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sertmko [398708] · MS 2011 · 쪽지

2014-01-31 22:57:31
조회수 2,838

본과 1학년 때 사수 도전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4291648

제목 그대로입니다.

현재 본과 1학년 올라가구요.

수능 공부 논지는 1년 좀 넘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올해 의대정원이 많이 돌아오잖아요.

그래서 메이저목표로 다시쳐볼까하는데

본과 공부하면서 수능 준비하는 거 에바일까요??

사실 작년도 준비할라다가 그만두기는 했거든요..
근데 정원 돌아온다니까 욕심이 또 나서요 ㅠ


하고싶은 이유를 물으신다면
그냥 위로 올라가고 싶어서요.
그리고 솔직히 아쉬운 느낌도 많아서요...

수능 성적은 12 기준 12111 이었습니다.

++ 의대다니시는 분들 중에서 반수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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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눈치오 · 420157 · 14/01/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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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수교 · 385089 · 14/01/31 23:54 · MS 2011

    ?전 의대생이 아니지만 본과1년이면 성공해도
    4수되는 거 아닌가요..아쉬운 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건 메이저의대의 이런 이런 장점이 있으니 가겠다 하는 이유가 있어야할 것 같아요

  • zsertmko · 398708 · 14/02/01 00:42 · MS 2011

    맞는 말씀이네요.

    그런데 일단 아쉬움이 가장 큰 이유인거는 맞습니다.

    그냥 고3때 최선을 다하지않은 것 같아서
    그래서 더했더라면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그마음때문입니다.

    뭐 사실 말하자면 간판에 대한 욕심이라고 말해도
    거짓이라고는 못하겠네요.

    두번째는 스탭이 되는데 끼치는 영향이구요.
    저는 개원보다는 스탭이되어서 연구를 많이 하는것이 꿈입니다.
    그럴때 인맥이나 학벌이 다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이유입니다.

  • 다눈치오 · 420157 · 14/02/01 01:07

    틀린 말 아니네요 이해합니다

  • Noir.. · 263293 · 14/02/01 05:21 · MS 2008

    연구를 하기위한 스탭을 욕심내신다면 계속 다니시면서 기초의학으로 가시면 가능성은 높을겁니다. 임상교수를 말하는 거라면 아무리 좋은 의대를 나와도 한 학번에서 5%정도밖에 되지 못해요. 지방의 좀 낮은 의대에서 스탭남을 확률을 1%라고한다면 좋은 의대를 나오더라도 그 확률은 5%밖에 상승 안한다고 보시면 되요. 그 5%가 3년을 버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Noir.. · 263293 · 14/02/01 05:24 · MS 2008

    예과 꼬꼬마들은 스탭스탭 노래를 부르는데...그게 얼마나 되기 힘든건지, 본인의 노력과 의지 뿐 아니라 운이 작용하는 측면도 얼마나 큰지는 나중가면 차차 알겁니다. 의대는 1년이라도 일찍 졸업하는게 장땡이에요. 왜 이제서야 수능을 다시보려함. 그리고 본과공부랑 수능을 같이 준비한다는건 오바. 불가능이구요. 된다고 하더라도 성적을 D D+로 깔게 뻔하고, 심지어는 수능당일날 시험이라도 잡히면 1년간 병행해온 노력이 헛짓거리가 됩니다. 정 재수하고싶으면 1년 휴학 걸어놓고 하시든가..

  • 카르페디엠@ · 452815 · 14/02/13 18:04

    왜 1년이라도 일찍 졸업하는게 장땡인지
    좀 알려주세요..
    나이먹으면 차별받는점이라든지..

  • 3월의 토끼 · 390526 · 14/02/01 00:03

    수능 공부할 시간에 학과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 받는 것이 나을듯요.

    요즘은 내신과 국시 성적이 좋으면 좋은 병원, 좋은 과 선택할 수 있다면서요....

  • Noir.. · 263293 · 14/02/01 00:05 · MS 2008

    비추.

  • 오르지비박령 · 489957 · 14/02/01 00:19 · MS 2014

    무휴학 추천이요

  • in709 · 408186 · 14/02/01 00:26 · MS 2012

    의사분들이 글 올리는 거 보면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은데..

  • SKINFOOD · 272708 · 14/02/01 00:37 · MS 2008

    저도 비추.
    본과공부하면서 수능준비한다는건
    난 학점도 C,D로 깔고 수능도 망칠테야! 하는 것과 다름없어요. 혹시라도 수능날 시험일정이 잡히면 어쩌시려구요

    그냥 다니시든가 아예 휴학을 하셔서 준비를 하시든가 하는게 낫겠네요.

  • 고깃집 · 368474 · 14/02/01 00:49 · MS 2011

    스텝은 본인 자교 병원에 남으셔서 하면 되죠... 4수생이면 아무리 메이저라도 병원에서부터 나이에 의한 차별이 있을겁니다. 메이저 가서 스텝되기보다 자교병원에 남아서 스텝이 되는게 수백배는 쉬울거같아요.

  • 아틀라스2214 · 491087 · 14/02/01 01:50 · MS 2014

    이게 수능병이에요. 안타깝지만 수능이 몇번치다보면 중독성이 좀 있어요 최고 정점을 찍지 않는한....본과 공부하면서 수능준비를 하겠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정하고 싶으면 휴학하고 해야되요. 의사 1년 늦게되면 보드따고 1년 경력이 줄어드는 거니까 1년당 기회비용 1억5천정도는 생각하셔야 합니다(생활비로 쓴돈+의사되서 벌었을 돈) 휴학하고 1년만에 원하는데 간다고 해도 예과 2년+수능 다시 1년=대략 5억정도 경제적 손실이 있다는 것 감안해야 합니다.

  • 다시와주라 · 461231 · 14/02/01 05:17 · MS 2017

    개오바;; 예과여도 말리는데 본과면 붙어도 안옴기는게 나은데 불확실하기까지함;;

  • gguubby00 · 489381 · 14/02/01 13:52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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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gh-Flyer · 442108 · 14/02/01 21:00

    안하는게 나음

  • 포라멘케꿈 · 263511 · 14/02/03 04:43 · MS 2008

    수능떄 시험이면 자동유급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