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eree [362154] · MS 2010 · 쪽지

2010-12-30 23:35:33
조회수 691

고경 0.3x는 무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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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추합은 쭉 늘어왔으니까 대충 늘어나는 추세라고 잡고 보면 추합 인원 요번에도 상당히 많을것같고,

작년기준으로 따져도 0.4% 작년이랑 올해랑 비교해봤을때 대략 50명 정도 차이나던데 0.3%대는 좀 무리가 아닐런지 싶네요.
게다가 경영학과라는 특수성때문에 겁먹어서 경영 못 치신 분들도 많을테고요. 안전하게 치실 수 있는 분들도 인문이나 정경으로 빠져나가시기도 하고, 인문은 요번에 폭발 확정이니...

그럼 허리 다 빠져나가고 나면 남는건 서울대 붙으실 0.2%대 이상의 실력자분들이나 허수, 역대 경쟁률 보고서 넣은 1%~0.6% 분들로 나누어질 텐데, 
그것도 그런것이 작년이나 올해나 지원 인원자체는 비슷하구요. 대략 900명 가량 되시는 분들이 전부 1등부터 900등일리도 없고, 연경치신분들도 대략 800명 가량 되시니까 적당히 나누어졌다고 보거든요. 
고경이야 작년에도 그모양으로 추가합격 나온게 유명하니까 될대로 되라 하고 나군 안정으로 놓고 고경치신분들도 있으실테고. 
작년 900명 고경 지원자중에 대략 180+120 이라고 가정해서 300등까지 짤렸는데, 300등이 0.7~0.8%라는 것만 봐도 허수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저 인원들이 그 작년의 1%중반대 핵빵꾸를 보고 넣은거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 작년에는 또 1%대가 나왔단 말이에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거지만, 0.35%대로 접어들려면 어림잡아 1360등 이내여야 하는데, 
서울대 수시, 정시인원, 그리고 연경을 필두로한 연대 상위학과들(아무리 인원이 줄었다지만 200명가량은 넘으니까요.), 
고경을 제외한 고대 상위학과들을 다 잘라내고나면 과연 남는 인원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굳이 높게 잡고 끊는다면 0.4x 사이에서 끊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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