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의 요구란?
안녕하세요!
수업 준비하는데 한글 파일 만지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거 같네요,, 맘같아선 하루에 하나씩 칼럼 쓰고 싶은데,
,, 바빠도 학생들의 요구대로 칼럼 자주 쓰도록 해 볼께요! 바쁘다 바빠..
완벽한 수업을 해 내겠다는 마인드로 요즘은 공부하고 준비하고 있네요. 학생들도 그러고 있겠죠??
이번에도 공부하는 태도, 공부하기 전에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태도에 관한 글입니다.
이런 관점으로 공부를 해보세요!!
평가원의 요구
앞 글에서 평가원의 요구를 학습하여 공부하라고 했죠?
그러면, 도대체 평가원의 요구가 뭐야? 난 기출 4~5회독 해도 모르겠어! 라는 학생들을 위해 어디에 FOCUS를 맞추어 읽어야 할지를 말해드리겠습니다.
비문학 지문에서 평가원이 요구하는 태도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주제 흐름의 확보
: 아무리 많은 정보가 쏟아져도, 아무리 우리를 힘들게 하는 구간이 있어도, 엄청난 개념들이 쏟아진다 하더라도,
비문학 지문에는 글의 ‘주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버슈팅’ 지문이 사실 ‘정부의 정책 수행 원리’ 지문인 것처럼요.
평가원의 요구를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은 그냥 1문단 날려 읽고 2문단부터 나오는 엄청난 정보들에 직면해서 힘들어 하겠죠? 아 오버슈팅 개 어려워,, 이러면서.
반면, 제대로 학습한 친구들은 1문단에서 지문의 ‘주제’를 확인하고 2문단에 나오는 정보들의 맥락을 설정하겠죠?
'아 이 정보들은 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정보들이야.' 이후 마지막 문단에서 1문단과 연결되어
'아 이래서 이 글을 썼구나' 하고 지문을 마칩니다. 시험장에서 누가 더 문제를 잘 풀까요?
정확히 학습합시다.
2. 적합한 정보 처리
: 이는 문제를 풀기 위함입니다. 주제 흐름을 잘 확보해서 읽었다 하더라도, 문제를 못 풀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우리는 결국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오버슈팅으로 계속 얘기할까요?
위에 제가 드린 질문에서 어,, 둘 다 비슷하게 문제 잘 풀 거 같은데? 라고 생각했나요?
만약, 주제 흐름이고 뭐고 파악을 못 했다 하더라도, 정확하게 평가원이 요구하는 대로 정보를 처리했다면?
그 ‘오버슈팅’에 관련한 문제(27, 29, 30번 문제) 정도는 풀 수도 있겠네요. 그 많은 정보들을 다 머릿속에 넣고 문제 풀러 갈 수는 없겠죠? 그리고 정보를 그냥 단순히 받아들이기보다는 처리해서 받아들이면 나중에 문제에서 물었을 때
한 번에 지문으로 찾아와서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겠죠?
여기서 처리라고 하면, 정보의 성격을 이해하고 '표기'도 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정리까지 하는 등
그런 'FLAG를 꽂아서' 나중에 문제를 풀 때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에서 묻는 정확한 지문의 파트로 올 수 있게 하는 처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가원이 요구하는 대로 정보들을 성격에 맞게 처리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항상 유념하고 생각하고 기출을 분석해 보세요!
1번과 2번의 자세한 내용은 또 다음 칼럼에서 얘기하겠습니다.
열공하시구 언제든지 국어에 대해 얘기하고 싶고, 다양한 질문들은 쪽지 댓글로 항상 환영입니다.~
국어기출 공부할 때의 태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7,18,19수능 본 사람이 하는 21수능 국어 비문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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