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 [371000] · MS 2011 · 쪽지

2012-02-05 21:35:47
조회수 603

독학시작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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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독학을 시작함에 앞서, 용기(?)를 얻고자 혹은, 다짐을 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개인적인 소개부터하자면, 서울소재에 나름 이름있는 대학을 2년다녔으면, 이제 막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학생입니다.
이번에 수능을 보게되면, 2번째로 치르는 수능이지만, 나이를 고려해보면 장수생에 속하겠군요.
이곳에 푸념을 늘어놓았지만, ㅋ 말도 길어지고 부끄러운 면도 있어서 지워버렸네요.
중학교시절에서도 학원에서 수능문제를 풀 정도로 공부를 했는데,
고교시절 약간의 방황으로 인해......아.ㅠ 그 당시에 공부안해도 상위권성적이 나와서 허세도 부린 것 같네요.ㅜ 친구들이랑 놀면서

현역시절에도 재수에 대한 미련이 있었는데, 이번에 수능보지않으면 평생 후회할것 같네요.

사람 욕심이라는게 참.... 요즘 페북으로 다시 연락된 친구들을 보면,
저보다 공부 못했었는데. 최상위권대학교에 입학한 애들을 보면 ㅋㅋ 화가나더군요.
암튼, 쫌 이야기가 벗어났네요.
독학생 여러분, 모두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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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경돌이 · 347772 · 12/02/05 21:38 · MS 2017

    화이팅

  • 우박 · 371000 · 12/02/05 22:30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우박 · 371000 · 12/02/05 22:31 · MS 2011

    감사합니다 ^^

  • 쒸봉탕 · 362819 · 12/02/05 21:50 · MS 2017

    넵 화이팅합시다

  • 우박 · 371000 · 12/02/05 22:31 · MS 2011

    감사합니다 ㅎ

  • dr.kkk · 392181 · 12/02/06 12:18 · MS 2011

    저랑 정말! 똑같은상황이시네요 ㅜㅜ전 군대는 안다녀왔지만요..ㅋㅋ 저도 서울소재대학에 2년다니다가 작년에 나와서 재종반 다녔고.. 올해목표달성 못해서 다시 독학 하고있어요! 저도 푸념도 하고 조언도 받을 겸 오르비에 글 몇번 올렸다가 부끄러워서 삭제한게 몇번인지 몰라요 ㅋㅋ 아무튼 우리 정말 열심히해봐요!! 나이도 있고 목표도 뚜렷하니까 중심만 잘 잡으면 잘 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