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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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08년도에 딱 한번보고.
반수를 하겠다 재수를 하겠다생각은 햇지만 맘처럼 쉽지않네요.
부모님말 잘 듣는 착한 자식이란 생각이 저를 지배하고 잇어서 그런지 재수보다는 대학진학을 결심하고 09,10년도에 제대로 도전도 해보지 않고 군대만 미루다보니 2년다니고 결국 군대까지 갔다온 마당에 미련이 남아서 수능을.보려허니 두번째 수능이지만 장수생이군요 ...
뭐 대학은 과별로 다르겟지만, 남들은 추가합격되서.좋아하고 대학인데 전 지금 뭐하고잇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집안형편도 갑자기 요즘 넉넉하지 않은 것 같아서 수능을 보겟다말씀도 못 드리겟고 부담스럽네요. 다시 도전하게 되면 나이도 그렇고. 다시 내게 될 등록금도 그렇고 걱정거리가.장난이.아니네요ㅠ 누구한테 말도 못허겟고 익명성을 이용하여 여기에 배설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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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는 평범한 두뇌였구나...
장수면 어떻습니까
성공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똑같은 30대후반 40대가 되었다 칩시다.
그때 나 사수했다 오수했다 현역에갔다 이게 중요할까요?
물론 현역에 만족하는곳 가면 좋겠지요
하지만 오수든 장수해서 성공하는사람이 현역에 만족못하는곳 가서 후회하며 세월보낸 사람보다
그 상황에서 보면 확실히 다르겠죠. 40살에 사수오수가 중요한가요?
사수 오수 원하는곳 혹은 명문대 가는것이
원하지않는 곳에 현역에 가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8년째 과외를 하고 있는데요(현재는 약사입니다) 가르칠때도 항상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성공해서 다들 인정받구요.
부디 원하는직업 갖으세요 기운내시구요!
윗분말동감 나중이 중요한거죠 나중에 자기한테 도움이 되겠다싶으면 열심히해서 가시면됩니다..인강쪽에만 봐도 손주은,김기훈씨처럼 모두들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삼수하신걸로아는데요 다 자기나름이지 현역이라서 성공하고 그런건아니죠 현역이 기회는 더많겠지만요 의대나 치대나 한의대면 나이에대한 걱정도 더없을거같네요 회사나 그런곳에 취직하는게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