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서울대 폐지지
지방대, 국공립대 수준을 서울대수준으로
끌어올려 대학교육격차 해소가 논점이었던것 같은데
애초에 저 말 그대로 말햇으면 아무도 관심 안가졌을거고
자극적인 선정문구 사용으로 시장자격 미달이
아닌지 검토되어야지 아무생각없고 이분법적 사고에 입각한
주장이라고 할건 아닌듯..
아무리그래도 서울시장인데 초등학생수준의 논리체계로
이해하시는것 같아 좀 답답했습니다
지성인이 되느냐 학벌중심사회의 기계가 되느냐
앞으로의 교육정책변화에서 우리 인생의 길을 좌우할
문제인데 너무 가볍게 확신하고 단언하는 모습도
그렇게 보기 좋지만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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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수로 수준을 올리겠다는 건지 궁금 ㅋㅋㅋㅋ
수준을 올리겠다는 논점에서 의견을 나누면 되죠
논점자체가 흐려진걸 비판한겁니다
경북대 그렇게 지원금 많이 받고도 제자리걸음인거 보면.. 그런 의도라면 국립대에 얼마나 많은 재원이 들어가야할 지 전혀 모르겠음
지원금문제가 아니라 서울편중현상이 심해서 그런것같아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봤을때도 종주도시화같은 편중현상이 심각하거든요ㅠ
수능도 폐지한다함 학생부전형 위주로
아니 대학수준은 교육의 수준도 있지만 제일중요한건 학생의 수준인데
국립대통합하자마자 당장 공부잘하는 애들이 불확실한 국립대를 갈까요
아님 일단 어느정도는 보장된 연고대를 갈까요
어느 날 한 순간에 모든 국립대들이 뙇! 하고 똑같아지는 게 아니고
시간을 두고서 충격 최소화하며 맞춰나갈 거예요. 그리고 사립 대학교들과의 차별화를 생각해서
무상 교육, 생활비 지원, 공기업 지원 시 가산점 등 최대한 끌어올릴 거고요.
국립대가 사립대보다 낮아질 일은 없어요... 국립대의 재단은 대한민국 정부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다 씹어먹어요. 지금 그럴 거라고 얘기하는 거고요. (오르비는 사이트가 사이트인 만큼 부정적인 시선이 매우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