국어] (결과 97-98-95)


(강의+교재)


- 새기분 독서/문학

 술과 함께.. 희미해졌던 기출에 대한 이해도를 빠르게 다시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받은 교재와 강의였습니다. 제재별로 모여있어 거시적인 행동강령을 잡기 좋았고, 지문들이 유기성있게 구성되어 있어 선생님이 잡아주신 독해 point들을 제대로 읽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강기분을 통해 기출 학습이 어느정도 된 학생들, 또는 최상위권 반수생들의 시작용으로 추천드립니다.


- 아수라일지라도 독서/문학 + 총정리 과제

 저에게는 완벽한 파이널이였습니다. 김승리 선생님이 24학년도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핵심과 출제경향을 잘 분석해주셨기에 24 수능의 시험지를 잘 푸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엮어읽기와 총정리 과제의 지문들이 매일매일의 국어 공부를 책임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그냥 믿고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자칫 무엇을 할지 애매할 수 있는 파이널 시기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EB-Schema 독서/문학

 문학도 문학인데 독서가 참 좋았습니다. 그냥 읽는 것과 강의를 통해 관련 배경지식을 정리하고, 자체 제작문제들을 푸는 것은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교재가 참 보기 좋기 구성되어있고, 리뷰시트가 함께 있어 복습하기도 좋았습니다.


- Momentum 독서

 하루에 하나씩 꺼내먹는 컨셉의 강의였습니다. 미시적인 독해 태도들을 연습하기 좋은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자칫 간과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계속 콕콕 찔러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KBS 수특/수완

 강의의 양은 많지만 역시나 하루에 하나씩 꺼내먹기 좋았습니다. 너무 지루하거나 집중이 안될 때, 그리고 자기 전이 하나씩 듣고 자니 효과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소설편이 ppt로 재밌개 정리되어있어 듣기 참 좋았습니다.


- 김승리의 선택 언어와 매체

 언매 유베들이 마지막으로 정리하기 좋은 강좌라고 느꼈습니다. 연계 교재나 기출문제들 중 어려운 파트들을 마지막에 총정리하기 좋았고, N제를 구성하는 문제들 중 한 단원에 2~3개 정도는 늘 신선한 충격을 주곤 했던 것 같습니다.


- 상상 매리트(Daily-LEET)

 리트를 혼자 정리해보고 싶어서 시대인재 여름방학 기간동안 풀었던 책입니다. 반드시 풀어봐야하는 지문들은 다 들어있고, 추가 문제들까지 함께 들어있어 더욱 수능과 비슷한 형태로 연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리트형의 선지가 많이 나왔던만큼, 리트지문 학습도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윤지환T EBS Miracle/EBS 수업

 독서 제재의 EBS 배경지식을 9모 이후에 수업해주셨습니다. 아예 ppt를 통해 관련 지식을 머릿속에 넣어주는 느낌이라 잘 들었습니다. 특히 경제 제재에 대한 배경지식 및 EBS 정리 수업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 윤지환T LEET 변형 수업

 LEET를 평가원의 형태와 맞게 편집하여 진행되었던 수업이였습니다. 조금은 느낌이 다른 리트의 지문, 선지들을 정말 평가원스럽게 잘 고쳤다고 느꼈고, 독해력의 측면에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어려워도 좋으니, 회차가 더 많았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습니다.


 - 박준호T EBS 정리 수업

 소설에 대한 정리 수업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장면마다 정리해주시는데, 일단 너무 재밌어서 몰입이 잘 됐고 내용을 잊지 않게 되었습니다. 


- 박준호T Petit 모의고사

 문학 Half 모의고사고,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어려워진 수능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답이 안 보이는 선지, 답이 2개인 것 같은 선지, 안 읽히는 지문.. 평가원 시험에서 느낄 수 있는 그 기분들을 이 시험에서 다 느껴본 것 같습니다. 정오판정의 논리 역시 이견 없이 명료하여 마음에 들었습니다.


- EBS 문학 특강

 문학 EBS 정리 수업입니다. 선택특강으로 열렸던 수업이라 많은 시간 동안 못 들은게 아쉬웠지만, 중요한 작품은 모두 정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혼자 공부하기에 굉장히 최적화된 교재였다고 생각합니다.


- 문학 Final 특강

 9모 이후에 시대인재에서 열렸던 선택특강 수업이였습니다. 문학에 상대적으로 약점이 있다 생각하여 수강했는데, 9모를 기준으로 옛 기출들과 엮어 고난도 문항을 풀어내는 메커니즘을 점검하고, 만들어나가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수라와 함께 올해 가장 마음에 든 강의였습니다.


- 언매 선택특강 주간지

 '매일 조금씩 꾸준히'를 지키기에 최적화된 주간지라고 생각했습니다. 8월 말부터 수능 직전까지, 꾸준히 계속 풀면서 학습했습니다.


- D.Connectome 독서편

 어려운 N제입니다. 음.. 어렵기만 하면 좋은데 ㅎㅎ 시간이 충분치 않다면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 D.Connectome 언어와 매체

 참 마음에 들었던 언매 하프모의고사였습니다. 12-13분 정도로 빡빡하게 잡고 풀면 굉장히 현장감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전 회차를 풀어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주간지)


- 매월승리 4-8

 김승리 선생님의 수강생이라면 매월승리를 함께 하시길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매주 수업과 싱크가 맞아 한 행동강령, 한 태도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기 좋습니다. 다만 김승리 선생님의 강의를 듣지 않는다면 굳이..? 싶긴 합니다.


- 간쓸개 Season 4-6

 다 풀지는 않았고, '하' 지문은 버리고 '중/상'의 지문만 풀었습니다. 연계 지문들이 많아, 문학도 독서도 많이 풀다보면 대부분의 제재, 작품들이 눈에 익게 됩니다. 다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데도 반드시 해야한다! 그것은 아닌 것 같네요.


- Accelerator 1-80

 하반기에 매일 한 지문씩 나오는 시대인재의 일간지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용으로 좋습니다. 다만 어쩌다 한 번씩 (좋지 않은 의미로) 폭탄 같은 회차들이 있는데 이런 회차들은 그냥 찢어버리고 지나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Curation

 상반기에 매일 한 지문씩 나오는 시대인재의 일간지입니다. 이감, 한수, 바탕 등에서 제작하기에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하루를 시작하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모)


- Survival 1-17 (평균 92.x)

 음.. ㅎㅎ 말을 아끼겠습니다. 문학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시대에 재원하지 않는데 굳이 사서 풀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한 번씩 월례고사의 퀄리티가 마음에 들 때가 있는데, 월례는 다들 열심히 치실거니까.. ㅎㅎ 


- 이감 Season 4-6 (평균 94.x)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비슷하기라도 했던 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 풀어본 것은 아니였지만, 평가원의 시간끌기와 가장 비슷한 느낌을 받은 것이 이감이였습니다.(특히 시즌 5와 시즌 6 후반 회차!) 모든 사설이 그렇듯 한 번 씩 과한게 아닐까.. 싶은 문제들도 나오긴 하지만(특히 언매)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이감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상상 일부 회차(10주 Final) (평균 93.x)

 9모 이후에도 계속해서 독서에 힘을 많이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간관리의 측면에선 어느 정도 도움을 받았지만, 결론적으로 올해 수능에서는 독서에 힘을 많이 뺐기에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EBS 연계 지문(특히 독서)들을 참 도움이 되게 쓴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김승리 실전 모의고사 (평균 95.x)

 문학이 어렵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세부정보를 요구하는 어려움의 비중이 너무 높아서 아쉬웠습니다. 시간관리가 굉장히 어려웠고, 이 점은 올해 수능을 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ㄱㅇㅇ 실전 모의고사 (평균 90.x)

 몇 회차가 없어서.. 평균이 많이 낮습니다 ㅠㅠ 문학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특히나 두 선지를 두고 고민하게 하는 상황을 굉장히 많이 연출했고, 답이 나오는 상황은 또 명료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학이 어려운 시기에 풀어보기 좋은 시험지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결과 98-100-89)


(강의+N제)


- Bridge

 GOAT. 가능하면 꼭 풀어보시길 권합니다. 올해 수능보다는 올해 6모에 가까운 어려움을 주는 준킬러 N제입니다. 굉장히 다양한, 낯선 상황들을 많이 연습해볼 수 있어서 사고력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회차는 40분 정도 잡고 푸시는게 가장 적절한 것 같지만, 회차에 따라 1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 Accelerator

 브릿지와 느낌이 거의 비슷한데, 브릿지는 전영역 셔플이라면 액셀은 몇 문제들만 모아둔 느낌입니다. 브릿지와 마찬가지로 번뜩이는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들이 많으니, 기회가 된다면 풀어보시길 권합니다.


- Shortcut

 하반기 N제입니다. '그 지시' 이후에 나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3숏컷에 비해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빠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문제들이 그렇게 많이 바뀐 것 같진 않았습니다.


- 강기원T 수업

 강기원T 재종 수업은 단과에 비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물론 올해 선생님께서 많이 바쁘시긴 하셨겠지만 일정 변동이 잦았고, 하반기에 조금 더 많은 문제들을 풀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런 아쉬움이 남는 이유도 그만큼 선생님의 수업이 얻어갈 것이 참 많기 때문이겠죠 ㅎㅎ 제가 국어에서 추구하는 것과 비슷하게, 일관된 태도를 추구하는 수업입니다. 


- Assignment

 1주일에 한 권씩 배부되는 강기원 선생님의 주간지입니다. 막판에는 다 풀진 못했..지만 빡빡한 계산, 발상을 요구하는 문항, 킬러문항 등 다양한 문제들이 담겨있는 퀄리티 좋은 N제를 매주 한 권씩 제공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이창무T 수업

 강의력은 좋으셨습니다. 매주 가장 앞 자리에서도 들었습니다. 다만 문해전만 4개월 가까이 끌고 나가셨던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다채로운 컨텐츠로, 다채로운 수업을 했다면 조금은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문해전 수1/수2/미적

 기출 변형문항부터 고난도 킬러문항까지, 다양한 문항들이 들어있습니다.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만만치 않았는데, 그런만큼 배워갈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미적28과 같은 문항을 대비하기에 좋은 교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이동준T 수업

 정말 선생님께서 열심히 하신다는 점이 인상깊었고, 매 수업 배워갈 점이 많았습니다. 상반기부터 선생님의 수업을 듣지 못한 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강의 내용도, 수업 구성도 매주 다채로워서 다양한 연습들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Just Fifty

 9모 즈음에 매주 50문항씩 나눠주셨던 주간지였습니다. 적당한 4점 문제들이 쭉 깔려있는데, 중요한 태도들을 점검하고 꾸준히 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투로 정신없었던 제가 마지막까지 놓지 않았던 컨텐츠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 Just Plus

 여름방학 직전에 나눠주셨던 고난도 문항 N제입니다. 3권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정말.. 머리 깨지면서 풀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해설지 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어쩔 수 없이 해설을 봐야하는 문제들도 꽤 있었습니다. 이정도 되는 문항들을 계속 풀었다면 내 수학점수가 그렇게까지 망하진 않았을건데..


-Just React

 10권 넘게 제공되는, 서바이벌/브릿지/액셀 선별 문항집이였습니다. 취약 문항들을 골라서 풀어본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Just Buzzer-beater

 8문항을 40분에 푸는 타임어택 모의고사입니다. 한 시험지 안에 발상을 요하는 문항, 그냥 계산이 빡빡한 문항, 그냥 어려운 문항 등등.. 많은게 담겨있어 시험을 치는 내내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진행되서 더 좋았던 컨텐츠였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적게 풀긴 했네요..


(모의고사)

 

- Killing Camp Season 1, 2 (평균 94.x)

 GOAT.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데 최고의 모의고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특유의 빡빡한 긴장감을 그대로 재현했고, 시험지 하나하나마다 배워갈 문제들이 많아 푸는 맛이 있었습니다. 아마 내년에도 최고가 아닐까.


- Survival 1-28회 (평균 94.x)

 9모 이전에는 굉장히 난이도가 있었지만, 9모 이후에 9모가 반영되며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시대 30퍼센트 평균이 98점 정도였으니.. 많이 쉬웠던 것 같습니다. "쉬운 시험을 100점 받는 연습"을 하는데에는 정말 좋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수능은..


- Clear 1-9회 (평균 92.x)

 어렵습니다. 시간 안에 다 푼 회차가 몇 개나 됐었나.. 계산 자체가 빡빡하고, 치환적분에서 발상을 요하는 문제를 낼 때도 있습니다. 이게 왜 11번에 계세요..?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빡빡한 킬러문항이 준킬러에 배치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시험이 오히려 24수능을 대비하는데에는 더욱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Just 모의고사 (평균 88.x)

 진짜 너무 어렵습니다. ㅋㅋㅋㅋ 재종 30% 컷이 92점이 안되었던 것 같은... 특히 번호 배치가 완전히 뒤죽박죽이라 더욱 힘들었습니다. 준킬러는 시간을 잡아먹고, 킬러는 그냥 너무 어려운.. 수능 전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보기 위한 시험지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 Hidden KICE Season 1-3 (평균 97.x)

 올해 히카 앞 시즌들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풀어봤는데, 확실히 작년보다는 빡빡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시즌 1이였나..에 원과 함수를 해석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풀고 감동하기도 했습니다. 참 만족했지만 시간 관계상 뒷 회차까지 다 풀진 못했습니다.


- 빡모 S 3-4/설맞이 모의고사 (평균 98.x)

 무난하게, 빠르게 풀고서 검토하는 연습들을 하기에 좋은 시험지였습니다. 이 시험지를 풀고선 제가 정말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 이감 ON S 1-2 (평균 92.x)

 어렵고, 계산이 굉장히 지저분합니다. 킬캠 하드모드로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즌1에 비해 시즌2는 많이 순했지만, 시즌1에 있던 몇몇 문제들은 굉장히 충격적이였습니다.


[영어] (결과 86-92-95)


(강의+교재)


- Read N Logic 빈칸/순삽편

 GOAT. 2등급과 1등급을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추천드리는 강의입니다. 특히 순삽편을 풀면서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일관된 코드로 뚫어내라'는 다른 과목의 학습에도 큰 영감을 주셨습니다. 논리적으로, 확실하게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혹독하더라도 리로직을 꼭 거치시길 강추합니다!


- 그불구

 GOAT.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10월 초반부터 들었는데, RnL Complete 7회분으로 문제들을 풀며 정리하는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태도 교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영어가 불안하시다면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 Bridge/Accelerator

 안 거르고 다 풀었습니다. 시대인재 다니신다면 다 푸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5분-20분 정도 잡고 풀면, 감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시대인재 영어 컨텐츠들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네요.


- 주간 Orange

 오렌지 선생님의 주간지입니다. 기출문제들의 비중이 꽤 되는데, 점심 먹고 정신없을 시간에 영어 공부를 예열하기에 좋았던 문제집이였습니다. 어떤 선생님의 주간지라도 좋으니, 주간지 하나는 꼭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모)


- 이명학 실전 모의고사 (평균 88.x)

 GOAT. 그냥 이명학이 GOAT ㅋㅋㅋㅋ 듣기부터 시작해서 숨막히는 70분을 느껴볼 수 있는 시험입니다. 빈칸부터 순삽까지, 그냥 쉽게 주는 문제들이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답의 근거는 명료하고, 늘 배울 점을 제시해주는 모의고사라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TDYD (평균 91.x)

 이명학 실전모의고사와는 약간 다른 느낌으로 어려웠습니다. 주제/요지가 어려운 회차들이 몇 회차 있었는데, 그랬기에 올해 수능에서 어려운 대의파악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명학 모의고사와 더불어, 꼭 풀어보시길 권하는 모의고사입니다.


- Survival (평균 89.x)

 많이 어렵습니다. 학원에서는 듣기를 진행하지 않아 50분 모의고사로 진행했는데, 순서/삽입 문제들이 특히 정답이 잘 보이지 않아 많이 어려웠던 기억이 듭니다. 다른 것보다도 빡빡한 타임어택을 연습하기 좋았습니다.


- Survival a (평균 93.x)

 서바이벌보단 어렵지 않지만, 학습해야할 요소들을 많이 담고 있어 하반기 1일 1실모 루틴에 포함시켰던 모의고사입니다. 무난하게 풀어볼만하고, 정답의 논리는 깔끔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24 수능을 대비하며 푼 국영수 컨텐츠들을 정리해드렸습니다. ㅎㅎ 조만간에 다시 칼럼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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