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일루와 [338005] · MS 2010 · 쪽지

2011-03-12 21:37:54
조회수 389

경우의 수를 털리고 느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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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고등수학하를 사서 경우의 수만 다시 풀어봐야겠어요 학교샘한테 복사를 좀 해달라던지... 답이없음.

독동어떤분이 발상과정 설명해주시던데 "문제풀이에 앞서 유형을 꿰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여기서 숨이 막힘 ;; 숨마큄 ㅋㅋ(잼없었으면 죄송)



아 암튼 요번 모의고사 치고 깨달은게

수학적 풀이보다는 걍 수단과 방법 온갖편법을 동원해서 끼워맞추기를 해서라도 풀어내는게 진리라는거임



극단적인예로는
과학고 준비하다가 일반계고등학교 와서 희안한 풀이

예를들면 방심수심 톨레미정리 심한새끼는 편미분 이딴거 써대도 걍 쟤는 중학교때부터 정신을 차렸고 난 어쩔수 없지 하고 받아들이는게 진리..

ps. 방심은 2009년 수리모의고사 어딘가에서 보였던것같고 톨레미정리는 2010년 11월모의고사 30번문제 편미분은 2008년도 시행 수리가형

이런 c발 욕나와도 출제자가 저런거 쓰면 더 풀기쉽게 출제하겠다는데 어쩌라고..


걍 출제의도를 짓밟고 풀이하는게 좋은것 같음 . 진심;;
수학을 수학적으로 풀이하고 출제의도를 분석하는건 다 핑계임 진짜 이거는 절실히 느낀거. 고등학교 교육과정내에서는. 시간단축, 답맞추기를 위해서라도 온갖방법다쓰고 출제자 의도 짓밟아야됨 ㅡㅡ; 적어도 우리학교 수학1등은 그렇게 풀던데 (걔가 특이케이스 일지는 몰라도)

정도를 지키려다가 뒷통수 허벌나게 맞은사람이 느낀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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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 파도잡이 · 347258 · 11/03/13 00:03

    난만한님도 그런거 쓰시긴 쓰심
    테일러함수 체바-메넬라우스 정리 <<이것들이 다 뭐여 ㅋㅋ

  • 불수능 · 322218 · 11/03/13 00:18

    저도 다시 봐야겠더라구요...3월 모의 인터넷으로 열어서 보다가 29번인가? 의자 앉는거 눈에 띄길레 즉석에서 풀어봤는데 결론적으로 답은 맞는데 푸는 과정중에 딱 막히더군요;

    요즘 수2 공부하면서 고1 부분이 조금 걸리길레..정석(하)보면서 나오는 증명들을 죄다 증명해보고 있는데..수2 끝나고 "적통"들어가면 순열과조합파트 다시 정리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