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요 제가요 많이 [683357] · MS 2016 · 쪽지

2016-08-27 22:38:09
조회수 695

하 씨바 존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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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사람 하나도 없고


가끔 찾아와주는 친구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


아침 부터 12시까지 공부하려니까 진짜 더는 못해먹겠다


지금이 흔히들 말하는 위기, 슬럼프인건가요


힘들다는 핑계로 저 자신을 합리화하고, 한 여자를 마음에 품고...


보상심리로 충만해서, 그만큼 열심히 했으니 이런 감정쯔음이야


혼자 토닥거리고



저는 쓰레기가 틀림없습니다.


씨바 진짜 넘 힘들다


아 그냥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다


잠 들기 바로전에는 다음날눈뜰 생각하면


걍 영원히 잠잤으면 좋겠다.


졸라 막막하다 앞길이 대학을 가면 2년 군대 + 4년 대학 하고 취업준비하면


 썅 돈은 언제 모아야하는 부분인거냐...


취업이 된다고 해도 고시원같은곳에서 살며 근근히 월급타고, 복사못한다고 조인트 개까이고


그렇게 졸라 돈의 노예가 되서 살다가 언제 결혼하고 언제 아이를 낳지?


KBS 스페셜 보니까 해외에 가서 알바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던데


하나같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다네...


헬조선이라는 말 쓰기 싫지만 진심 헬중에 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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