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하늘. [101776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12-01 1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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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 재수를 하려는 학생들이 해야할 것.(feat. 5수 경희대 한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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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벽하늘 멘토입니다.


2022학년도 수능이 끝난지 벌써 2주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마 많은 학생들이 이 사이 시간동안 논술 공부와 면접 준비로 바빴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혹은 누군가는 정시 지원을 할 수 있는 대학 라인을 알아보느라 바빴을 것이구요.


이런 학생들과는 다르게 어떤 학생들은 재수, 삼수, N수를 마음먹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3학년도 수능을 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작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1년 동안 공부했던 공부목록들을 정리해라

- 1년 동안 수능을 준비하다보면 정말 많은 공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거를 돌아보지 않으면 자신이 어떤 공부를 해왔는지 스스로 인식하는게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면 본인이 공부에 있어서 부족함은 있었는지 혹은 어떤 과목 공부를 등한시했는지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1년을 되돌아 보기 위한 '첫걸음'으로 과목별로 공부했던 것에 대한 목록을 작성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부량이 적었다면 적어도 한 해 더 공부할 때는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활용하시고 만약 공부량이 충분한데도 성적이 잘 안나왔다면, 1년 동안 추가로 더 공부하면 그 토대가 빛을 발할 것이라 스스로 믿으세요.



2. 수능에서 틀렸던 문항들에 대해서 스스로 왜 틀렸는지 이유를 찾아라.

- 수능날 문제를 다시본다는 것은 굉장히 기분 나쁜 일입니다. 괜히 수능날 잘못했던 판단들이 속을 아프게 만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런 문항들이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그렇기에 수능날 감각이 최대한 가까이에 있는 바로 지금! 수능 문제들을 하나한 꼼꼼히 따져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문제 하나하나 풀면서 시간이 오래걸렸다면 왜 오래걸렸는지, 틀렸다면 어떤 사고를 못 해서 틀렸는지 이유를 간단하게 메모할 것.

(중요한 건 기록을 남기는 겁니다. 단순히 눈으로 슥슥 보는게 아닙니다!)

- 문제를 풀 때 당황을 했거나 지문을 읽을 때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면 어떤 부분때문이었는지 확인할 것. + 그게 정답의 근거로 직결 됐던 문항인지도 스스로 점검하기.



3. 부족했던 역량과 이를 채울 방법을 고민하고 스스로 작성해라.

- 단순히 성적이 잘 나왔고 못 했고와 별개로 시험을 한번 쭉 보다보면 간과했던 문제들이 보입니다. 실전력이 너무 부족했는지, 혹은 너무 암기를 가볍게했는지. 이런 문제들이 이제 조금씩 보일겁니다.

이런 내용들을 기록해두고 책상에 붙여두고 공부하면 좋을듯합니다.



4. 고쳐야할 생활 태도를 찾아라.

- 고3이었다면 자신이 생각보다 많이 나태했음을, 재수생이었다면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기록해두지 않으면 결국 까먹기 마련이고 내년에도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꼭 기록해두고 이 습관만큼은 고치겠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5. '고속성장 분석기'와 같은 정시 지원 관련 자료를 통해서 명확학 목표치를 확인해라.

- 보통 재수, 삼수를 마음먹은 학생이라면 정시에 올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만의 기준치도 명확할 거구요. 이런 경우 사실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을 정시로 가려면 성적을 얼마나 높여야하는지 명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뒤져봐도 자세한 점수표나 어떤 과목을 몇점 받아야하는지 그 내용이 잘 안나와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약한 과목과 강한 과목들을 얼마나 올려야하는지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에 맞춰 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고속성장 분석기'와 같이 스스로 국수영탐 성적을 집어넣어서 정시 라인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약한 과목을 어디까지 올려야 하는지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에 맞춰 공부를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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