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21번 문학 오류 아닌가요?
21번에 2번 골랐는데 계성이 조력자라고 지문에 티끌도 나와있지 않고 , "우연히" 석씨가 병이 나서(이것마저도 계략이면..) 부인이 계성에게 청소를 시킨거여서 여씨는 계성과 한팀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즉 제 주장은 2번 선지에서 계성을 조력자로 판단할만한 근거가 없고, 또 오히려 조력자가 더 문맥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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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뉘앙스가 조력자여
ㄴㄴ
걍 조력자가 계성 칭하는게 아닌듯
저도 그거 고민했는데 조력자랑 여씨가 같이 일 벌이고 자세한 부분은 생략되고 보기 바탕으로 그 선지 판단하는거
그러면 조력자가 지문에 따로 있나요?
계성이 뭐 두루마리같은거 줍는 장면 뉘앙스자체가 알고줍는거아님?
걍 청소하다 주웠다고 하고 입막음당하니까 답답해하는걸로 봐서 평범한 인물같고 그렇게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답답해하는거 자체가 내막을 알기때문에 답답해하는거아님?
그것도 근거가 있긴 하네요 근데 그냥 입이 싼거라고 해석했는데 저는
그게 주관적 해석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여지도 충분히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게는 생각하시면 수능국어가ㅜ너무 어려워지지아늘까욥...ㅠㅠ
조력자는 계성이 아닌듯 저도 헷갈려서 틀리긴함
계성이 들고 들어가서 거기서 주운 척 한 거임
저도 궁금했는데 이것땜에 조력자가 맞음
와 ㅋㅋㅋ 지리네여 짐짓 뜻이 저런거였구나... 이게 빼박 근거인듯
결정적인 근거는 마지막줄에 '이에 여씨를 내치고 계성과 미양 등을 엄히 다스리고 집안을 평정하더라.'
여씨.계성.미양 모두 처벌하니까 계성과 미양(여씨 심복)은 조력자라고 볼 수있어여
이것도 맞는 근거 같네요.
ㄹㅇ
저도 한참 고민하다 이거보고 푼...
시험지 6쪽 맨 아래쪽에 ‘홀로 계성은 누설치 못함을 조급해하고’에서 왜 계성이만 이걸 퍼뜨리고 싶어할까도 근거가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