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 수능 기적을 믿어도 되는 사람들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6678626
본인이 원하는 성적을 받아본적 없는 사람 일지라도
마지막에 본 시험 성적이 4~5등급 일지라도
올해 수능만을 위해 살아왔다면 ,
"아 나 열심히 안한건 아닌데.. 뭐 그래도 어찌됬든 해왔다. 여기까지 해온게 있다 " 라는 생각이 든다면
불안해하지말고 본인을 믿어보고 달리세요
제가 말하는 기적은 노베이스 5등급이 1~2등급 이런게 아닙니다
만약 지금, 수능 기적이라고 정말 엄청난 요행을 바라고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은
정말 공부를 안해본 친구고, 그건 정말 도둑놈 심보입니다.
그래도 공부해본 사람들은 알잖아요 한등급, 한등급 올리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오늘 부터 과목당 1점씩 올린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세요
하지만 그렇다고 또 20점이 올라가는건 아닙니다.
정말 정성껏, 내가 어떻게 해야 수능때 더 잘 볼수 있을지,
매순간마다 간절히 생각하며 공부한다면
수능때까지 10점 정도 더 얻을수 있어요. 잘하면 최대 15점 까지도 올릴수 있겠죠
그럼 2등급은 1등급 되는거고,
3등급은 2등급, 3등급 상위는 잘하면 1등급
4등급은 3등급, 4등급 상위는 2등급
5등급 상위는 3등급.
불안해만 하면 그대로일 성적인데
지금 노력해서 이렇게 된다면 이게 기적 아닌가요?
정신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는데... 긍정적인 생각만이 하라면서 힘내라는데 ...
사실 좋은 생각하려고 해도 잘 안되고 , 긍정적인 생각하려고 해도 나쁜 결과가 현실일거 같고
힘도 안나죠
그래서 불안하신 분들, 명심하세요
시간없다고 또 불안하죠? 네, 진짜 시간없어요.
진짜 진짜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 자신을 딴딴하게 관리하기도 모자른 시간이란 말입니다
바보같이 단순하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 1점 또는 0.5점씩 소중하게 모을생각하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올해도 기출이나 깍아야지.. 거지 수험생한테 시대자료 중고가격 개 비싸
-
작년(현역때) 예체능햇었어서 올해 4월부터 공부 시작했는데 모고볼 때 수학 시간관리...
-
안녕하세요 설인문지망입니다. 작년에는 이런저런 글을 쓰곤 했는데 올해는 장문글을...
-
ㄹㅇㄹㅇ
-
운동하니까 더 더워
-
국어 : 일레이나 수학 : 아야노코지 영어: 아야노코지 지구: 미사카 미코토 물2: 미사카 미코토
-
풀까말까 고민되네
-
지금하면 걍 올해는 포기한거라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
나를 위해서
-
국어 이정수 수학 김범준 영어 ? 물리 방인혁 지구 오지훈
-
강대x vs 7모 하나만 골라주세요
-
정석킥은 ㄹㅇ 신임 ㅇㅇ 문상추, 실모해설은 한번이라도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함
-
언제까지나 복습을미룰순없는걸
-
아우졸려뒤지것네 13
오늘토익시험이라고12시에잤는데도졸리다...에효
-
버스타고 이태원 거쳐서 조기풋살 하러가는데 이태원에서 게이커플이 탔음 내 앞자리에...
-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 분??
-
인강민철 앞에거 안풀고 6,7,8호 먼저 풀어도 됨요? 0
주말이라 qna 답 안해줄거 같아서 여기에 올림요 ㅠㅠ
-
수능 임박하면 2
이렇게 애니보는 대신 Ebs강의 같은거 보고 있겠지
-
얼버기 2
-
얼버기 0
-
나랑 같은때 태어났으면 서연고 갔다고 그러는데 어케 생각함? 본인은 건대24공대임...
-
재채기 잘못했더니 갑자기 뇌줄기가 끊어질듯이 아프길래 머리뒷쪽 잡고 소리지르면서...
-
헬스장 키 두고 와서 다시 집가는중
-
러셀 1
벌점 10점 이상이면 부모님한테 연락 간다는데 딱 10점 받으면 바로 가나 정석민...
-
이벙도면 n제 양치기 해서 수능날 백분위 98까지 올릴 수 있으려나 수학 진짜하
-
나 어제 술 먹고 남친한테 뭔말을 지껄인 거냐
-
그럴리가 없는데 6
물2가 수능때 백분위 100이 있을리가 없잖아
-
얼부기 3
부기
-
국어 독서 기출 거의 다 풀어가는데 풀면서 나름 기출분석도 스스로 해보고 고민도...
-
내 주사 1
소 : 맞춤법 틀림, 실실 웃음, 행복해함 중 : 맞춤법 안 틀림, 자신의 일을...
-
자야지 2
-
오류 있으면 알려주세요
-
윤성훈 기출분석 두바퀴 돌렸는데 검더텅 말고 빨거텅 할까요? 윤성훈이 5개년 기출만...
-
기차지나간다 5
회기행!-!
-
오늘 왜이러냐 진짜..
-
십덕의 물2 6
개념만 잘 알면 물2는 6모보다 쉬운듯?
-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빡통에 기까워지ㅡㄴㄴ
-
준다고 하는 소문이 있어요
-
요즘애들보면 초딩 저학년때나 조금 선생님 보고 쫄지 한 중딩 넘어가고서부턴 그냥...
-
남대생기면 갈사람 없을듯 누가 성인되고 남대 군대 트리를 감 ㅋㅋ
-
아 키 안크나 0
현 178 고3 인데 키크고싶다 적당히 180 만 넘으면 좋을것 같은데
-
어제 봤어야하는데 잠들어버린..
-
수학 2등급 3
5월까지 수학 1번만 풀 수 있는 노베였다가 5월달부터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어서...
-
얼버기 6
어제 10시에 잠듦
-
금토일 술마시고 월부터 달린다
만약 지금, 수능 기적이라고 정말 엄청난 요행을 바라고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은
정말 공부를 안해본 친구고, 그건 정말 도둑놈 심보입니다.
정말 지극히 공감하는 부분. 혹시라도 이런 분 있으면...
재종등록 프리패스 티켓 끊는 짓이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여담이지만 선생님 덕분에 재수를....
어...그게..
전국 30만 +@ 문과생(본인포함) 여러분 아송합니다....
요즘 영어가 쉽다 쉽다 하는데 3등급이 막판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변화가 클까요?
충분히 의미있는변화가 나올수있어요
남은기간은 이비에스요?
만약에 빈칸고난도가 나왔을때 그한문제가3등급에서2등급이 될수도있어요
빈칸 고난도는 2와1을 나누는거 아닌가요ㄷㄷ
이비에스확실하면 그문제도파헤칠여유가생깁니다
6.9모평 영어 4 ☞수능 2
경험담인가요?
네 제가 그랬어요
한 등급 올리기도 벅찰텐데...크 bb
이비에스만 보심?
ㄴㄴ 전 영어 꾸준히 공부했었어요 비연계도 챙겼고 ebs도 꾸준히 봤죠
순서문제 같은거 기출분석 하셨죠?
당근입니당 근데 이 시점에선 기출보단 ebs보는게 훨 이득인듯
좋아요
작년 국어B 9월 4→수능 2
수학A 9월 2→수능 1
세지 6,9월 4→수능 1
영어 생윤 망해서 재수중입니다 다들화이팅
와... 국어 어떻게 하셨어요? 작년 그 극악난이도에서 오르셨다는게 대단하시네여
와국어대박! 이시점에 뭐하셨나요..
사실 국어는ㅋㅋㅋ고3내내 만년2등급이엇는데 9월 10월 국어 너무 쉽게냇을때 실수가 잦아서 4,5등급 맞았엇어여
그래도 마지막시험의 등급이좀 그래서 멘탈관리하기 힘들긴햇는데 계속 기출풀면서 저를 믿고 자신감을 가졌던거같아여
사실 수능 당시 1교시끝나고 어려워서 기뻣었음...쉬울때 잘 못해서
작년 수학B 9,10월 5 → 수능 2......아직도 신기함ㅋㅋㅋㅋㅋ
헐대박 뭐뭐 하셨어요..?
제가 수B 10월 4정도인데 지금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뭘 공부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ㅎ 선별적으로 해야하는데 ㅜㅜㅜ
혹시 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ㅠㅠㅠ
헐ㄷㄷ
헐공부방법좀알려주세요..ㅠㅠ
특별한 공부법은 없고 정말로 ebs수능특강만을 6회독 이상 했던것 같아요. 충격받아서 미친듯이 ebs지우고 풀고 지우고 풀고 프린트된 글자 지워져서 안보일때까지 반복해서 풀었는데 어느순간 수학에 눈이 트이더라고요...문제를 바라보는 시점이 평가원적인 시점?으로 바뀌었다고 해야되나..?? 뭔가 문제를 보게되면 논리적 직관이 생기게 되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멘탈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성적에 연연해 하지 말고 오직 수능만 바라보고 달려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ㅜㅜ
5등급나오고부터 그렇게 푸셨나요?? 기출은 안푸셨어요?
열심히는 했는데 잘안오르네요... 꿈이 엄청높은것도 아닌데
한만큼만 나와줬으면 하네요
수학지금 실모 양치기 중입니다.. 물론 기출도 병행 중이구요.
나름 실모 양치기하면서 빵꾸난 개념도 찾아냈고(통계) 약한부분도 찾아냈고(행렬ㄱㄴㄷ등등)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있는데요.
실모 양치기를 강하게 반대하는 분도 계시고 추천하는분도 계시고.. 스스로 느끼기에는 괜찮다고 느껴지는데 어떨까요?
제 친구 수학 A형10월 50점 받고 수능 92점 받았습니다
제가 가르쳤는데 전 재수를 하고있네요...ㅠ
멘탈잡고 끝까지하세요 결과가 어떻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와....진짜대박이네요 어떻게하셧는지궁금하네요..ㅠㅠ
걔 제가 하드캐리했죠 ㅠㅠ 막 1시간씩 맨날 통화하고
그리고 최저붙어가지고 집근처 지거국다녀요
걔 저아니였음 55555였을앤데 하... 그러고 대학가니 저랑 안노네요 ㅋㅋ
수능끝나고 몰래가서 없애야겠어요
아 참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저 독학 삼수생인데 작년 수능 54444
올해 6월 34444
올해 9월 32222
올해 10월 12111 (국영탐 합해서 1문제 틀림) (학원에서 침) 꾸준히 제대로 공부하면
저같은 병신도 오르더라고요 다들 수능 잘봅시다 특히 실전연습 많이 하세요
저는 꼭 수능때 100 92 100 50 50 받고 고대 갈겁니다
영어 어케 하셨어요?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