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2 [325718] · MS 2017 · 쪽지

2022-02-11 17:38:53
조회수 511

사실 성분명보다 급한게 국제 표준명 처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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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표준명처방 이란게 뭐나면 두가지방식 입니다


1. 제조회사명 + 성분명

   Ex) 유한 세파클러 (유한양행의 세파클러 성분의 약)

          일동 세파클러 (일동제약의 세파클러 성분의 약)


2. 제조회사명 + 고유명칭

   Ex)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성분으로 하는데 얀센아세트아미노펜이 아니라 얀센 파라세타몰 입니다

        유한 파라세타몰 일동 파라세타몰 이렇게 됩니다


이게 왜 중요하나면 현재 상품명처방 하에서는 직관적으로 그 약을 알수가 없어서 환자도 약사도 곤란한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의약분업 중요한목적 한가지가 대체조제를 활성화 시키려는 목적이 있는데 환자입장에서 무슨약인지 모르니 잘안하게되구요 약국과 병원은 수도 없이 많은데 취급하는 약은 한계가 있으니 병원밑에 있는 약국에만 있는경우도 있고하니 담합의 케이스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래서 성분명을 하면 좋은데 반대가 워낙심하니 대안으로 나온게 표준명 처방입니다


환자들과 약사는 직관적으로 무슨약인지 알수 있어 좋고 또한 직관적으로 인식이 가능하니 대체조제에 대한 거부감도 적습니다


같은약을 a병원은 b회사꺼 c병원은 d회사꺼 쓰는 상황에 c d가 서로 대체를 안하는것은 물자낭비 돈낭비죠 또한 현재 상품명저방 하에서는 아직 리베이트가 근절되지않아 보험재정 낭비도 있구요 


성분명처방에 반대하는 의사분들과 환자 약사들의 입장까지 다 절충해주는 방안이라 볼수있어요


또한 여기에 대체조제 간소화까지 처리되면 보험재정이나 환자분들 편의에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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