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대학이 많이 필요한가요?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5385402
대학도 많고 그 대학들에 들어가려는 수험생들도 확실히 많은데, 대학 나온 뒤에도 자기 전공 살려서 취직하는 경우는 잘 없고 있어봐야 상위권 대학, 지거국 출신들한테만 해당될 이야기 아닌가요? 어문계열 살려서 취직한다 해도 어차피 다른 나라 말 배우러 학원만 줄줄이 다니고, 상경계열 살려서 취직하려 해도 세상에 널린 게 스카이 상경계 졸업자들이라 경쟁도 힘들건데 말입니다. 혹여나 아예 학계로 진출한다 해도 서성한라인까지, 많이 포함해봐야 지거국 몇 대학들 출신 외에는 진출도 불가능하고 그들 또한 치열히 경쟁해야 겨우 진출이 가능한데요. 사범대 졸업해도 임용이 안된다고 난리인 통에 말입니다.
4년제 대학교 졸업을 후회하는 사회인이 74.8%라는 기사를 보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방황의 연속이야~
-
고1 때부터 6모 때까지 쭉 수학 4등급입니다. 근데 성적에 안 맞게 쓸데없이...
-
4년제기준 수시 6회 정시 3회 지원가능하다고 아는데 그게 평생 합쳐 9회인줄...
-
24수능 때 저능아인 걸 증명해버림
-
알았던 적이 없다 우하하 늘 저능아였음
-
뭐가 좀 더 수월함?
-
가천대 논술 지원 생각중인데요 제가 간호학과를 희망합니다 근데 간호학과는 인문이랑...
-
우승하면 작년 월즈만큼 행복할듯......... 상혁이형 몇번째 결승이지........
-
7덮 생윤 2
47인데 1가능한가요?? 좀 쉬웠던 거 같아서..
-
ㅠㅠ
-
옵스 0.75 찍는 내야 멀티툴 가져가세요 거기 비지오도 개똥이더만
-
출제자의 기술: 미묘한 범주 차이 23 6평 이중차분법 1
2023 6평 이중차분법은 당시에 꽤 악명이 높았음 15번은 당연하거니와 14번...
-
더프 7월 국어 2
수능 그대로 나오면 1컷 80점 나올 것 같은데..
-
근데 이런경우가 흔한가 13
탐구한과목이 23년도 이후로 69평 5번 합 1틀 23수능 24수능 합 8틀 씨발
-
저번에 올렸던 거긴 한데 되게 실험적이라 5만덕
-
전 고능아입니다 10
고기를 능히 소화하는 아입니다 꺼억
-
흠 빡모는 뭔가 0
22 28(or30) 투툴느낌이 강하네요 딴건쉬운편인듯 물론두개밖에안풀어봄
-
제가 은테 다는 자리에 함께할 영광의 세 분 모십니다 14
맞팔구 잡담에 잡담태그 다시는 분만
-
남들보면걍미쳐버리고자살마려움 진심임
-
과학고를갈줄알았더랬죠..
-
숫자만 보면 흥1분되는 마법
-
평가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전체메뉴 탭을 누른다.좀 내리면 자료마당 탭이 있는데...
-
안녕하세요. 미적분 아예 노베이스로 시작하고, 수1수2는 기초감만 있는 채로 재수...
-
너네가문제야너네가
-
걍 작수때 부정당한느낌 캬
-
6평을 잘본건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모의지원 돌려봤는데 진짜 슬퍼진다 에효 어쩌겠어...
-
현우진 쌤 발견해서 따라갔는데 건물 옥상에서 현우진 쌤이랑 야마자키 뭐시기라는 일본...
-
자기가 생각하는 머리좋은 사람의 우물이 시대인재라는게
-
국어는 9모 이후부터 실모푸려고했는데 수학 탐구는 언제부터 하나요?
-
아 7 14 22 28 30 7 14 30 실수,,,,, 30번 24분의 15곱하기...
-
차이가 뭐임?
-
17111 맞추고 갈게옄ㅋㅋ
-
외국인만 100명가량 들여다본 축구협회…결국 돌고돌아 홍명보 2
매력적 외국인 지도자는 비싸고…몸값 감당할 만하면 성에 안 차 홍명보, 줄곧 거절...
-
하... 공부하러가는중
-
정법 집착남 같네요
-
개놀랴ㅛ네
-
일단, 초2때부터 혼자 니세코이를 봤다. 직접 애니사이트 찾아가서 말이다....
-
학점 0.82 22
시바알
-
제본떠서 표지를 바꾼건가요 원래 책에다가 표지만 만들어서 붙인건가요
-
가우스 기호 있는건 어차피 상수항만 바뀌는거니까 이런건 바로 2라고 해도 되는거 아님?
-
시험지를 입수했다!
-
팁 좀 주세요 !
-
반수생 6평성적인데
-
네..
낭비중의 낭비..
다른건 몰라도 학계로 진출하려면 서성한이상 또는 지거국이란것에 공감못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학계에선 서연고아래 다 똑같습니다
예?; 최소 말한건데요.. 상위 대학들 학부 출신에 서성한까지는 봤는데 그 미만으로는 한 두명도 나오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서성한 가면 학계라는 말이 아니라요.
그러니까, 서성한 출신 임용률이랑 그 아래 대학 출신 임용률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요. 현재 학계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현재 임용률을 봐야죠
임용률로만 보자면 물론 서울대>>>>>연고대>>>서성한>지방대죠 솔직히 그렇다 해도 서성한vs나머지 지방사립대로 뒀을 때 이길 곳은 전자죠. 애초에 학문에 생각 둘 사람도 후자엔 거의 없고
서성한이랑 지방사립이 붙어서 서성한이 이길 경우는 두사람이 다른 스펙이 같을 경우에 한하죠. 그런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게다가 일반적으로 학문의 뜻을 둔사람이라면 학부에 상관없이 서울 상위권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삼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되면 학부는 다르지만 학원이 같은 경우가 많이 생기고, 결국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교수임용이 전체적으로 어려워지면서 학부를 보고 뽑는 경우는 점점 적어지는 추세입니다
무슨 학계인지 ㅋㅋㅋㅋㅋ
이과 학계에 경우는 이 경향이 강합니다. 문과 경우는 사학계의 경우를 예시로 드렸습니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6199859&cloc=olink|article|default
동양근현대사 같은 경우 서강대 출신이 4명인데 중앙대 역시 4명입니다. 한양대는 한명도 없는데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한성대등이 각각1명씩 임용되었습니다 물론 한양대가 이 분야에서 약하다는걸 인정합니다
@@ 그렇네요 하지만 제 글에서 '서성한'을 '서연고'로 바꾸어도 대학 수의 과도가 문제인 건 사실이고, 또 현직 교수 학부 통계를 봐도 스카이>서울10위대학>>>>기타대인 것도 사실입니다. 원 자료가 어딘진 모르겠는데 일단 일베 대게자료부터 나와서 링크 올립니다
http://www.ilbe.com/index.php?mid=university&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3289089541
교수님들이 학교다닐 시절의 충남대 충북대 조선대는 지금의 충남대 충북대 조선대가 아니죠. 각각 지방에서 명문대 역할을 했던 학교입니다. 이젠 아닙니다.
학계가려면 최소 서성한 맞습니다. 본인이 특출난 학문적 성과를 이루지 않는 이상.
서울엔 중경외시
지방엔 지거국 남기고 싹 썰어버려야됨
복학왕에 나오는 그런 대학 냅둬서 뭐하게요..
대학이 세워지는건 국민 교육을 위함이 아니라 대부분 이익을 위해서 세워지니까 쓸데없는 대학들이 많이 생기는게 아닐까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