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개념어 정리 with 훈련도감
아래 글은 작년 표준국어비판 문학 개념어 파트의
교재 및 수업 내용을 간략하게 압축한 글입니다.
나머지 절반 정도의 내용은 오늘 또는 내일 쯤 마
무리해서 글 쓸 예정입니다. 박광일 강사의 작년
훈도를 수강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hapter 1 주제 의식과 정서
1 자연 친화, 자연에서의 고뇌
(1) 자연물: 자연계에 있는, 저절로 생긴 물체
(2) 자연: 자연물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세계, 공간
(3) 친화: 사이좋게 잘 어울림
(4) 탈속: 속세를 벗어남. 주로 고전 문학에서는
정치하는 곳에서 벗어남을 뜻하고, 현대 문학에서
는 도시에서 벗어남을 의미함
(5) 자연에서의 고뇌: 주로 고전 문학에서는 자연
에 머물고 있는 화자가 임금에 대한 걱정, 유배된
처지에 대한 한스러움 등으로 고뇌하고 있다면
정치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음
2 인간과 자연의 대비
(1) 대비: 두 대상의 차이에 주목하는 것
(2) 인간과 자연의 대비:
인간과 자연의 차이에 주목하는 것
3 성찰 > 반성
(1) 성찰: 진지하게 살펴봄 (생각). 자기의 마음을
반성하고 살핌. 어떤 것과 관련하여 문제 의식을
가지고 진지하게 살펴보는 것
1) 자신의 삶 (과거)
2) 사회
3) [철학] (바람직한) 인생 (삶)
(2) 반성: 자신의 언행에 대하여 잘못이나 부족함
이 없는지 돌이켜 봄
4 극복 의지
: 부정적 상황을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가짐
5 낙관, 비관, 냉소, 자조
(1) 낙관: 인생이나 사물을 밝고 희망적인 것으로
봄. 앞으로의 일 따위가 잘 되어 갈 것으로 여김
(2) 비관: 인생을 어둡게만 보아 슬퍼하거나 절망
스럽게 여김. 앞으로의 일이 잘 안 될 것이라 봄
(3) 냉소: 불합리한 상황이나 대상을 쌀쌀한 태도
로 비웃음 (쓸쓸한 비웃음)
(4) 자조: 자신을 비웃음. 스스로에게 냉소하는
것 ( 냉소 > 자조 )
(5) 비애: 슬픔 ( ≠ 비관)
6 영탄, 관조
A 영탄: 생각이나 느낌을 억누르지 않고 강하게
드러내는 것. 감탄사와 감탄 어미의 사용을 통해
나타내기도 하고, 명령이나 권유, 또는 설의적 표
현을 통해 나타내기도 함
B 관조: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
하거나 비추어 보는 것. 차분하고 담담한 마음으
로 바라보는 것이므로 감정을 절제하지 않고 드
러내는 격정적, 영탄적 어조와 상반됨
7 향토적, 토속적, 목가적
(1) 향토적, 토속적 -> 한국 시골
(2) 목가적 (전원적)
1) 자연 친화적 -> 자연
2) 유럽 시골: 평화, 고요
* ( 향토 ≒ 토속 ) ≠ 전원 (목가)
향토적: 고향이나 시골의 정취가 담긴 것. 시골에
서 볼 수 있는 자연물, 사투리, 구체적 지명, 인명
등을 사용하면 향토적 분위기가 드러남
토속적: 그 지방의 특유한 풍속을 닮은 것. 한국적
인 풍물이나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적 소재 등을
활용하면 토속적 정서가 두드러짐
목가적: 전원에서는 소박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담긴 것
Chapter 2 화자와 서술자
8 화자
: 시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 작품의 표면에 뚜렷하
게 드러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
음. 작품에 ‘나’ 또는 ‘우리’ 라는 표현이 등장하면
화자가 작품 표면에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음
9 서술자와 시점
(1) 서술자: 소설에서 말하는 사람. 작가가 들려주
고자 하는 이야기를 더욱 정확하고 실감나게 전달
하기 위해 설정한 인물. 서술자의 위치에 따라 시
점이 정해짐
(2) 시점 (視點, cf. 시각 또는 시간 등의 뜻을 가지
는 時點 의 의미로 쓸 경우 <보기> 주어짐)
A 1인칭 ( 안 -> 나 ):
작품 속의 ‘나 (우리)’ 가 작중 상황을 서술하는 것
B 3인칭 ( 밖 ): 작품 밖의 서술자가 작중 상황을
서술하는 것. 이 때 서술자가 인물의 심리, 성격,
사건의 진행 방향을 모두 알고 있다면 전지적 작가
시점이고, 비교적 객관적인 태도로 대상을 관찰하
여 전달한다면 3인칭 관찰자 시점임
10 특정 인물의 시각으로 서술
: 일반적으로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특정
인물의 시각으로 그 인물의 경험과 인식을 반영하
여 서술하는 것
(1) 특정 인물의 심리를 중점적으로 서술
(2) 특정 인물의 입장에서 지칭어, 호칭어를 사용
(3) 다른 인물의 심리를 나타낼 때에도 특정 인물
의 입장에서 해석하여 나타냄
11 서술자의 (직접) 개입 > 편집자적 논평
(1) 서술자의 개입: 서술자가 작품에 개입하는 양
상은 다양하다. 그러므로 서술자의 개입은 여러
방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수능에서는 누구나 인정
하는 명백한 경우에만 서술자의 개입이라는 용어
를 사용하여 질문을 하는 경향이 있다. 명백한 경
우는 다음과 같다.
1) 서술자가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평가나 감정적
대응을 하는 경우 (ex) 내외 상하며 이웃과 친
척 가운데 뉘 아니 기뻐하리오. / 이 때 심현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 하면서도 딸이 문을 나
가 어디로든 가는 모양이나 보려 하나 눈이 감
겼으니 어찌 볼 수가 있겠는가 ?
2) 서술자가 사건 전개에 대해 독자들에게 안내
하는 말을 하는 경우
(ex) 각설 / 차설 / 다음 회를 보시라.
(2) 편집자적 논평: 사건 전개나 인물에 관해 서술
자가 직접 논평하는 것. ‘서술자의 개임’ 보다 좁은
의미의 개념이나, 실전에서 편집자적 논평과 서술
자의 개입을 엄밀히 구분할 것을 요구하지는 않음
Chapter 3 표현 기법, 구성 방법
12 환기 -> 떠오르다
: 생각 따위를 불러 일으키거나 떠오르게 함. (웬
만하면 맞는 표현임) 문학 작품을 읽으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고 어떤 느낌이 생겨나기도
하는데, 무엇인가 떠오르게 하고 느껴지도록 할
때 이를 환기한다고 함.
13 비유 (fake) vs 상징 (ㄹㅇ)
: 다르게 표현 -> 새로운 인식 O
비유: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다른 대상에 빗대
어 표현하는 방법. 비유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대
상을 ‘원관념’ 이라 하고, 원관념에 비유되는 것
을 ‘보조 관념’ 이라고 함
(1) 직유법: 비슷한 성질이나 모양을 가진 두 사
물을 ‘같이’, ‘처럼’, ‘듯이’, ‘ㅡ(ㄴ) 양’ 과 같은
연결어로 결합하여 직접 비유하는 수사법
(2) 은유법: 서로 이어주는 말 없이 원관념과 보
조 관념을 암시적으로 연결시키는 수사법
(3) 풍유법: 속담이나 격언 등을 통해 숨겨진 뜻
을 암시하는 수사법 (ex) 옛말에…
(4) 활유: 생명 부여 (ex) 호흡, 움직임
(5) 의인: 인격 부여
1) 의지, 정서
2) 말을 건넴 (돈호)
3) 인칭대명사
* 활유와 의인은 구별하지 않음
14 상징 (진짜) vs 비유 (가짜, fake)
-> 의미한다
(ex) 소재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함
: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대상으로 나타내는
방법. 비유와 달리 원관념이 나타나지 않고 보조
관념을 통해 함축적 의미를 전달하며, 1:다(多)
로 대응됨
15 역설
: 표면적으로 모순되거나 부조리한 것 같지만 그
표면적인 진술 너머에서 진실을 드러내는 것
cf. 문학에 있어서 역설은 넓은 의미의 역설로
‘앞 뒤가 안 맞음’ 정도의 뜻이라면, 비문학에
있어서 역설은 좁은 의미의 역설이라고 생각하
면 됨 (정확해야 함)
16 반어
: 말하고자 하는 바와 반대로 표현하여 그 의미
를 강화하는 것 (비꼼 또는 비판의 의도가 있음)
* 역설과 반어의 구분은 애매하며,
둘의 공통점은
A 시적 긴장을 높임 (독자를 주목하게 함)
B 주제 제시 (역설과 반어를 남발하기보다는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사용)
17 도치 -> ‘시적’ 긴장 (not 상황의 긴박감),
여운, 강조
: 문장 성분의 정상적인 배열 순서를 바꾸어 그
의미를 강조하는 것. 특히 주어와 서술어의 순서
가 뒤바뀌거나, 목적어와 서술어의 순서가 뒤바
뀐 경우에 주의해야 함
18 감정 이입: 화자가 대상도 자신과 유사한 감
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 이 때 그
대상은 원래 감정이 없는 사물이거나, 상관 없는
사람이어야 함. (감정보다 상황이 더 중요 !)
-> 주체의 감정 =
대상 (원래 그 감정은 없음) 의 감정
19 대화, 독백
(1) 대화: 둘 이상의 인물이 서로 말을 주고 받는
것. 인물들의 관계를 알려 주고 사건을 진행시키
는 역할을 함.
(2) 독백: 연극에서 배우가 심리적으로 자극을 받
아 촉발된 혼잣말. 사건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중
단하고 인물의 내면 의식, 심리를 직접 드러낼 수
있음. 소설에서 독백은 인물의 발화된 혼잣말이
며, 발화되지 않은 인물의 생각은 내적 독백이라
고 함.
(3) 방백: 연극에서 배우가 관객을 청자로 설정하
여 전달하는 대사. 관객에게 하는 말이나 관객만
듣기로 약속된 말. 주로 음모, 속임수의 의도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의도로 사용됨.
(4) 시에서의 대화체: 화자와 대상이 대화를 주고
받는 구성이 나타나는 경우. 말을 건네는 방식도
대화체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보는 견해가 있으나
이견이 있어서 수능에서는 ‘대화체’ 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음.
(5) 시에서의 독백체: 화자 혼자 중얼거리는 식의
말투 (어조).
(6) 말을 건네는 방식: 시에서 표면적 청자가 있
거나 가상의 청자를 고려한 종결 표현을 사용하
여 화자가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느낌이 나타
내게 하는 것.
20 설의, 의문형 어투
(1) 설의: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사실을 의문의
형식으로 표현하여 상대방이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것.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적
인 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님.
(2) 의문문: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을 하여 그
해답을 요구하는 문장. ‘ㅡ니 / ㅡ까 / ㅡ(는)가’
등의 의문형 종결 어미가 사용됨
21 반복, 운율, 연쇄
(1) 반복: 같은 것을 되풀이함. 음운이나 음절의
반복. 반복은 운율을 형성하고 의미를 강조하는
효과가 있음.
1) 시어: 단어, 어절
2) 시구: 구절 (= 2 개 이상 어절)
3) 시행: 시에서의 한 줄
(시어, 시구일 수도 있음)
4) 유사한 문장 구조의 반복 등이 있음.
* A 유사한: 웬만하면 맞음
B 동일한: 100 % 같아야 함
(2) 운율: 시에서 같거나 비슷한 소리가 반복되는
현상. 운율이 있으면 리듬감이 느껴짐.
(3) 연쇄: 사슬처럼 서로 이어져서 통일체를 이룸.
앞말의 끝부분을 뒷말의 첫 부분에서 이어 받아서
운율감을 형성함. (ex)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
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0 XDK (+1,500)
-
1,000
-
500
-
동역학 <- Joat
-
님들아 저 피부에 혈관 살짝 비치는데 파란색임 외계인인가봄 ㅋㅋ
-
원서철로 돌아갈래
-
크아악
-
하 현타 온다 4
학교에서 1등하다가 서울대 오니까 하위권인 게 ㄹㅇ 슬프다 오늘 수학 시험 봤는데...
-
어케해여?…ㅠ
-
10년 전 설, '노스페이스 히말라야' 산다고 빌려간 돈은 언제 갚을 생각일까
-
뉴런 어렵다 2
다시 천천히 풀어봐야겠다 이해는 되는데 풀때는 안풀림ㅠㅠ
-
수학황들 필독 1
미적 기출 한완기 수분감중에 추천좀 현역이고 기출 좀 풀어보다가 뉴런 들어갈 생각임...
-
도저히 흥미가 안느껴짐 걍 암기암기암기 미치겠음 정시 공부는 새로운 문제 푸는...
-
수학 기출문제집 0
재수생 작수 2등급인데 수학 뉴런 끝내고 수분감 거의 끝낸 상태이고 재종에서...
-
84점 나왔어요 국탐 말곤 다 망쳤네요
-
넵
-
이러면 잡혀가나요?
-
다단 좀 나눠서 글 쓰고 문제도 최대한 우겨 넣어서 편집하면 좋겠음 ㅅㅂ 지문이랑...
-
에취...! 3
봄만 되면 꽃가루 알러지가 스믈스믈 올라왕... 눈 겁내 가렵다 살려주세요 진짜...
-
내곧제 4
타투 의미있는 좀 작은거 하나랑 피어싱 여러개 있는데 많이 비호임?
-
귀뚫었다 2
따끔하네요
-
오운완!! 12
-
대통령실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회동, 날짜·형식 정해지지 않아" 3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나는 날짜와 형식 등은 아직 정해지지...
-
좀 자야겠어요
-
잘하는 사람들 개부럽다 진짜
-
https://youtube.com/shorts/vjxvoxuarF8?feature=...
-
수학 왜이럼? 1
작수 5등급도 킬러문제 1시간 30분정도 잡고 풀면 원래 풀림? 더프 40 맞고...
-
뭐푸시나요??
-
모공 이슈로 프락셀 받아볼까하는데 보통 가격 얼마정도임?
-
머리 개나쁜 애 과외 한 번 해보세요~
-
1주차 등급컷 머임..?
-
투표하고 가세염
-
.
-
이 새끼들이 코첼라 무대 또 날리면 코첼라 쪽팔려서 어떡하나? 2
자 여기서 이 새끼들이 하는것은 누구일까요?
-
책에 다나와있던데 책만보고 강의 현우진이나 이미지 듣는거 어떤가유 빌드업 책만 그냥...
-
개인적으로 과탐보다 더 어려운듯 재미 드럽게 없어서 할 맛이 안남 생윤사문할걸
-
중3 때 이거 해두면 좋다 싶은거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05년생 2학기 휴학예정인 반수생입니다. 대학교를 다니다가 자꾸 아쉬운...
-
교재 질문 0
한달전에 시발점으로 수 2 혼자 독학했는데요.. 쎈 푸는게 맞다 vs 아니다...
-
하... 12
그래도 한 번 시험 망하면 앞으로는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
아니모두가 애를 두명씩낳는다고?
-
ㅈㄱㄴ
-
하루에 한 단원 or 한 단원 반정도 풀어서 한 3~4일 걸리는거 같은데 괜찮은 속도인건가요...?
-
서울대 의대보다 10배는 부러운듯.
-
새벽에 올렸던 문제입니다. 답은 쇠공 쪽으로 기웁니다! < 드래그 하시면 보여요....
-
풀다가 빡세서 몇문제 풀다 진도 미뤄질거 같아서 넘기고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
이걸 못간게 인생의한이다...
-
정상모선생님 엔써 난이도가 어떤가요? 누구는 엄청 쉽다고 하고 누구는 어렵다고 말이...
-
노트 포스트잇이 필요해!!
-
미술쪽으로... 낭만으로 남겨놓고 다음 생엔 미술을 전공으로 할 수 있기를
-
개도국도 old before rich 꼴 난거 보면 기술적 발달이 사람들의 마인드...
-
볼때마다 납득이 안가는데 제조물 책임법은 수정되기 전 근대 민법 기본 원리로 봐도...
-
의욕을 잃었다 0
휴학마렵다
정성추 드리려고 로그인했읍니다
문개어 정리 with 훈도 part 2 >>> https://orbi.kr/00035793993
그저 추
2022훈도에서 따오신거에요??
아뇨, 본문에 쓴 것처럼 작년 표국비 교재 + 강의 필기 내용 추가한겁니다.
pdf는 따로 없으신가요 ㅠㅠ
네, PDF 는 없음
카피캣님 하나 여쭈고싶은데 표국비옛날에 했었으면 문학개념어와논리적해석이나 국어의기술 나비효과 같은 문학개념과 개념어 공부는 안해도 될까요¿¿¿
표국비 등 문학 개념어 강의를 예전에 수강했었던 여부는 중요하지 않고, 현재 문학 개념어 공부가 제대로 되어 있다면 (문학 기출 풀 때 개념어 관련 선택지들 판단을 빨리 할 수 있다면 제대로 학습하신거임) 다시 안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문문 = 해답을 요구하는 문장이니 설의적 표현과는 상대되는 개념인가요? 의문형 어투와 의문의 형식이라는 넓은 범주에 둘이 포함된다고 보면 되나요?
앗 근데 생각해보면 수사 의문문=설의적 표현이니 의문문이 더 넓은 범주겠네요 그럼 의문문이 반드시 저기 써있는대로 해답을 '요구'하는 건 아닌 건가요?
네, 그렇게 보시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