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장 술술읽히는분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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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주어 동사 같은 문장구조가 읽는순간 바로 인식이되잖아요.
(자세하고어려운 문장구조말고 그냥 대략적인 정도는)
그래서 영어는 읽는순간 술술 막힘없이 읽히는거 같거든요?
근데 국어는 딱보고서 이게주어 이게동사 이런게 바로 구분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영어처럼 술술읽히지않는것같기도하고..
국어도 문장구조를 생각하는게 필요한 부분일까요?
문장보자마자 주어와 동사 목적어등을 구별해낼수 있는 능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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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논리적관계위주로 읽어야됨 혹시 속발음 하심?? 고난도지문은 속으로 그냥 읽으면 안된다고 생각..
네? 속발음 관련된거 맞아요.
저근데 속발음안하려고 노력하는 경우인데...
고난도지문을 속으로 그냥읽으면안된다는건 속발음하지말라는얘긴가요?
눈으로만읽어라?
저는 이해 안 되면 다시 읽지 뭐 하는 마음가짐?으로 읽음
국어는 술술 읽히기 힘들어요. 구어체와는 구별되는 문어체만의 어려운 논리구조가 있거든요. 각 단어가 기호라고 생각하고 기호를 해석하듯 하셔야 합니다.
그 술술읽히기 힘들다는건 상위권수험생들도 포함되는건가요?
술술읽히는걸 목표로 연습하고 있는데 애초에 달성하기 힘든목표인건가요?
지금생각으론 술술읽히게 되는게 가장 최선의방법인것 같아서 그렇게 하고싶거든요..
상위권뿐만아니라 세계적석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학술적글은 그렇게하면 이해가 어렵습니다. 소설책이나 쉬운 해설서와는 글의 틀자체가 조금 다르거든요.
아 그런건가요
그렇다면 읽으면서 계속 읽는동시에 그 내용을 떠올리면서 읽는건 어떤가요?
어떤방법으로 읽던간에 일단 (중요정보만 자세히읽고 별로안중요한내용은 쓱쓱읽고 이런게 아니라면야,) 읽으면서 그 내용을 떠올리긴 해야하는거잖아요?
그것을 집중력을 잃지않고 의도적으로 연습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렇게하는중이긴한데 읽는와중에 정말 완전집중을해야만하고 집중력이깨지면 그게 흐트러집니다. 그래도 계속하면서 느는느낌은 들어요.
이전까진 그냥 글자를읽으면 읽은 직후에 그 의미가 떠올랐었거든요. 근데 그게 한발늦게 떠오르는거라 현재읽고있는내용에 조금 방해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슨말인지 아시겠나요?
술술읽는다는게 생각을 안하고 마냥편하게 읽는다는 의미는 아니었어요.
글자를보자마자 동시에 내용을 떠올리면서 읽으니까 술술읽는느낌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