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용용이 [615361] · MS 2015 · 쪽지

2016-06-05 02:01:39
조회수 2,273

하고싶은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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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연고대 정시성적받고 미대 실기없이 수능점수로 입학할수 있는 대학에 입학해서 즐겁게 대학생활하고 있는 새내기입니다 ㅎㅎ

그냥 하고싶은거 하니까 행복해서요!! 오르비 분들도 열심히 공부하는 목적이 하고싶은 공부 하는게 됬으면 해서 글 올려요! 사실 저는 연세대가 정말 가고싶었어요. 그냥 그 대학이 목적이었어요 ㅋㅋㅋ 연세대 다니면 멋져보이니까 . 근데 수능치고 막상 갈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그 과에서 그 공부하면서 내가 즐겁게 지낼수 있을까 생각해보니까 별로 재미없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다른대학 썻어요!! 지금도 후회는 안하구요 ! 저랑 잘 안맞는 과 점수맞춰서 가서 공부하고 있다면 반수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사실 학교에서 과제 해가면 교수님한테 수없이 까여서 상처받고 그렇지만요 그래도 그렇게 내 작품 밤새워서 만들어가는게 참 재밌고 보람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계속 이 짓을 하고 싶네요 ㅋㅋㅋ

오르비분들도 지금 육모 치고 힘드신분들도 있을거고 희망을 얻어서 더 열심히 하고 계신분도 있을건데 ㅋㅋㅋ 힘들때 한번씩 내가 하고싶은건 뭘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 !! 혹시 오해할실까봐 싶어서 적는데 뭐 음악 미술 이런 예체능을 꼭 하라는 소리는 아니구요! 인생의 가치에 따라 원하는거 하면서 사는거죠! 돈이 내인생에 최고의 가치다! 하면 하고싶은게 돈 잘버는 일이면 되는거고! 저는 살면서 재미가 제일 중요할거 같아서 제가 하고싶은 디자인 선택한거에요 ㅎㅎ  

다들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걸텐데 다들 조금만 힘내시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같이 화이팅해요 ㅎ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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