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에서 과거 입결의 활용
정시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각 업체에서 제공하는 예측 서비스입니다.
그 예측 서비스라는 것 또한 과거의 입결이 바탕이 되어서 제공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활용되는 것이 과거의 입결입니다.
여기서는 과거의 입결 활용에 대한 글을 쓰겠습니다.
여러 곳에서 과거의 입결이 제공되고
누백(누적백분위)로 제공되기도 하고
대학에서 공개하는 평백(평균백분위)으로 제공되기도 합니다.
평백은 3월에서 9월 정도까지 큰 그림의 라인을 잡을 때는 조금 필요성이 있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진학할 학교를 선택하고 유리한 학과를 잡을 때 평백은 정시에서 의미가 많이 없어집니다.
올해 유독 여러 곳에서 입결을 발표할 때 그 차이가 너무 많이 나거나
심지어는 누백을 이야기 할 때도 기준을 말하지 않고 발표하는 곳도 생겨 납니다.
누백에서 기준은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같은 누백이라도 기준에 따라 등수가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준을 1만명으로 잡은 a업체와 1.2만명으로 잡은 b업체의 누백은 같은 1%라도
위에서부터 줄을 세우면 100등과 120등이라는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a업체의 누백은 a업체에서 말 할 때만 필요하지
b업체의 누백으로 a업체의 입결에 맞춰보면 이상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누백을 잘 모르면
누백에 관한 글이 오르비에도 많이 있고 저의 과거 글에도 있으니 한번 읽어 보시면 도움 될 겁니다.
공개적으로 최종 컷을 발표 안하는 대학이 대부분입니다.
현재 돌아다는 최종 컷들은 거의 추정치가 대부분이고
올해의 경우는 돌아다는 최종 컷 차이가 업체마다 크게 납니다.
일단 모든 대학이 70%를 발표했으니 거기에는 이견이 생길 수 없습니다.
그 70%를 가지고 100%를 어떻게 볼까 생각해 보는 것이 입시에서 중요할 수 있습니다.
명지대의 경우 최종 컷도 같이 발표하는 몇 안되는 대학 중에 하나 입니다.
대략적인 경우 70%와 100%컷은 순서에서 비슷한 꼬리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컴공이나 경영대학처럼 꼬리가 길어져서 최종 입결은 70% 입결 순서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비선호과 들은 입결이 낮은 대신 꼬리가 길어지지 않는 과들이 많고
선호과들 중에 간혹 충원이 많이 돌아서 입결이 낮아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고 그런 과들이 생길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입결을 보는 또 다른 방법은 선호도 위치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냐를 중점으로 보면 됩니다.
시중에 돌아다는 입결표는 남들이 보는 제일 많이 보는 표를 보는 것이 입시에서는 중요합니다.
그 입결표가 틀리냐 맞냐의 문제가 아니라 남들이 그 표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최종 컷과 너무 차이가 큰 대학들도 있는데
현재 입결이 확실한가 보다는 조작을 했든, 진짜로 그렇든 남들이 그 표를 믿으면
나도 남들이 그 것을 믿고 있다고 생각해야 입시의 출발을 할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월중순~4월말? 수학 기출 294제 (인강교재 3권) 미적 적분법전까지 n제 1권...
-
주로 3등급, 못보면 4등급 초 뜨는데 지금 자이스토리는 개많이 풀었고 4규도 한번...
-
고1입니다 학원에서 잘 가르쳐주시긴 하시는데 너무 비싸서 끊을까 고민이에요...
-
고1 시험 2일 0
시험 2일남았는데 입시미술하는 중이라 수학을 버렸거든요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수학이...
-
의협 차기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응하지 않겠다"(종합) 5
임현택 당선인 "정부가 하루빨리 국민·의료계에 사과하라" 의협 비대위 공식...
-
혹시 여기 나오신분 댓글 좀요 ㅠㅠ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
-
아니 대체 3
키보드 사용 허용인 스카여도 집에서 기계식 키보드로 한컴타자연습 하는 것마냥 엔터키...
-
칼국수 사건때 민지 얼마나 달래줬을까 애 손으로 사과문 써서 올린건 미니진이 시킨걸까
-
24수능 한지세지 만점자이빈당! 지리 요즘 인기는 없지만 ㅠㅠㅠ 한지세지 궁금하신거...
-
엔터계 시총 1위 기업한테 뒤에서 개지랄하지 말고 들어올 거면 맞다이로 들어오라고...
-
집중력ㅁㅌㅊ 0
폰때문에 집중안되서 스카 사물함에다박아두고 집공중인데 이젠 아이패드로 딴짓하는데...
-
찍기 신됨 ㅋㅋ 감각적인 직관이랑 답갯수로 찍으면 모든 시험에서 한 과목마다 찍어서...
-
It is always difficult to trace the historical...
-
진짜 3개월 ㅈㄴ 긺…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여기를 왔을까
-
독서 7/17 (시간부족 이슈로 1 지문 못 읽음) 문학 14/17 언메...
-
그런데 나랑 그분 다 등급이 낮아서 쪽지를 보낼 수 없어! 그렇다고 저도 법대에요!...
-
같은학교에서 3
차이난다는게 뭔말이죠 전체적으론 차이가 안난다하고 그리고 유의미하게 저건 무슨말인지
-
떴으니깐 올리지 ㅋㅋㅋㅋㅋ
-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겠지만 이종찬이라는 분이 현재 살아계신데 이 사람이 우당 이회영...
-
미대 입시 중인데 학원에선 정시로 밀고 가자고 하는데도 불안함 + 나름 넣어보고픈...
-
해방까지 2년 남았네요
-
역대급으로 힘듬 1
집중을 못해요
-
싫으면 한대 맞아
-
ㅋㅋㅋㅋ
-
60분풀 다맞음 개인적으로 14,22번 퀄 ㅈㄴ좋다고 느낌 14번은 ㄷ 인가가...
-
과탐은 싫어하지만 이과 성향때문에 수학을 좋아하는 문과가 통합수능 되고나서 가장...
-
쉽든 어렵든 21 22 23 24수능 항상80중반 이였는데 어케올림 하
-
수학 양치기뻉이치고싶다
-
메가스터디 패스 있습니다 한국사 엄청 못해요
-
찬우야이! 밖에 생각이 안나네
-
문풀도 생지가 쉽고 개념암기도 훨씬 쉬운듯 사탐은 사문 한지 했었음
-
어디 키 크고 눈 큰 사람 없으려나.. 175정도에 50대 중반이면 딱 좋을텐데..
-
이렇게 풀어도 되나요?
-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
앱스키마 양이 얼마나 되려나요… 상상 e매진 병행은 양이 너무 많을까요? 원래...
-
태연 Fire 0
-
공부할때 눈 뻑뻑하면 어케 하심?? 요새 온찜질 하는데 저녁되면 좀 심해짐 ㅜㅠ
-
남학생은 남자선생님 더 선호하지않나요?
-
혹시 세계사 하시는분들중에 쪽지로 질문좀 여쭤보고싶은데 가능하신분 계신가여ㅠㅠ
-
세번째 푸는중인데 계속 3번이 나오거든? 근데 답이 1번이래 왤까
-
칼바람하실분 7
같이해용 두명있워여
-
이런 경우에도 전자인가요?
-
김승리 유대종 이명학 션티
-
자유를최대로활용하기 하
-
.
-
국어황분들 개부럽네
-
나도 집공 0
잘하고싶다
-
난아직도우리가했던데이트를기억해카카오톡오픈채팅방링크를만들어서혹올수와딥피드를누비며난아직도...
-
션티 인강은 고2때 들었다는 전제 하
감사합니다
아!!좋네요^^
실물 한강의흐름입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려야될텐데..ㅜㅜ
불수능일때 표점상승으로 인해 입결컷(환산점수)도 상승하는건가요?ㄴㅈ가 작년 컷보다 높게 잡는것같아서요..
네 표점 인플레 때문에 더 높게 잡힘
표점으로 하는 대학은 작년 학교별 점수가 무의미 해집니다.상위권 대학일수록 그렇고요.국수가 다 표점이 오르면 환산점수도 당연히 오릅니다.
작년 한강의흐름님 글 열심히 읽어보고 표본조사로 두칸짜리 예비 57에서 예비3 으로 최종 마감했습니다. 정말 아쉬웠는데 그래도 많이 배웠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해볼게요
잘하시라 믿습니다.올해 성공하세요
작년에 낙지 1칸이었는데 설명회 듣고 분석하고 넣은 결과 최초합 했어요ㅎㅎ 아쉬워 반수 도전해서 이번 설명회도 들으려고 합니다.!!!
1칸 붙었는데
뭐가 아쉬우세요?
반수해서 1칸붙은대학 못가시면 어쩌실려고..
나도 1칸은 잘못하는데 ㅎㅎ.올해 잘되길 바랍니다.
작년에 망한 시험이라 아쉬워 도전하는 겁니다.
올해는 꼭 원하는 대학갑시다
감사합니다
마당쇠님 는 감사.첫째는 원하는 전공할수있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