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못생긴여자한테 빠질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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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막 얼굴을 심하게 밝히고 이런건 아닌데 아..야 좀 같이대려가는데 쪽팔리면안되지 뭐 이런생각을 가진생각이었는데..
제가 가는 모임이있는데.. 거기서 어떤한여자가 있었는데 대학교 자퇴하고 자기가하고싶은일 하고 있더라구요. 말해보니까 말이 너무잘통함ㅋ
그러고 이후론 걍 좋네여 ㅋ... 솔직히 이쁜것도아닌데.. 걍 같이있으면 좋네요..
...
....
..?
아 ㅋ전 연애경험좀있슴다 솔직히절아비교햇을때 이쁜여자들ㅋ좀만나봣어염....
자랑은아니고.. 어떤분들은 내가 한번도 사랑안해봐서 그런줄알고 생각할까봐..
질문은..
여러분들도 이런적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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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님이 쓴게 콩깍지라고 하는 거임..
이쁜건아니라도 보통이상은 되겠죠.. 전 항상 그렇던뎅..
아.. 그런경험있으시군요 지금도 ing or done?
그때 재종반때니 몇년전일이라..ㅋㅋ
결국 전 말통하는 여자보다 예쁜여자한테 더 끌리던데ㅋㅋ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말통하는게 그여자애가 약간 똑똑해서 말통했던것같아요. 뭐 말하면 이렇던데 하고 잘말해주고 모르는게 별로 없어서..ㅇㅇ;;
아..저도 결국 그렇게 되는건가요 ㅋㅋㅋ 아...그렇구나 근데 저는 약간 이여자 성격이 저랑 맞는거같아요 드립잘치면서 잘노는거..하지만 알고보면 되게 깊은 상처있꼬 이런거 ㅋ
타인의시선을너무신경쓰시네
그런가요... 제가 어릴때 좀 안좋은기억이있어서 ㅠㅠ 근데 완전히 무시하고 살수없자나요
마음맞는 사람 찾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솔직히 얼굴 뜯어먹고 얼마나 지낼거 같은가요?
얼굴로 대화하는것도 아닌데요
결국 말과 말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인데
말이 잘 통한다면 금상첨화죠
얼굴은 오래 못가요.
얼굴만 보고 사귀다가는.. 한두달 갈까 말까에요 ㅋㅋ..
걍 서로 좋으면 되는거죠 뭐
퀴즈공부하면 되는거죠 뭐
하고 있음.
그리고 저 이제 달관했음
그럼 마법사하면 되는거죠 뭐
ㅇㅇ 그러려구요
욕심을 버리니 행복하네요
님 쫌 생겻따고 자랑하지마쎄여
우씨 ㅜㅜ
사랑은 생각이나 사회적 기준이 아닌 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육감으로 하는 건데 사람들은
외모가 좋을 수록 좋아하게된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기준때문에 외모가 좋아도 전혀 안끌림에도 좋아하게 될거라 생각하더라구여
실제로 살다보면 이상하게 외모는 정말 괜찮은데 전혀 안끌렸던 경우가 1~2번이 아니져
최근 연구결과로는 유전자적으로 자신한테 약한 유전자 부분이 상대방은 강한 편이라면 그 사람한테 끌린다고 하더라구여
위에 연구결과가 맞는지 안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느낌이 강하게 오면 그 사람이 외모가 좋고 못나고를 떠나서
좋아하는걸 인정하면 되는거 같더라구여
서로 잘 통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 시선 너무 의식말길
얼굴1년
몸매3년
성격평생
옛부터 내려오는 말입니다.
걍 같이있으면 좋다는 말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괜히 친구들이 니가 아깝다 이런말 하고 그래서 가만히 있어서 놓쳤는데 지금 엄청 후회중..... ㅠ.....ㅠㅠㅠㅠㅠ
ㅋㅋㅋ왜 후회하시는지 물어봐도될가요
그냥 그런 두근거리는 느낌을 그 이후로 못 잊겠네요...
한 1년가까이 되가는데 아직 생각나네요....
소개팅 계속해도 별 감흥도 없네요 ㅋㅋ
아.. 저두 이분이랑 같이있으면 너무재밌네요 개그코드가 맞는다고하나....만난지는 얼마되지않앗지만ㅋㅋㅋ저두 남들시선 별로 의식 안할려고여 걍 만나려구 ㅎㅎㅎㅎ생각중이에요. 님 사연은 ㅠㅠ너무아쉽네여...
진짜 님 행운인거에요. 저도 진짜 얼굴 전혀 안 보는데 지금 여자친구 저한테는 너무너무 예쁘고 귀여운 사람이지만 현재까지 사귀고 있는 이유는 진짜 성격밖에 없어요. 진짜 성격맞는 사람 하늘에 별따기 이구요. 놓치면 정말로 후회하실겁니다.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전 지금 잡은 상태라서 말씀드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