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성 졸업생이 느끼는 감정.txt
강남대성 재수생이 느끼는 감정.txt
https://orbi.kr/00011412047/강남대성%20재수생이%20느끼는%20감정.txt
에 이어 1년 만에 글써봐요
제목같이 작년에 강남대성을 다녔어요.
촌놈이 서울까지 올라와서 재수하는데
꼴에 피 끓는 청춘이랍시고 눈에 밟히는 여자애가 있었죠
완전 쌩얼에 안경까지 끼고 있었지만,
하얀피부에 초롱한 두 눈은 제 맘을 사로잡기 충분했어요.
엄청 좋아했어요,
이 두근거림이 남고 3년 때문인가 싶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진심으로 그 아이를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제 스스로를 생각해봐도
머리는 빡빡이에 와꾸는 평범하고
재수학원에서 남여가 떠들어 대는게 별로인걸 아는대다가
전혀 접점이 없었기에 "공부만 해야지"라고 생각했었죠.
(그러면서 링크글을 썼어요 "강남대성 재수생이 느끼는감정")
그러던 어느날,
제가 워낙 흥이 많은 사람이라
주말에 강남역 근처 코노를 혼자 갔어요ㅋㅋ
손님이 많아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사람 신발이 어디서 많이 본 신발 인거에요..
설마설마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그 아이였어요.
혼자서 짝사랑하던..
너무 놀라서 노래방 복도로 도망쳤는데,
XXX님(여자애 이름) 몇번방 들어가세요~하더라고요
"제발 마주치지 마라.."하면서 복도에서 존버하고 있었는데
저를 지나쳐 가더라고요..
강남에 빡빡이는 저 혼자였기 때문에 분명 저를 봤을거에요
너무 쪽팔리고 부끄러워서 밤새 이불킥 하다가
다음날 학원에 갔어요.
이 여자애를 계속 피하다가는
앞으로 접점 따윈 없을거라 생각했고,
놓치면 정말로 후회할것 같아서 말을 걸었어요.
(저도 ㅁㅊ놈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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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혹시 어제 나 봤어..?
여자애: ㅇㅅㅇ(이런 표정으로) 응 봤지ㅋㅋ
글쓴이: 나 본거 비밀로 해주라ㅠㅠ
여자애: 그래그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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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별 대화 아니였는데
심장은 미친듯이 뛰고,
시간이 멈춘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어요
며칠후, 부모님이 보내주신 천혜향을 한손에 꼭 쥐고서
하원하는 길에 그 여자애의 어깨를 두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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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거 엄청 많아서 그러는데 하나 먹을래?
여자애: 고마워ㅎㅎ
글쓴이: 혹시 괜찬으면 비상계단으로 같이갈래..?
(강대본관러들은 알거에요. 6층에서 엘베를 타는것보다 비상계단으로 가는게 이야기 할 시간이 훨씬 많다는거ㅎ)
여자애: 그래그래!
글쓴이: 내가 코노 가는거 좋아하는데
강대에 친한애가 없어서 혼자 갔어ㅠㅠ
여자애: 나도ㅠㅠ 마땅히 갈 사람이 없다
글쓴이: 주말에 코노 가고 싶은데 갈 사람 없으면 말해!
여자애: 그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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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화도 하고 서로의 신상을 이야기하며 빠빠이 했죠.
그렇게 자연스럽게 우리는 주말 마다 자습후에
같이 놀면서 썸을 타게 됐고
지금으로 부터 1년전, 4월 중순에 사귀게 됐어요.
그렇게 강대에서 잘 지내다가
제가 강대 6야로 옮기게 되었는데
여친은 옮길 생각이 없었어요.
저는 6야 등록을 했었고
"서로 떨어져도 잘 사겨보자"라고 굳게 다짐도 했지만
여친도 같이 6야 등록을 하게 됐어요ㅎ
하필이면 야간반에서도 같은 반이더라고요
처음에는 같이 밥 먹고, 저녁시간에 쥬씨도 먹고
재밌게 학원다니다가,
어느순간 서로 아차 싶었어요
이대로 가면 안된다. 둘 중 하나라도 수능 망치면
우리는 헤어질 수 밖에 없다.
서로 이런 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난 후로는
약 4개월동안 서로 친구도 안 사귀고
매일 혼밥하고 혼자 다니면서 공부했어요
막판에 저는 공부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불면증도 오고
학원 자습중에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들었어요
노력 한다고 성공할 수 없는 입시 현실 때문이였던것 같아요.
그 순간 여친의 존재가 너무나도 힘이 되었고,
심리적으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것 같아요
그렇게 수능을 쳤습니다.
저는 현역때 건동홍 공대 라인이였는데
수능에서 3개 틀리고 지거국 의대에 다니는 중이에요
여자친구도 연고대 공대가 목표였지만
마찬가지로 지거국 의대를 다니는 중이랍니다
(다른 학교에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주말마다 만나면서 알콩달콩
잘 사귀는 중이랍니다ㅎㅎ
PS. 연애한다고 재수 망하는거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결국 본인이 얼마나 공부를 제대로 하느냐의 문제인것 같아요
노력한다고 결과가 그 사실을 알아 주지 않는답니다
아무 생각없이 성실한 사람보다
늘 어떻게 공부하는게 옳은지 고민하고
전략적인 사람이 되세요
그리고,
진심은 통한답니다
여러분의 진심을 온전히 담아보세요
그러면 연애와 수능
모두 성공할 수 있답니다!
앞으로 다가올 여러분들의 따뜻한 봄을 기원합니다
(학습글은 시간 나는대로 쓸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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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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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4
친구가 갑자기 어서 자라고 연락 와서 식겁함 나 분명 옯밍아웃 당할 짓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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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이
멋진 인생이네요
감사합니다ㅎㅎ
흑흑..
슬퍼말아요ㅠㅠ
독재생 우러욧
독재도 충분히 성공할수 있어요! 항상 생각 많이 하시고 스스로의 전략을 세우시길 바라요:)
두분모두 외압 없이 이대로는 안된다고 안에서부터 생각을 끌어낼만큼 현명했기에 가능한 일이죠..현실에서 저런 생각을 할정도로 똑똑한 사람은 극히 드물죠 퍼센트로 따졋을때 의대생퍼센트랑 비슷할듯..님 뱃지가 실제로 그걸 설명하고 있고
학벌이 현명함을 상징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좀 더 괜찬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 하겠습니다! 칭찬 고맙습니다ㅎㅎ
존잘이신가보네
저였으면 어제 혹시 나 봤어..?에서 바로 갑분싸
ㄹㅇ루 평범한 와꾸에 머리는 빡빡이였어요..
적군이다 쏴라
달게 받겠습니다..
멋있는 인생
사귀는건 알았는데 왜 안 헤어졌대ㅡㅡ
사격개시
서키킁 하이하이~한번 보고 싶네요ㅠㅠ
그 분은 어디 의대가심?
와 갓..... 이성친구진짜힘되죠 ㅠㅠ저도 남자친구 주말마다 잠깐보는데두 진짜 힘되던데,, 그래도 제어를 잘하셨네요 대단
꼭 연애와 학업 둘다 성공하시길 바라요! 조금 더 참고 견디시면 언젠간 끝이 온답니다!
그래서 커플이시겠다?
헐 님 전글에서 말투보니까 어제 페북에서 본거같음
ㅎㅇㄷㄱ ..
ㅎㅇㄷㄱ 좋죠ㅎㅎ
부산의 사진부 들어가심?
네 맞아요 제가 그놈입니다! 쪽지 ㄱ
ㅋㅋㅋㅋ 개웃기노
성공케이스 1
감사합니다ㅎ
작년에 메인글 올라가서 봤었는데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기억 해주시다니 감동이에요! 감사합니다ㅎ
역시 사랑은 용기있는자의 것
정말 맞는 말입니다! 미련이 남지 않게 이 사람이다 싶으면 돌진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저도 그 순간의 용기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확신합니다ㅎ
인생 조언 배워갑니다 ㅠㅠㅠ
진짜 후회없게 들이대봐야겠네요
이럴수가
럴수럴수 이럴수가
너무 멋있어요!!!!!
감사해요ㅎㅎ
대박ㅜㅜ 근데 천혜향 넘 귀여워요ㅋㅋㄱㅋ
천혜향ㅎㅎㅎ댕존맛이에요ㅎㅎ
옯밍이라닛
이미 동기들의 대부분이 아는걸요!ㅎ
H고 ㅎㅇ염
하이하이~ㅈㅅㅎ쌤이 담임이였어요ㅎ
같은반입니다^^
쪽지 ㄱ
의대커플이라니ㄷㄷ
좋습니다ㅎㅎ
닉값하시는군요
우와 대박이네요 글 재밌게잘봤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ㅎㅎ
이런 해피엔딩 너무 좋네요...멋있어요.
앞으로도 여친분이랑 행복하세여!!
네넵 산호님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그러고보니 그 전글 제가 작년에 인상깊게 보고 스크랩했던 글이네요 ㄷㄷㄷㄷ
멋있으세요!!
감사합니다!
멋있으십니다 ㅎ 이런 낭만적인 스토리가 현실에 존재한다니...ㅠㅠ
감사해요! 진심을 다한다면 님도 충분히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좌표 찍었다 사격 및 폭격까지 허락한다 삐빅!
Aㅏ....개부럽다....
평생 운빨 다 썼습니다ㅎㅎ
의대커플 미쳣;;;;
조와여ㅎㅎ 군대 걱정 없구ㅎㅎ
빠빠기형 결국 엔딩은 해피엔딩이네.. ㅠㅠ
저를 아시나요ㅎㅎ
연애도실패하고 재수도 실패한나는....ㅋㅋㅋ
이글보고 자극받아서 공부 열심히했습니다
이번년에는 진짜 한번 제대로 해야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항상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고 고민하셨으면 좋겠어요 입시판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고 노력만 받쳐준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답니다ㅎ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에 강대여서 그런지 저 1년전 글을 저도 엄청 봤었거든요....ㅋㅋ쿠ㅜㅜㅜ
와...탄성밖에안나오네요 같은재수생안데 난왜 ㅜ
앞으로 시간 많아요! 항상 고민하시고 진심을 다해 공부하시면 언젠간 끝은 온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어쩌면 대학보다 더 값진 얘기네염
정말로요ㅠㅠ 인생을 배우고 사랑을 얻었답니다
인생을 배우고 사랑을 얻었다 최근들어본 말중에 가장 멋진말이네요
작년에 저글 봤었는데 ! 우와...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할게요 ㅋㅋㅋ
기억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ㅎ
1년전에 본글인데 이글로보니 너무....멋지다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ㅎ
지거국의대가 어디에요?
지방 국립대 의대의 준말 이랍니다 :)
풋풋한 사랑이야기한편 잘들었구요. 같은의대갔으면 어땠을까싶기도하네요...(커플지옥)
애초에 원서 쓸때 아예 다르게 써서ㅎㅎ
만약 그랬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겠군요
댓글 화력봐 나도 재수해서 의대가야듸 ㅎ
현역이 최고에요! 의대 좋아요 ㅎㅎ 합격을 기원합니다!
머싰당
고마워요ㅎㅎ
지거국 의대가 연고대 공대보다 더잘간거아닌가요
?
여친도 재수 성공했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목표는 연고대 공대인데 현실은 의대생!
부산 출신 -> 친구들이 의대 수두룩하게 감 -> 남고 -> H고 -> 해운대고?
네 자랑스러운 해운대고 출신 입니다
캬 해고갓...
고등학교 다시 가라하면 남여공헉 안가고 해고 갈거 ㄹㅇ루 대꿀잼이였음
글쓴이 : 연애+의대
나 : 여친x+아싸+경x대
이걸 바로 절대 우위라고 하는거죠
사람은 다 잘나고 못난게 있어요 ㅠㅠ
겉으로 드러나는게 다가 아니랍니다!
멋있다ㅏ아아부러워요ㅎㅎ
감사합니다ㅎㅎ
존경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럴 만한 사람은 아니랍니다ㅎㅎ 무튼 칭찬 감사해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낌니다
죄송하다고 하려했는데..뱃지보고 ㄱㅁ임을 알았습니다..
이글보고 말걸러 갑니다.
혼자 마음접으면 끝까지 후회가 남아요! 진심을 다해 보십시요 분명 진심은 통한답니다ㅎㅎ
밀어도 여자가 받아주는 당신은 도덕책.. 휴
ㅎㅎ빡빡이의 힘이랍니다
부ㅜ럽다ㅠ
거마워요ㅠㅠ
감성충이라는 소리도 듣지만 저를 알아봐주시니 기쁘네요!ㅎㅎ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늘 노력 중이랍니다
와... 드라마같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주위 사람들한테 이야기해도 그런 말 믾이 들어요!
수능한달전에 헤어지면 멘탈 개박살남 진심임
전 그래서 연애 추천안함;
틀린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ㅜㅠ
소설쓰지마라
자신있으면 실명 공개하시던지............
제 이야기는 주위 지인들 거의 모두가 알고 있어서 괜찮지만 여친의 신상을 위해 공개를 참겠습니다! 소설이라 생각하셔도 좋아요ㅎㅎ 사실 그렇게 생각하실만한 우연이 존재하는것도 사실 이니까요. 하지만 페북에 함께아는 친구가 아무도 없을정도로 접점이 없던 우리가 지금처럼 꿈같은 연애를 하게된 계기를 소상하게 밝혔다는것은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윗글에는 한 치의 거짓도 없음을 제 모든것을 걸고 약속합니다.
ㅋㅋㅋㅋ 제가 증인인데 ㅋㅋ
멋지네요 좋은의사 되시길
고맙습니다~ㅎㅎ
흐음 오르비엔 싫어요가 없네
막판 4개월이 큰 성공요인인 것 같네요
틀린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에 정말로 제대로된 공부를 했거든요ㅎㅎ
와.. 글잘읽었습니다.ㄷㄷ 너무 멋지네요.!!
1년전에도 글보았는데 잘되셔서 정말 축하드려요.ㅎㅎ
여러가지 감정에 휘둘려 매너리즘,슬럼프 자주 빠지는 재수생이라 그런지ㅠ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ㅠㅠ
1.막판 4개월 시기에 정말로 제대로된 공부를 했다.고 하셨는데 작성자님이 생각하시는(or하셨던) 제대로된 공부가 뭐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상단의 댓글에서 ‘항상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고 고민하셨으면 좋겠어요 입시판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고 노력만 받쳐준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이 마음에 와닿아서 혹시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제가 생각하는 제대로된 공부는 수능을 잘치기 위한 공부였던것 같아요! 보통 상위권은 킬러 문제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것 만큼 중요한게 쉬운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거라고 생각해요! 또 수능장에서 이런 유형의 문제는 어떻게 접근 할지 미리미리 스스로만의 전략을 수립하는게 좋은것같아요(특히 과탐)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라는 말도 과도하게 어려운 문제 푼다고 시간 낭비하지 말라는 거에요 기본에 충실하세요 허세부리고 자만하는 순간 끝입니다 제가 현역때 그랬거든요ㅠㅠ
99년생 반수생 우러요 ㅠㅠ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크 부러워요
감사합니다ㅎㅎ
닉값하셨..ㄷㄷ
우연한 기회가 온다면 용감하게 필연으로 만드시길!
부럽
ㅠㅠ
난 MIT 조기입학 했는데
ㄴㅈ ㅈㅅ . .
ㅎㅎㅎ
의대 축하해요!!! 그리고 잘가요!(철컥)
와...대단하고 부럽습니다...ㄷㄷㄷㄷㄷ
별거 아닌 사람입니다 고마워요ㅎㅎ
샤샷
ㅅㅅㅅㅅ
링크글 보고 나랑 비슷하구나... 싶었지만 적군이다~ 사격~~~
저도 비슷한 경험.. 3년동안 힘들었습니다.
고생하셨어요ㅠㅠ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우와........너무너무 이쁘고 설레는 이야기네요! 최근 본 모든 영화, 드라마, 소설을 합쳐서 제일 심쿵하는 스토리에요~ (딱 고 또래 아들이 있는 엄마라 더 그런가~~) 이쁜 사랑 잘 키워가길 아줌마가 응원하고 갑니다! N수하는 아들딸들 모두 힘 내세요~~~ 글 쓴 분처럼 꼭 웃으며 되돌아보는 날 올거에요~
영화같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요! 그만큼 예쁘게 잘 사귀려고 노력 많이 하는것 같아요ㅎㅎ 응원해주신대로 이쁜 사랑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당ㅎㅎ
너무 멋지네요!
고마워요!!ㅎㅎ
멋지시네요
고맙습니다!
멋있습니다!! 그리고 죽어주세요...
제 동기가 될 뻔한 분이시네요 기억이나요ㅎㅎ
앗..!ㅋㅋㅋ 혹시 다른 지거국이라면 저희학교..?
킹북대는 아니랍니다ㅎ
까비 예쁜사랑하세용 ㅠㅠ 님이 진정한 승리자
고맙습니다!ㅎㅎ
...? 예상과 다른 글이었잖아요 커플이라니..
농담이구 예쁜 사랑 하세요...흑흑...
감사합니다!ㅎㅎ
재수생인데.. 상당히 저랑 겹쳐보이네요.... 눈에 밟히는 친구와 떨쳐내려는 나....
저도 해피엔딩이었으면 정말 좋겠군요....
마음을 다한다면 안될일은 없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건승을 빕니다ㅎㅎ
저도 연애재수했는데 시간이 없다보니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게 되더라구용 ㅋㅋㅋ
결론은 될놈될..
효율성!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전 수험생활 끝난지 꽤 많이 흘러서..큐ㅠ 그 때 여친이랑은 헤어졌지만
아니 왜 나는 연애도 (못)안하고 주말자습도5t 나갔는데 지금 러셀에 있는건데
건승을 빕니다!
ㄱㅁ
우와 글 재밌네요 혹시 자취하셨어요?
학사도 살고 고시원도 살았어요!
강대 한달에 얼마인가요? 돈이 여러모로 많이 들었겠네요
너무 달달한 나머지 왠지 모를 씁슬함도 느껴지네요
이게 바로 비터-스위트인가요?
버벌진트-아포카토 들어보세요ㅎ
크으 형님..... 멋있습니다 예비강대생으로써 뼈새겨듣겠습니다. 하지만 전 생길리가없네요...
아녜요 ㅎㅎ 저도 모솔이였답니다!
전 모솔아닌데 ㅎ 보조사를 잘못쓰셨네요.....ㅋㅋㅋ 죄송해요
쉬바 나는 언제 연애하냐
기1
글에서도 짧은 댓글에서도 좋은 사람이라는게 느껴져요!
저....는 여..연애는 성공하지 못하겠지만 문찌라 의대도 아니지만
글쓰잌 너무 부러우니까 제가 원하는 대학 합격해야겠어요!
반드시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까미님의 따뜻한 봄을 응원합니다ㅎㅎ
그래서 커플이시겠다?
모이쬬요,,,,,,
ㄹㅇ ㄱㅁ
6야에 삭발머리라면.... 한분이기억나는데ㅋㅋㅋ
네 2층에 있던 그놈입니다!ㅎㅎ
ㅋㅋㅋㅋㅋ좋은결과있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존잘에 금머리?
역시 세상은 불공평합니다ㅋㅋ
늘 어떤게 옳은공부방법인지... 에동감하고갑니다
제 현역 시절과 재수 시절의 가장 큰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와씌 쩌러ㅠㅠㅠㅠㅠ저 오르비에서 가장 결말 궁금했던 연애 스토리에요ㅠㅠㅠㅠ걸구규ㅠㅠㅠㅠㅠㅠ행복해요
오오 예전 글을 기억하시나요ㅠㅠ 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하시길..
씨바꺼 빡빡인데도 여자 생긴 거 보면 존잘인가부다
ㄴㄴ..걍 평범
앞으로도 좋은일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고마워요! 샴푸님도 행복하시길ㅎㅎ
우씨 팩트로 때리네;; 저는 공부한다고안하는거라구요 빼액
국어 어케 공부하셨길래 일년만에 건동홍에서 의대죠..??
학원수업듣구 솔직히 봉소도움 많이 된것 같아요... 문법공부를 완벽하게 했던것 같아요!
간만에달달해서 좋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ㅎㅎ
헐 예전에 강대다닐때 저 글 읽었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잘되셧다니 너무 추카드려요!!!!
기억해주시다니ㅠㅠㅠ 감사합니다!!
멋져요!!
고마워요ㅎㅎㅎ
누군지 알것같은데 ㅎㅎ
예상하는 그놈이 맞을듯 합니다ㅎㅎ
의머+존잘+커플=기만
차단 목록에 등록된 회원입니다. 사유 : ㄱㅁ
아 빡치네
궁금한점이 있는데 연에하는동안 싸우거나 그래서 감정낭비 시간낭비 하신적은 없나요??
있어요ㅎㅎ 하지만 현명하게 혹은 그 상황에 맞게 잘 해결했던것 같습니다
혹시 원점수 좀 알려주실수 있으세여?
국수탐292입니다!
와......저를 좋아하는 친구의 마음을 알아버렸는데 사관학교를 지망하고있는 고2입니다.앞으로의 상황이 막막하고 하나에 빠지면 올인하는 성격이라 그 친구를 어찌해야하는가 생각하던중에 예쁜글 하나 재밌게 읽고가요 ㅎㄹㄹ
우와 작년에 글봤었어요 ㅋㅋ축하드려요^0^
제가 실제학교선배인데 이 친구 존잘에다가 핵인싸에다가 귀욤까지 터지는 완전 사랑꾼입니다 여러분!!!!!
오...멋지네요
성지순례... 나도 반수를 꼭 성공하겠다기보단 후회없이 반년 더 공부하리라 그럼 성공은 따라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