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PPL 칼럼 66호] 물리학1의 유형별 학습 중요성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팀 PPL의 물리 팀, SkyRocket입니다
오늘은 물리학1의 유형별 학습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하려 합니다
물리학1은 타 과목과 달리 유형의 구분이 뚜렷한 편입니다
미분, 적분, 스칼라, 벡터, 벡터의 분해 등 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
물리학1에서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물리학1은 교육과정 상 고교 2학년 1학기에 시작하지만, 미분 적분은 고교 2학년 2학기에 처음 배우기 시작하며, 기하와 벡터는 3학년에 시작하기에 물리학1에서 위의 내용을 다룰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따라, 물리학1은 개념이 매우 축소되고 한정된 개념 내에서 출제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정형화된 유형에 따라 평가원은 출제를 할 수밖에 없고, 현재 타 과학 과목들과 달리 50점을 맞기 위한 노력의 정도가 가장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더텅이나 자이스토리 등 단원별로 묶여져 있는 기출문제집을 가장 많이 활용하지만, 이를 그저 푸는 것이 아닌 본인들의 체계를 만들어 학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마구잡이로 배치된 다음의 두 문제를 봅시다
이 문제는 시간 차를 두고 하는 운동으로, B는 A의 운동을 완벽히 따라합니다. (단, 시간 차를 두죠)
수평면에서, B는 5m/s 로 A와 10m 를 떨어져 있으니 B는 A의 2초 전 모습으로 해석 가능한 겁니다.
이를 빗면에서 동일하게 적용하면, B는 2초 후, 4m 를 움직여 A의 위치에서 정지합니다.
이에 따라, 평균 속도는 2m/s 가 되며, 는 4m/s 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문제도 역시 시간 차를 두고 하는 운동으로, A는 B의 운동을 완벽히 따라합니다. (단, 시간 차를 두죠)
수평면에서, A는 로 B와
만큼 떨어져 있으니 A는 B의
전 모습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이를 빗면에서 동일하게 적용하면, A는 후, 점 q를 속력
로 지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구간 pq를 평균 속력 로
동안 움직이므로, 구간 pq의 길이는
가 됩니다.
이처럼, 구조가 비슷한 문제들을 유형별로 묶어가며 본인의 머릿속에서 문제들을 보자마자 바로 풀 수 있도록 풀이들을 체화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기출을 통해 기본 유형들을 본인 머릿속 매우 완벽하게 장착하게 된다면, 기존 유형들을 엮어 만든 새로운 문제들도 기존 문제들을 풀어본 경험을 통해 해결 가능하게 됩니다.
또, 수능은 해봤자 1~2문제가 새로운 유형으로 나옵니다. 나머지 18~19문항은 기존에 봤던 문제들이 나온다는 거죠. 유형별로 최대한 빠르게, 논리적으로 풀이 과정을 만들어놓게 되면 새로운 1~2문제도 접근이 쉬워질뿐더러 나머지 18~19문항도 최적화하여 빠르게 풀기 때문에 새로운 문제에 사용할 시간적 여유도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의 문항을 시간 차를 두고 하는 운동으로 해석하게 된다면 어떠한 풀이들이 가능해지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칼럼 제작 |Team PPL 물리학팀 SkyRocket
제작 일자 |2022.01.08
Team PPL Insatagram |@ppl_premium
*문의 : 오르비 혹은 인스타그램 DM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점 42개 4점 39개 ㄴ 이거 중 킬러 6개 일케 푸는 거 님들이 보기엔 어떰...
-
삐꾸가 나는군요 일단 대표 제작자로써 사과를 드립니다.... 사실 꼬우면 풀지...
-
오분후식 4
-
일주일간 기다려서 얻은 결과가 제 지금 성적인 2점후반대로 갈수있는 대학과...
-
공부 시작한지 3달정도됐는데 한달반까지는 개잘되다가 최근 2주사이에 글이 아예 눈에...
-
수시 개 ㅈ같음 11
쌤들 실력이 딸려서 문제 오류내고 애들 변별 못함 국어 중간 1컷 100 기말 1컷...
-
귀엽네요
-
제가 덕코 공장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
화이팅
-
제가 문제 풀고 분석하고 하는 데 시간을 많이 쓰는데 그러다 보니까 하루에 풀었던...
-
ㅇㅇㄱ ㅇㄹㅂ ㅁㅎㄴ
-
소생 0
계속 토하고 죽을 거 같다가 토마토 주스 + 홍시주스 + 콩나물국 먹고 5시간...
-
올해 서킷 아무리 빨리 풀어도 한회 푸는데 60-65분 걸려요 푼건 거의 다 맞추긴...
-
속보 0
복권 1등 또 바뀜
-
아놔..
-
물화생지 다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화지 사문 할까요? 참고로 고1 1학기...
-
이렇게 키워드 중심으로 외워도 됨? 루소도 재산 지킬 수 있다고 보는걸로 알고 있는데
-
(정오사항) 우로보로스 모의고사 8번, 9번, 20번, 22번 관련 1
8번 문제의 경우 분모 분자가 반대로 제시되었습니다. 9번, 20번 문제의 경우...
-
이거 결제하려니까 "ㅇㅇㅇ 선생님 7월 프리패스" 이러는데 7월 한달동안만...
-
전 이동준 n제
-
시발점 듣게 했는데 뉴런 듣게 하는게 맞을까요?
-
사탐으로 돌리니까 10시간 반이면 끝나는거같은데 수학을 더 해서 13시간 채우는게 낫겠지 당연히?
-
진짜 강의명만 봐도 흥미가 떨어진다 강의평들 봐도 확 땡기지가 않는다 그냥 원하는...
-
어디서 배워?
-
여기도 수능국어마냥 어려운 피셋이라는 난관이 버티고 있어서 걱정임 다만 나는 국어에...
-
이 지문은 24 리트 박세당 예송변처럼 지문은 술술 읽히는데(생소한 단어가 없어서,...
-
ㅈㄱㄴ
-
고1 3,6모 4등급 정도뜨는 개 노베이스인데 조정식썜 시작해, 괜찮아 커리 타려고...
-
고1 여름방학동안 뭐할까요 고1 모의고사 2 중간입니다 이번 방학동안은 나비효과하고...
-
영어 도표 문제에도 나눗셈시키고 사문 도표도 시중 실모 중에서는 꽤 수학적이고...
-
생윤 퀴즈 5
홉스: 각자의 것이 없는 곳에서는 선과 악의 법칙이 존재하지 않는다.
-
빡모S2 이해원S1 킬캠 있어요
-
끼익 1
..
-
”이거이거 잘하면 재수하겠는데? ㅋㅋㅋㅋ“ 미적개어렵네 걍..
-
수특 경제지문 이해안되서 ebs 봤는데 걍 무슨 지문에 있는 글 그대로 읽는거하고 다름없노 ㅋㅋㅋ
-
머리가 나쁜건가 2
1회성 비용임에도 가끔 3만원보다 5만원쓰는게 너무 합리적으로 보일 때가 있음;;
-
갑자기 공부 의욕이 든다
-
미적 허수였는데 쌤 커리타고 개최악으로 못봐도 3등급 아래로 떨어지질 않음... 고트
-
ㄹㅇ...
-
2번으로 찍으면 2점입니다 ㅋㅋ???;;
-
수시 개쉽던데 1
2학년때 공부시작하고 각잡고 한두달 딸깍 암기해보니까 1.47받음 1학년 성적이...
-
체화한 사람 있나요 도움돼요?
-
6모 59, 더프7모 68점 맞은 현역임 항상 모고 보면 11~12까지 한 10분...
-
"백만장자들 돈 싸 들고 도망간다"…英보고서가 평가한 한국은 3
[서울경제] 한국이 중국과 영국, 인도에 이어 올해 백만장자 유출이 가장 많을...
-
‘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뒷돈 수수 인정… 은퇴 선언 3
‘사이버렉커’ 유튜버들과 공모해 쯔양을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는 데 가담한 혐의를...
-
흥미롭네요
-
병신이 왔구나 우쭈쭈 해주고 실실 쪼개면서 넘어가면 되는데 그 이상 되면 이것은 고의적이다.
-
최근에 22번에 삼각함수 박은 보고 풀어봤는데 그냥...엄 풀기싫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