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휴가철이넹 [557054] · MS 2015 · 쪽지

2015-02-09 20:54:55
조회수 2,211

집에돈도없고 꿈도없습니다 의대vs4년장학 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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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갈까요
굳이 꿈 꼽자면 춤추고싶은데
너무 아닌거같고
진심 돈도없고꿈도없고 어디가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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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경교 · 499969 · 15/02/09 20:57 · MS 2014

    전자

  • 킨사이다 · 533917 · 15/02/09 20:57 · MS 2014

    꿈도없고 돈도없으면 장학금이 낫겠네요.

  • 내인생은 언제까지 고3이냐 · 454452 · 15/02/09 20:58 · MS 2013

    꿈만 없으면 개취인데 돈도 없으니 후자ㅜ

  • ME-Holics · 445177 · 15/02/09 20:58

    얼마나 돈이 없냐의 문제인듯해요
    당장에 학비도 전부 대출로 충당해야한다면 장학금받는 공대를 가세요.
    의대랑 고민하실급이면 공대도 좋은 학교일거고,그럼 대기업입사도 비교적 수월하게될거예요.
    일단 집에 도움이 되든 자립을 하든 해야할테니 의사에 꿈이 없다면 공대가서 취미로 춤을 추시는게 나을듯합니다.

  • scatt · 429675 · 15/02/09 21:14 · MS 2012

    한양대 공대이신데, 보통 의대를 가지 않나요...??

  • ME-Holics · 445177 · 15/02/09 21:23

    한양대 공대도 취직하기에 충분히 좋은 학교예요.
    6년간 의대다닐동안 드는 돈정도는 집에서 충당할 수 있고 그냥 금수저가 아닐뿐!이런 의미였다면 그때부턴 취존입니다.
    다만,글쓴분이 춤을 추고싶다하셨는데 의대를 가게되면 취미생활을 제대로 하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있죠.
    대학다닐때야 어떻게 한대도 인턴,레지다는 순간 그 5년은 취미생활 빠이^^하는거니까요.
    제가 쓴것처럼 하루빨리 집에 금전적 부담을 줄여주어야한다면 장학금으로 대학다니고,취직하면 의대가는것보다 빨리 돈을 벌수있으니 공대를 선택하는것도 좋구요.
    공대쪽이다보니 초봉부터 4천 넘는 기업들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오르비에는 부족하게 살아보셨거나 현재 부족하신 분들이 많지 않은것같은데 의대등록금이 한 두푼도 아니고,넉넉하지 않은 집에서는 충분히 부담되는 액수랍니다ㅜㅜ

  • scatt · 429675 · 15/02/09 21:26 · MS 2012

    지방대의대만 해도 제 친구들 건양대나 인제대 의대 등등 은 학점 적당히 넘기면 학교 장학금이 많이 나와서 그렇게 학비를 많이 내지는 않던데요 그리고 제 친구들 2학년까지도 밴드동아리 축구 동아리 농구 동아리 댄스 동아리 각각 2개씩 하면서도 잘 지내고 본4 까지 선배들 만남 가진답니다

    그렇게 따지면 공대는 취업 준비에 3,4학년 보내면서 동아리 왕성히 못하는데 머가 다르나요 ..??

  • ME-Holics · 445177 · 15/02/09 21:34

    전장을 6년 내내 받을수 있다면야 의대다니는것도 좋죠.
    근데 반액만 해도 사립이라면 보통 300넘게 한 학기에 깨집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모르겠지만,그렇지 않다면 상당히 큰 돈이예요.
    일반 직장인들 1달치 세후 월급보다 많을수도 있는 금액이라구요.그걸 너무 쉽게 보시면 안되고,
    공대가 취업준비한다고 취미생활 못 할거라면 의대도 본과4년동안도 취미생활 못 하는거네요.
    그럼 최소 9년 취미생활 못 하는거고요.
    님이 쓰신것처럼 의대도 본4까지 동아리활동한다고 주장하고싶으신거면 공대에서도 4년 내내 동아리 활동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면을 평가할땐 같은 잣대를 들이대시는게 좋을거같네요

  • 곧휴가철이넹 · 557054 · 15/02/09 21:55 · MS 2015

    댓글 고마워요 예비1번이었는데 등록한다고했어요. 제가벌어서 등록금해야죠..소득수준이 3분위라 국가장학금도 4백정도나온다고하던데.. 나머지는제가해봐야죠..

  • ME-Holics · 445177 · 15/02/09 21:56

    후회없는 결정이 되길 바랍니다^^
    좋은 의사가 되어주세요.

  • scatt · 429675 · 15/02/09 21:13 · MS 2012

    님...음 제가 감히 할 소리는 아니지만요

    한양대 공대랑 의대를 감히 비교할 건 아니것 같아요

    설공이나 연공이라면 모를까...

    의대는 졸업하고나서 페이닥터 되기전에라도 인턴 레지던트 때부터 월급도 받는데..

  • 내인생은 언제까지 고3이냐 · 454452 · 15/02/09 21:20 · MS 2013

    음?한공과 의대면 닥후죠.벨붕이네요.

  • 문방사우 · 521585 · 15/02/09 21:26 · MS 2014

    의대가 국립대시면 의대가세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찬스카드인걸요..

  • Cresent · 554067 · 15/02/09 21:28 · MS 2015

    의사 하고 싶어서 의대 가는 것 아니면 가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실 겁니다(최악의 경우 유급 가능성도 큽니다 특히 지방의대일수록 유급 많이 시킵니다)
    6년동안 7천만원 가까이 등록금 들텐데(제대로 진급한다는 가정하에) 이정도를 부담할 수 있는 가정이 아니라면 그냥 공대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Cresent · 554067 · 15/02/09 21:31 · MS 2015

    동기중에 공대 가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의대가라고 해서 의대와서 적성 안맞아서 너무 힘들어하는 동기가 잇어 걱정되어 충고드립니다

  • 닉없음 · 377726 · 15/02/09 21:37

    등록금이 감당하기 힘드실 정도거나 집이 너무 힘드시면 의대 붙으실 성적 정도라면 공대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의대는 로딩이 힘든것도 힘든 거지만 학부 6년+인턴1년+전공의4년(일부과3년)에 남자분이시라면 군대도 3년 가셔야하고 요즘 추세는 임상강사도 1~2년 정도 많이 합니다 인턴 전공의와 군대에서 돈을 안받는것은 아니지만 의대 등록금을 고려해봤을때는 집안이 어려우시면 공대도 괜찮습니다

  • 꿀벌벌꿀 · 527875 · 15/02/09 22:59 · MS 2014

    하고 싶으신게 없으시면 장학금 주는데가 좋을뜻 하네요

  • scatt · 429675 · 15/02/09 23:04 · MS 2012

    이분 의대이미 저녁에 등록하셨어요..

  • Genius Nochang · 516435 · 15/02/10 00:02 · MS 2014

    제아친아중에서 한양공대 나왓는데 자퇴하고 실음과 입시준비하는행님 계시는데 이번에 떨어졋대여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