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가 건동홍 캐리하는듯
"뭐 옛날엔 SKY 출신들이 일을 참 잘했어. 뭐 서성한이~중경외시 까지도? 정말 고학력자들이지. 옛날에는 어디 건대 동대나왔다그러면 그냥 평범한 서울 대학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좀 사정이 달라. 우리 사람들도 이젠 건대 동대 출신들 좋아해 고학력의 끄트머리 바로 다음인데, 똑똑하지 않겠어?"
놀랍게도 어제 고모의 친구분이랑 같이 밥먹으면서 들은 얘기임. 고모의 친구분은 CJ제일제당 임원
건동홍 인식이 굉장히 상승한듯한 뉘앙스.
참고로 기성세대는 그냥 서성한이 라고 부르길래 그냥 그대로 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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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궁금한게 왜 이대는 대학 라인 부르는거에서 없음?
서성한이
중경외시이
정도로 부름
건동홍숙 처럼
SKY 서성한 중경외시 라는 단어가 2010년때쯤 생길때 숙대는 건동홍숙을 주장하고, 입시생들 사이에서도 이 주장이 어느 정도 용납이 되어서 숙대는 건동홍숙으로 굳어졌지만
이대는 당시 하락세였는데 끝까지 "서성한이"를 주장했음. 그런 만큼 "중경외시이" 와 계속 충돌하다가 떠돌이가 된거임. 난 그렇게 알고있음
2007~2010년 당시상황
숙명여대 : 건동홍숙!
입시사회 : OK. 용납 되는 부분
====> 굳어짐
이화여대 : 서성한이!
입시사회 : 뭔소리임 중경외시이 아니면 중경이외시 인데
====> 떠돌이
서성한이는 ㅋㅋ ㅅㅂ
그건 아니지 않나요?
그 시절이면 숙대는 건동홍보다 높습니다.
여대의 위상과 사회적 인식이 지금보다 높았구요.
사회적 인식이 중경외시와 숙대가 비슷할 때 아닌가?
외고 출신 10학번 분께서 말씀하시길 숙대가 건대보다 높다고 했음.
등장 ㅋㅋㅋ
어른들 말씀이 예전에 입시철이 되면 신문 1면에 서울주요대학 12개에 관한 기사가 실렸는데 숙대가 있었다고 하니까요.
이분은 숙대 나오는순간 등장하시네 ㄷㄷ
중경외시는 에바고
당시상황으로 보면 건동보다 숙대가 인식이 살짝 더 높긴 한건 팩트임
근데 지금은 아닌듯
"그 사건들"로 다같이 이미지 박살나서
어른들께서 숙대는 중경외시와 인식이 비슷했다고 하셨어요.
과거 높은 위상의 영향이 있겠죠.
06학번이신 분께서 말씀하시길 중앙대는 당시 수학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해요.
언어(국어), 외국어(영어), 탐구를 반영했다고 하구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앵커
박찬숙님, 숙대 출신입니다.
여자 최초로 시사 프로그램 단독 진행하셨어요.
국회의원도 하셨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기상캐스터 이익선님 숙대 출신입니다.
KBS, MBC, SBS 저녁 메인 뉴스를 숙대 출신 아나운서들이 동시 석권한 기록이 있구요.
jtbc, 채널A 메인 뉴스를 진행한 간판 아나운서도 숙대 출신이었습니다.
SBS 최연소 입사, 스타 아나운서 장예원, 숙대 출신이죠.
숙대 미디어 10학번으로 숙대 재학 중 입사했어요.
숙대는 아나운서, 기자를 많이 배출했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배현진 국회의원도 숙대 출신, MBC 메인 뉴스 진행한 간판 아나운서였어요.
숙대는 사회적 인식 좋습니다.
사회에는 여러 세대가 공존하죠.
각자 경험했던 사회적 분위기, 입시체제가 달라요.
아나운서는 원래 학벌 잘안봄. 그리고 거기서 언론사 들어간애들도 자기가 잘해서 간거지 학교간판빨이라고 보이진않음
숙대 미디어는 간판학과이고 아웃풋이 높습니다.
메인뉴스 진행하는 아나운서,
앵커가 되는 거 어렵습니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는 것,
더구나 3사를 동시 석권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박찬숙님은 국내 최초의 여성 앵커입니다. KBS 아나운서 공채 1기로 입사, 1976년 메인뉴스 앵커가 되셨구요.
당시 숙대의 위상이 많이 높았어요.
윤현진 아나운서,
정미선 아나운서,
배현진 아나운서, 국회의원
가애란 아나운서,
김민정 아나운서,
장예원 아나운서,
김설혜 아나운서,
박가영 아나운서,
이윤지 아나운서,
배혜지 KBS 기상캐스터,
모두 숙대 홍보모델이었습니다. 일단 지금 기억나는 분들만 쓴 거구요.
그밖에도 숙대 출신 아나운서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숙대 교내 언론고시반 명언재 출신들이구요.
박찬숙 앵커, 이금희 아나운서는 자력 진출했다고 들었지만,
다른 숙대 출신 아나운서들은 다수가 학교의 지원과 이금희 아나운서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죠.
업계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주셨다고 해요.
참고로 이금희 아나운서는
2023년 5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셨습니다.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숙대 네트워크의 힘도 있다고 봅니다.
이건 개인적 견해인 동시에 세간의 평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어른들께서 숙대를 추천하시는 이유 중에는 여성 동문 파워, 사회적 인식도 있다고 해요.
요샌 한성서라고 함? 나도 걍 서성한이라 하는데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홍동 국숭세단 이게 정배아님?
그러게 ”기성세대는 서성한이라 부르길래 그냥 쓴거임“ 에서 요샌 다르게 부르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중경외시이 가 아니라 서성한이 라는 뜻 아닐까요
아 요새 서성한이 이에요? 중경외시이 인줄
문과기준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숙, 이대는 경외시쪽이라고 알고 있음.
이과기준 한성서 중경시건, 그밑은 잘 모름
이재 절대 서성한에 못비빔
아니 요즘 그렇다는 게 아니라 글쓴이분 고모가 좀 나이가 있을테니까 서성한이 라고 말씀하신거잔아요
숙극곰 왤케 오랜만에 보는것 같지
아 숙극곰이랑 다른 사람이구나 ㅋㅋ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숙극곰 누님은 여전하시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