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철학과 vs 시립대 기계정보
현재 시립대 기계 예비1번인데, 붙을것 같긴해서 냥대랑 고민하고 있어요. 냥대 가서 비교적으로 전과가 쉬운 물리학과로 전과 후, 컴공이나 기계공 복전 or 다전 하느냐, 시립대 가서 안전한 삶을 사느냐... 둘중에 하나가 고민입니다. 냥대가 20~30분정도 가깝고요. 냥대가서 저렇게 할만큼의 메리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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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원서접수 마감날부터 계속 머릿속을 떠나질 않네요ㅠㅠ
이게 님께서 이과에 짱박고 사실거면 떨어져도 한양대 이과를 썼겠지만 한양 철학쓰신거 보면 대학 간판에 가치를 두신것 같아서... 한철학 가서 후회하지 않으실거면 가셔요
시립대 가서 한양대 버린 후회가 클지, 한양대 가서 기계과 버린 후회가 클지 고민해보셔요
넵.. 조언 감사합니다
가서 공대로 전과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가는게 좋을듯 해요
냥대는 모든과 전과 제한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전출제한도 완화돼서 더 쉬워졌구요. 근데 컴공같은데는 빡세고 문과 안받는다네요
그럼 비인기학과 전과 고려해보심 어떨까요?
그래서 물리학과로 전과할 생각이긴 해요 항상 미달난대서
파이팅이에요
넹 조언 감사합니당
한양대 버리기 아쉬울듯..
저라면 한양감
일단냥대간담에 반수
재수생이어서ㅠㅠ 반수는 힘들듯요...
이건 진짜 고민될듯요
열심히 공부해서 학점 잘딸 수 있으면 한양대가 나을듯요 아예 한양대 공대 지른 것도 아니고 원서 저렇게 쓴거면 한양대에 마음이 있어서 저렇게 쓴거 아닌가요?
그렇습니다
음...근데 한양대 철학가서 학점 잘받는거랑 시립 기계가서 학점 괜찮은거랑 비교하면 닥후 아닌가요?
학점 잘따는 거로 끝나는 게 아니고 한양대에서 원래 가고 싶었던 과로 다전이나 전과를 하라는 것이죠 시립대공대가 안전한 루트긴 한데 시립대 갔다가 더 윗대학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수 있으니까요 학점 잘딴다는 전제하에 한양대를 추천하는 거예요
저정도 차이면 걍 시립공 갈듯
닥 시립
시립 기계정보공 취업률 보통 85%대 이상으로 기계공중 취업률 최상위 학과중 하나죠. 기계공에 컴쪽 융합돼서 그럴거예요. 어차피 대기업 취업 이런게 목표면 가능한 빠른 나이에 취업하는게 훨 이득이죠. 전과에 복전까지 한다면 최소 1년이상 학교 더 다닐 가능성도 배제 못할거 같은데.. 사회나가면 알겠지만 결국 나중엔 엔지니어 계통은 경력과 실력이 본인 연봉 높이는 거예요.
한양대 인문대는 상위 20프로 전출제한 있습니다
한양대 공대로 옮길수 있다면 당연히 철학 이겠지만 이공계 생이 철학과 수업 들어보면 많이 힘들수도 있어요
물리학과도 결국은 취업 때문에 공대로 복전 많이 하는 학과기도 해서 전과해도 커리 잘 짜셔야 할겁니다
유튜브에 철학 강의 하는거 들어보세요
저랑 거의동일한 상황이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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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기계도 다전해야 합니다ㅇㅇ
그냥 기계만 전공해서 취업하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최근에 포공 계과 졸업한 지인을 만났는데...
아직도 취업을 못 했다고 합니다
선택에 참고하세요ㅇㅇ
이건 시립이지
오르비에서 전과 복전 너무 쉽게 생각하네
모고 풀면서 수능 희망회로 돌리는 거랑 다를게 없는거 같음
전과/복전/다전 플랜이 실패했을 때도 크게 생각해보셔야 할듯
물리나 상경 복전 하시면 냥대가 괜찮을 것 같네요
한양대 철학은 전출제한 있어서 상위 20퍼 되야하는데, 상위20퍼면 학점 4.2정도 될듯? 받는게 쉬운건 아니지만 또 엄청 어려운건 아니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