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에 뽀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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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소부터 조금 궁금했어요.
내신이나 수능이 좀 낮은데도 논술로 좋은 대학교 들어갈 수 있다고도 하니깐 궁금했어요.
연고 서성한 정도 선에서 말씀해주시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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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박 물론 난 의대 목표 아니라 상관 없긴 하지만
문과논술은 그런성향이 강하다들엇구요..
이과수리논술은 좀 낫지만 가끔 학원에서 집어준게 그대로 나오기도 한답니다...
문과논술은 진짜 있어요
제친구중에 건동홍도 만족한다고 자기가 그랬는데 연고대에서 정시입결상으로 중상위과 논술로 감
문과는 로또로 가는애들 간혹있음
연대나 고대만 붙고 오히려 그밑에 다떨구는경우도 비일비재하니....
뭐 진짜 잘하는애들은 여러개붙는 경우도 있지만 솔직히 좀그럼ㅋㅋ;
문과는 있어요
로또란 제시문이 익숙한게 나오면 그게 로또겠죠 ㅎㅎ
연고대라도 친숙한 지문이면 자신감있게 쓰는것이고
낮은 대학이라도 모르는 지문이 나오면 헤매는거겟죠 ..ㅎㅎ
여기 붙고도 왜 붙었는지 아직도 이유를 모르는 뽀록종자가 한명 있습니당
그때 연대/성대/한양대 이렇게 세개 수시쳤는데, 성대랑 한양대는 떨어지고 연대하나 붙었어요
지금까지도 제가 어떤 기준으로 붙은건지 잘 가닥이 안잡힘....;
우와...ㄷㄷ..
대학에선 나름의 기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수험생(+학원) 입장에선 정말 합 불 예측하기 힘들어요
누가 될 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뽀록이라고 많이 하는 거고요 실제로 수능은 중경외시 이하라도 논술 일반전형으로 연고대 가는애들 되게 많아요
글이라는게 글빨이 좀 오는 날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평소에 많이 고찰해본 친숙한 주제라면 더 말할 것도 없이 게임셋입니다.
이과도 뽀록 나는 경우 있어요;; 제주위에는 두명이나;;
근데 뽀록나는경우엔 주로 물2,화2 선택자가 뽀록 나더라구요..
생2 종자는.....ㅠㅠㅠ
가끔식 진짜 시험 바로 전에 다루고간건데 그거 나오거나 뭔가 삘이 와서 잘쓰거나 하면 중위권인데도 상위대 가는거 봤음
수리과학논술은 아는거 나오면 뽀록..이라해야되나 잘써지져 ㅋ
저희 가족중에 누구는 모의고사 치면 4 5등급 받는데 서강대 논술 100퍼로...
꼭 배경지식이 아니라도 자신의 성향과 맞는 주제가 나오는것만으로도 엄청난 운입니다(ex:본인은 사회과학 선호 인문학 평타 문학지문 나오면 즉사)
게다가 서울대처럼 논제가 복잡하고 요구조건이 많이 붙어있고 유형이 다양한 경우 자신에게 맞는 방식의 논제가 나오는 것도 엄청난 운
전 갠적으로 작년 수시 성숙논제 썼으면 절대 못붙었을것 같고 재작년 정시 삶의 다양성 논제도 그다지 자신 없어요
그날그날 글 자체가 잘써지고 안써지고 하는건 특별히 못느끼겠네요
피곤한 날은 걍 머리가 안도는데 그건 수능날도 그랬으니까
제 친구중에 언어모의고사 만년 4등급인 애 있었는데 논술로 중경외시 상위과 갔어요.. 8개 정도 쓴 수시에서 그거 하나만 붙고요.
어짜피 세상만사에 운이 다 있어야 되는거죠.. 다만 수능에 비해 논술에 운이 더 크게 작용할 뿐.
논술도 운이있지만 저처럼 기본도안되면 운좋아도 안됨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