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공문서도 보지도 않고, 심지어 6평 독서 이론 지문도 모른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수능 국어 어렵습니다.
미리보기
1. 누구도 학생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판단력 기르세요.
2. 평가원 출제 원칙은 명확합니다. 제발 누군가에게 맡기고 당하지 마세요.
3. 정규분포. 자연계 모든 일은 확률적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성적은 99% 이상의 확률로 백분위 100에 수렴해야합니다.
4. 제가 돕겠습니다. 자료들 꼭 봐주세요.
(클릭)수험자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국어강사 배인호입니다.
성적 발표일에 저는 항상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재수 삼수하던 배인호가 전국 어디에서 매년 아파하고 있을 것이라서...
그래서 수능이 끝나면 저 역시 어떤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는 10년이 넘어서 지금에 왔습니다.
그 절망감
누군들 이해할 것이며
그 누구가 어떤 절망을 했더라고 지금의 아픔에 대해 함부로 왈가 왈부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무겁고,
이 부분은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부터 드리고 있습니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씀드립니다.
진리와 진심은 통하리라 믿습니다.
시험 끝나고 백날 출제자 욕해봐야 달라지는 것 없습니다.
단지 저희가 수능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을 뿐입니다.
그 문제 원인을 직시해야 해결책도 보이고 우리의 달라질 미래가 있습니다.
통합형 수능 첫 지문입니다.
논쟁의 여지가 더 있나요?
더 이상 예전 언어영역 시절 아닙니다.
수능 조물주
평가원에서 이미 공문서로 10년도 넘게 말해왔고
이제는 지문으로도 내는데...
저는 이번 수능이 평가원 스럽지 않았다?
라는 말에도 전혀 동의가 안 되는 것이
그럼 저는 어떻게 8지문 찍어서 그 중 3지문이 그대로 독서에 나오는 적중을 시킬 수 있었을까요?
너무 평가원스러워서 예측이 당연히 되었을 뿐입니다.
그것도 21수능 22수능 연속으로.
*헤겔의 변증법 적중
(출처 : 33주차 9평 파이널, ebs-기출 연계 특강 - 게시판에 자료로도 올려드렸습니다. + 수능 전날 1순위 8지문 찍어드렸던 지문 중 하나입니다. 출제확률은 3개년 1회 이상 출제 확률)
*브레튼우즈 체제 적중
(43주차 수능 예측 특강 '경제' - 게시판에 자료로도 올려드렸습니다. 수능 전날 1순위 8지문 찍어드렸던 지문 중 하나입니다. 출제확률은 3개년 1회 이상 출제 확률)
*자동차 이미지 센서 기술 활용 소재 적중
(43주차 수능 예측 특강 '과학기술' - 게시판에 자료로도 올려드렸습니다. 수능 전날 1순위 8지문 찍어드렸던 지문 중 하나입니다. 출제확률은 3개년 1회 이상 출제 확률)
과연 '평가원' 스럽다가 무엇일까요?
당연히 평가원이 공고하는 수능 출제 원칙이 담겨있는 공문서 내용이 기반이어야 하겠죠.
수능 출제 원칙을 바탕으로 학생들 공부를 돕고자 공표하는 공문서이니까요.
과연 수능에 대해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위의 공문서, 평가원이 매년 내놓는 저 자료 정독은 했을까요?
위의 내용 정확히 알고 시험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 확신 하실 수 있을까요?
과연 우리에게 '수능은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클릭) 헤겔, 니가 왜 거기서 나와?…철학도 기자의 수능 국어 ‘멀미’
저는 정치도 모르고, 그래서 매일 같이 제 주변은 대선 후보 누구 뽑을 거냐 왈가왈부 말이 많지만
저는 말 하지 않습니다. '말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수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수능은 평가원에게.
그럼 저는 어떻게 8지문 찍어서 그 중 3지문이 그대로 독서에 나오는 적중을 시킬 수 있었을까요?
그것도 21수능 22수능 연속으로.
(클릭) [독서 100% 적중]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수능 국어 성적. 제 탓입니다. 수능 국어 시장 새판 짜겠습니다.
너무 평가원스러웠던
계속 공표한, 공문서에 나온 출제원칙대로
수능이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
믿기 힘드세요?
정독해보십시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수능 국어 독서에 대한 통념이
수능 조물주 평가원의 생각과 얼마나 일치하나요?
저 역시 기나긴 수험생활을 했고
정말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실패 계속 했습니다.
언수외탐.
유일하게 언어영역은 답을 못 찾다가
서울대 입학,그냥 왠지 평가원 교수님일 것 같았던 교수님 수업 듣고
마치 신의 말씀이 들린듯 했습니다.
그 뒤로 평가원 기출 분석했고,
그냥 그대로 보였습니다.
인강 데뷔 초기
그 어린 시절 저는 여러가지 부족함이 많았고
그렇게 인강 강사로는 13년차라는 세월이 지나 지금입니다.
그 시절에는 제가 잘난 줄 알았지만
지나보니 터무니 없이 부족했고
이제서야 부족하게나마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학생들에게 말할 수 있는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많이 무거운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누군가는 들어줄 것이라고 믿고 글을 씁니다.
99%의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관습 = 천동설
1%의 과학자들이 경험적으로 입증한 현 시점 진리 = 지동설
1%는 십자가에 못 박히고, 종교 재판에 화형 당하고 탄압당했습니다.
문제는 99%가 믿고 있는 신념 체계도
1%가 깨달은 가장 옳은 신념 체계도
신념 체계 자체는 옳다는 것이고
아무리 평가원 공문서가 있어도
봐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고
주변 100명 중 99명은 다 이상한 소리를 하니 확신 갖기 어렵죠.
결국 판단은
온전히 자기 인생 책임져야하는 학생 본인의 몫이고
그 학생을 기르는 부모님 몫입니다.
정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남깁니다.
제 수업을 듣고 듣지 않고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저 역시 운 좋게 평가원 교수님께 직접 배워 10년 넘게 분석했고,
그래서 온전히 제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올해 200일 내내 매일 30분 정도의 영상과 자료를 이 게시판에 올려왔습니다.
내년도 마찬가지로 준비중입니다.
제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20살 배인호에게 위로의 말을 하듯
전국 어딘가의 누구에게 위로의 말부터 남깁니다.
제가 매일 먹는 약입니다.
요 몇년 대치 단과 출강하면서 건강이 많이 상했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생명의 에너지까지 갈아 넣고 있습니다.
저. 19살부터 현역, 재수... 계속 수험생활 했던 저는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
지금 여러분들 처럼.
제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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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니 그게 옳았군요
이거는 좀 애매한게 그당시에는 아니였는데 지금은 맞는거죠
어떤 일인지는 잘 모르지만,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기회는 있어야죵!
제가 이번 시즌도 매일 200개 자료 올리겠습니다.
보시면 흐름 보이실 겁니당!
모든지 결과론적 해석 아닌가..? 아무튼 응원합니다
네네 맞습니다...
하지만, 원래 과학이 경험주의고
결과 데이터로 확률적으로 가장 옳은 것을 지금 이 순간 가장 가치있게 다루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능은 좀 다른 것이
수능 조물주는 평가원이고
그 평가원이 정하고 공문서로 공표한 출제 원칙이 먼저고
기출이 나중이니
결과론이 아니라
이미 정해진 내용입니다
19수능에 크게..
20-6월에도...
계속 되어온 흐름이 있습니다.
수차례 드려온 말씀이고
추후 칼럼으로 또 뵙지용!
칼럼 주제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