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러운 생각이지만요 ..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국어실력이 퇴화했다는 느낌이 자꾸자꾸 드네여 ..
당장 2016~2015 수능만 제대로 분석해봐도
6평 기조에서 화작 유형 다른거 제외하면 딱히 너 이거틀려랏!하는 변별구간도 크게 안보이고
비문학은 이해하기는 어렵다쳐도 이번6평은 지문에서 강조하는 구간만 집중해서 읽으면 풀수 잇게햇다면
2016~2015는 최근기조를 모른다는 가정하에 평가원 문제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추론력을 요구하는
문제도 많고 무엇보다 현대소설 난이도가 ㅎㄷㄷ한데
이번 등급컷이 88이고 그때는 막 98,96 나왔던거 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현역이라 그 당시 분위기를 잘 몰라서 그런것도 큰거 같은데
특히 2015수능은 지금 수능으로 나오면 1등급컷 85에
2등급컷 75 찍을거 같은데 .. 6평이었으면 83도 가능햇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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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낮반일거같긴한데 전자가 대충 오십에서 백 더 깨져요.. 꼭 재수로 끝내고 싶내요 ㅜㅜ
시간관리면에선 최근이 훨 어렵죠
근데 그럼에도 2015 수능v형 1등급컷이 80점대가 아니란거는 이 시점에서는 대단하기도한 ..
그땐 정형화된 패턴이라서 저는 체감이 훨씬 쉬웠던듯 하네요. 15수능을 현장에서 치진 못했고 16수능은 쳤습니다. 비문학은 짧아서 추론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독해력있으면 금방 지나가는 지문도 많았고, 오히려 요즘 정보량이 많은 비문학 등장해서 어려워요. 16은 현장 체감 문학 엄청 쉬웠는데 15는 잘 모르겠네요. 글구 올해 6평은 화작때매 시간관리로 망한 분들이 많아서 그렇지 실력이 낮아졌다고 판단하긴 이른 것 같아요. 이렇게 내겠다는 기조를 평가원이 제시하고 그 방향에 맞춰 수능을 준비하는게 수험생이니깐요. 15 16 때는 안정감있게 출제해서 컷이 높았던 것 같고ㅎ 올해 수능땐 컷이 그래도 92~94정도로 오르지 않을까용
으흠 그렇군요... 당시 시험을 치신분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신뢰가 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