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찬우가 보내는 28번째 편지
우리네 젊음은 내부의 불안감과 사회적 시선에 굴복해선 안됩니다.
분명 자신만의 방식과 자신만의 리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남들의 기준과 남들의 잣대에 맞추려다보면 나만의 삶이 무너지고 결국 나만의 '특별함'을 잃어버리고 한없이 추락하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달려가고 있습니까. 이것은 오직 자신만을 위한 것. 이 과정에서는 부모도 친구도 그 어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만의 무게를, 내가 짊어지고 가야하는 것입니다.
우리네 삶은 의지로 가득차 있어야 합니다.
감히 그대들에게 남들을 신경쓰지 말라는 말보다, 남들과는 다른 나를 보고 가자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지금 나만의 '특별한' 궤도를 돌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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