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인강 많이 들어보신 분들 !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9028480
반수생인데요 작년까지는 인강의 인 자도 모르고 학원수업 듣고 혼자 공부했는데
올해 반수하면서 인강의 신세계에 눈을 떴어여,,
뭔가 항상 수학 21번 30번은 어려운디,, 맞추는 애들있는거보면 신기하다,,좋겠다
머리 좋나보당 이런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인강에 그런 고난도 문제들 다뤄주는 강의( 삽자루쌤 21 30 처럼 )들이 존재했다는 걸 이제 알았어요,,
영어 빈칸도 항상 막막했거든요 혼자 평가원의 코드가 뭔지 분석해도 한계가 있고ㅜ
근데 또 그런걸 다뤄주는 인강이 있더라구여
너무 작년에 무지했었음 ㅜㅜ
인강에 매몰되면 안되지만 약점 채우는데는 참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본론이뭐냐면요
뭔가 국어 슈퍼문 지문이나 부력지문, 양자역한 이런 지문들
뭔가 코드가 있는 것 같은데
혼자 여러번 풀어도 헤매고 불명확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지문자체는 구조가 어느정도 잡아가며 읽었다고 생각하는데 ( 착각인가ㅠㅠ)ㅋㅋ
막상 문제에 갖다대려니까 허둥대는 느낌,,
문제푸는거 명쾌하게 해주시는 분 있나요?
국어 인강에도 이런 고난도 과학 지문 다뤄주는 인강이 있나요?
제가 몰라서 그런거지 있을것만 같아서요,,ㅋㅋ
영어 수학도 다 있으니까요 ㅋㅋ
스듀 프패라 홍준석 선생님 비문학 약점 체크?? 그거 들어보려하는데
다른 인강들 있나요?
( 국어 작년 2등급이고 문과여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학을 못하는 나한텐 불리하다고 생각했는데 기존에는 문학을 20분대컷 해야 하는...
-
더프 어려워서 다 못풀긴 했지만 조금 경험 쌓여서 어려운거 유기하면 2등급 이상...
-
체계적으로 읽는 법을 알아야 하는 것 같은데,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 지도 명확히...
-
이사하고 집이 좁아져서...
-
진짜 나만 네문제 다 틀린거야?
-
현재 고2이고, 고2 모의고사를 치면 안정으로 1등급이 나오고 수능을 집에서...
-
사람아니야 0
-
아 ㅋㅋ 힘들다고 내일까진 공부 안해도 슈냥방 안짤림
-
이런,,, 에바다 에바야
-
월욜부터 달린다
-
흐흐흐
-
무보정 백분위 99 가능?
-
그냥 누가 정해준거만 딱딱 하고싶네요 독재라서 혼자 컨텐츠 뭐할지 고민하는것도...
-
힘드신분 컴온 10
우울증 3년 앓고 극복했습니다 부족하지만 힘드신거말씀해주시면 위로해드림
-
더프드뎌 왔다 2
낼 풀어봐야지
-
작수 공통1틀 미적4틀 백분위 93이였음 6월중반부터 반수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
일단 표점 차 3점 이내라고 해도 내가 100점 받을 실력이 안됨+솔직히 설경 등...
-
암기 연습 하고 싶은데 저런 애기들 느낌나는건 없겠죠 ㅎㅎ
-
무한대로 갈때 F1이 음수여야한다는데 0이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
그러고 보니 나도 19살이구나ㅋㅋㅋㅋㅋ 근데 조잘조잘 거리는거보면 너무 귀여유ㅓ
-
워드스마트 수능2000 외우는분들 이책 괜찮은가요??? 1
단어는 이책만 믿고가면 되나요???
-
의도 알아채고 맞춘 사람이 있음?
-
이럴 때 함수 f(x)가 모든실수에서 연속일 수 있나요??
-
나라는 반례를 보면 같은 언어 과목이라도 별다른 상관관계는 없는것같구나
-
리트 경업금지약정 지문 한 문제 맞았네 국어는 내일 해야지
-
문제에서 시키는대로 풀기 180620
-
지금은 그런 대학에 합격도 성적도 충족못한 상태인데 아직까지 사는덴 지장 없기는...
-
N서바는 3년째 푸니까 평가원 문제처럼 논리가 익숙한데 강k는 안익숙해서...
-
이거만 다해도 성적 안나올수가없겠는데
-
이해원 소개 6
N은 자연수가 뻘하게웃기네
-
내자캐창작해줘라든가 추상적인걸 그려달라거나 아무리 이상한거라도 몇일간 계획하고...
-
누기 들어왔는지 잘몰라서 그러는데 쪽지로 알려 주실수 있을까용 ??
-
내가 현역 때 들었을 땐 ㅈㄴ당연한 소리만 하네 이게 학생이 된다고? 하면서 판서만...
-
힌트: 외설적임, 20도 정도정답은 Sex In the Driveway
-
역시 쉽지 않죠 부모 잘 만나서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은 이상 무슨 일을 하든 힘든 게 맞는듯
-
3회독째 하는데 볼때마다 연결이 잘됨 캬
-
[속보] 전북 남원 24개 학교서 식중독 의심환자 1000명 넘어 2
[서울경제] 전북 남원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1000명을...
-
쩝 심심해
-
나만의 공부법 직접 못만들고 카피캣이라 여러가지 공부법 보고싶음
-
찾아봐도 안나오네
-
현역이라 잘 모르는데 ebs final실모는 어떰?
-
국 92 수96 영 94 화1 48 지1 40 이 정도면 어느대학 어느과 갈...
-
ㅇ
-
히힣 1
-
정상인가요..?
-
본인들이 생각하는 기하의 단점을 댓글로 ㄱㄱ 진짜 있을리가 없지ㅋㅋ 남들 안하니까 안하는거잖아
-
심심한데 5
여러븐 프사나 그러드리빈다
-
6모때 수학 6등급 떠서 한달안에 시발점 3회독 (6모전에 이미 1회독은 했었던...
-
더운 게 제일 싫어
강의는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실 것으로 보고
하나 유의사항을 말씀드릴게요.
저도 강의를 현장에서 하고
또 온라인으로도 업로드를 하지만
비문학의 경우에는 사실
강사의 영향력이 그리 높진 않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독해의 도구와 방법들에 대한
학습은 강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문 독해의 힘은
본인이 직접 지문을 읽고 뚫어 낼 때
생기는 것이지요.
강사의 비문학 수업이 1시간이라면
본인이 지문을 스스로 뚫어내는 것은
그것에 최소 2.5배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한 지문을 두고
뚫어낸 후에, 강의를 들으시면서
강사와 본인의 지문독해가
어떻게 다르고 또 보완해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으로
강의를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대개 상담을 해보면
강사의 수업을 듣기 위해
예습차원에서 지문을 한 두 번 훑고
강의 듣고 복습하고 땡
이런식으로 공부를 하는데
좋지 않은 모습이지요.
강의 들으실 때 이 부분
참고해서 강의 들으세요 :D
헛 ! 답글 감사합니다!
강의를 하신다고 하셔서 뭐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제가 마닳을 푸는데 속도가 너무느립니다
문제푸는거는 다른사람들이랑 비슷한데
분석이 너무 느린데요
분석할 때
독서지문을 예로 들자면
문제풀고나서
구조도 그리고 5줄 정도로 요약하고
선지하나 하나 코멘트 달면서 왜답인지 답이아닌지
뭘 문제화시킨건지 왜이걸 냈는지
글의 구조가 어떤기
생각하고 고민하거든요 근데 그과정이 너무느려서
독서 어려운건 삼십분씩걸려서
하루에 2시간 30분정도 국어공부하는데
하루에 화작 ( or 작문 ) 5문제,
문학 2지문
독서 2-지문 밖에 해내지를 못합니다
반수라 7월부터 공부를 해왔는데 아직 1 권도 채 끝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득해요
작년에 기출을 몇번 보긴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의미없다고 보거든요ㅜㅜ
이대로 제속도대로 해나가는게 맞나요
아님 하루 반회씩이라도 ' 양 ' 자체를 지키는게 맞을까요?
작년 수능은 시간 남김도 모자람도 없이 끝까지 다썼고
모의고사도 시간 안남아요,,ㅎㅎ
푸는 순서는 비문학부터 풀기시작 (35분 )
문학 (20분 )
화작문 20분정도인것같아요
작년에는 (문괍니당) 문법한개랑 부력지문 날렸습니다
부력 읽었는데 문제 접근이 안되서 넘겼어요
굉장히 잘 하고 계신데요?
다만 시간이 얼마 안 나았기 때문에
굳이 구조도를 그리고 요약을
써가면서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글로 안 쓰고 머릿속에 잔상으로
남기기만 해도 저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적으로 많이 밀린다고 해서
불안해 하지마세요.
사람마다 이해하는 속도, 정도가 다 다릅니다.
1등급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들이지요.
누구나 다 겪는 과정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우직하게 가셨으면 합니다.
물론 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실전모의고사를 병행하시면서
속도를 조금 더 내시고
양도 조금 더 늘려보셨으면 합니다.
가능하다면 말입니다.
시간은 독해력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모의고사들을 통해
문제 풀면서 쓸데없이 낭비되는
시간을 찾아서 줄여나가세요.
가령 ①번이 답이면
(확신이 선다는 전제입니다.
지문 독해가 제대로 됐다면
확신이 섭니다)
바로 그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든가
하는 이런식으로 시간을 줄이세요.
'문법'과 '현대시'는 시간 줄이기에
가장 좋은 파트죠.
푸는 순서의 경우에 개인에
따라 달리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최근 경향이 비문학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비문학에서
과도하게 시간을 많이 써서
문학이나 화작문에서 시간이
모자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를 통해서
여러가지 그동안 본인이
파악했던 문제점들에 대해
실전 시뮬을 반드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양질의 문제로 실전 연습할 기회가
사실상 많이 없기 때문이지요.
정리하면
지금처럼하는 공부 방식은 그대로
가시되, 양을 조금 늘리고
실전모의고사를 병행해보시길 권합니다.
분석의 경우 잘하고 계십니다.
'항부력' 지문의 경우도
지금 혼자 힘으로 뚫어 낼 수 있다면
충분히 이번 수능에서 승산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당!
굿밤보내세용 ㅎㅎ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