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현역 고3 6월모평 성적좀 봐주세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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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현역 고3입니다..
언어는 94점 수리 92 외국어 98인데요.. 사탐은 1등급 2등급정도..
남은 기간 열심히 하면 연고대 경영학과, 사범대학 달성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앞으로 해도 가능성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목표 학과랑 대학 설정하는데 있어서 혼란이 오네요..
아랍어는 꾸준히 학습하고 있고 국사도 하고는 있습니다(국사는 거의 반 버리는 수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언어는 94점 수리 92 외국어 98인데요.. 사탐은 1등급 2등급정도..
남은 기간 열심히 하면 연고대 경영학과, 사범대학 달성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앞으로 해도 가능성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목표 학과랑 대학 설정하는데 있어서 혼란이 오네요..
아랍어는 꾸준히 학습하고 있고 국사도 하고는 있습니다(국사는 거의 반 버리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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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성적으로 연고대갈수있는 최선의 방법은 논술 우선선발로 가는건데 해볼만 한거같아요 정시로는 약간 힘들지 않나 생각도해보고요
뭐 가능성은 있긴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6월 모평 언쇠 297이 연경 추합권이라고 보네요.
윗님 말씀대로 논술로 뚫는것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지금성적으로는못가지만 6평이랑 수능이랑아무런관련없어요 시간적지도많지도않게남았으니깐 열심히달리세요
.. 6평이랑 수능이랑 무관하다는건 좀 패기넘치는 말씀이시네요. 지금 재수생 출신이지만 작년 평소성적에 비해서 수능때 잘나온 친구들 진짜 전체의 10~20퍼센트 정도밖에 안됬었어요.
다른글 보기 보니까 지금 패기넘치는 현역이신것 같은데 수능때는 진짜 강철 멘탈아니시면 제대로 성적 안나옵니다...
말을 잘못이해하신듯
평가원과 수능은 독립시행이니 얼마든지 점수올릴수있다고 말씀하신건데.
9평때 점수안나오면 공부안하실건가요 ㅋㅋ
ㅋㅋ그러게요 ㅋㅋ
ㅡㅡ좀황당하네요 어떻게제말이그런식으로이해가되는지 .. 그러면 6평이정도고 어차피떨어지니깐포기하라고쓸까요? 그리고 패기넘치는현역으로비꼬는것도 좀기분나쁘네요 현역은맞는데 패기는안넘칩니다 저맨날질문글올리고 성적 걱정하는글만올린거같은데 어딜보고패기넘친다고하시는지요? 참고로 친형이 재수까지한케이스라 알만한건다알고있습니다^^;
6평하고 9평하고 수능은 정말 천지차이입니다.
제가 작년에 현역으로 직접경험했는데
6월 언수외탐 42344 -> 9월 언수외탐 22234 -> 수능 언수외탐21111
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한다는 가정하에 성적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대학을 가게되는건 어짜피 수능날 한방입니다.
글쓴이분께 연경,사범 안된다는 얘기들은 그냥 흘려버리시고
현재에 치열하게 공부 열심히하면 충분히 수능 다 못맞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수능 당일 운빨 ㅈㄴ 중요합니다.
분명 실력 있는 애가 캐망해서 우는 상황도 나오고,
솔직히 전혀 그 점수 받을 만하지 않은 녀석이 수능 대박 터뜨려서 개빡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
논술은 더더욱 그렇구요.
심지어는 수능 망하고 재수 각오하고 극상향으로 질렀는데 붙기도 하고. ㅡㅡ;
내리 학교/학원 선생들이 노력노력거렸던 게 우스울 정도로 그리 됩니다.
그러니까 잘하든 못하든 사정권에만 들면 해보라는 말 밖엔 할 수가 없슴다.
그래도 성적이 앞으로 계속 잘 나오지 않는 한 논술은 사범 쪽으로 까시길.
실력있는 애가 망하는건 어떤 이유때문인가요?
저는 현역이라 아직 그런 사례를 가까이서 본적은 없어서 궁금합니다.
그런 상황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 할수 있다면 제거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해서 질문드립니다.
글세여. ㄱ-;
막판에 좀 풀어졌다든가, 당일 멘탈이 붕괴됐다든가 하는 것도 이유가 될 것이고,
자기한테 매우 안 맞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그 외에도 황당 실수 같은 것들도 생깁니다. 저도 수능날 황당하게 실수한 것들로 점수 날렸어요.
완벽히 막을 방법 같은 건 없다고 봅니다.
인간이 아닌 것 같던 애가 수능 당일만 인간이 된다든가 하는 망 케이스들이 나오거든요.
그냥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멘탈 챙겨야죠.
무책임해도 잘 안 되고 너무 강박 가져도 잘 안 되요.
진지함이 없는 생각 없는 학생이라면 더 진지해져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긴장을 덜고 의연하게 버텨내는 게 중요합니다.
"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받고 목표 대학을 가야 한다"는 식으로 집착하기보단 그냥 전력투구하고 결과가 어찌 나오든 끝난 뒤에 확인한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겁니다.
목표 대학보다 한 단계 낮은 대학 점수가 나와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논술로 붙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찬 망상도 좀 해보는 게 좋습니다.
이전 시간 망친 것 같으면 찍은 게 맞는다든가 잘 이해 못하고 풀었던 게 삘로 다 맞았다든가 하는 상상을 하면서 정신승리한 다음에 다음 시간에 집중하면 됩니다.
수능 시험 치면서 자기 점수, 자기가 붙을 대학 예상해봤자 결과는 달라지기 십상입니다.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