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에르] 대학교를 다니면서 느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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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살던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걸어다니면서 공부하고
밥먹으면서 공부하는 것이 나름 '특별한 것'인줄 알고 있었다.
중학생 때 걸어다니면서 공부한 적이 있던 나는
소위 말하는 '공부에 미친놈' 취급을 받았고
(왕따는 전혀 아니었다ㅠ)
고등학생 때 밥을 5분만에 먹고 양치질하면서 뛰어올라가서
바로 공부하던 친구도 마찬가지로 미친놈 취급을 받았었다.
작년에 걸어다니면서, 밥먹으면서, 화장실에서도 공부를 하던 나는
정말 독한놈 취급을 받았었다.
나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공부를 하는 것이
정말 '대단한 줄' 알았다.
그런데, 2개월 간 학교를 다니면서
'아 이곳이 그래도 관악대학교는 맞구나' 하고 느낀 것은
다른 사람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든 별로 신경 쓰이지 않고
남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버스를 타든 지하철을 타든
'꽤 많은'사람들의 손에 항상 무언가가 들려있다.
재수학원 근처를 돌아다니다보면
저녁시간에 손에 단어장을 들고 있고, 실제로 공부하는 학생을
본 기억이 최근 3개월간 한 손으로 셀 수 있다.
오르비에서 본 글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1% 가 되려면, 1%의 공부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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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1%처럼 공부하고싶은데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엄청난 지름길이란 없는것같다고 생각해요. 남들이 길게는 중학교부터 이뤄온 것들을 한순간에 따라잡는 것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의 핵심은 '1%의 절실함'으로 정말 소위 말하는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어떻게 살까-를 고민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핸드폰 없애고, 이성친구가 있다면 연락문제를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할것인가. 와 같은 것들을 얘기했던 것입니다.
관악....
하지만 저같은 잉여쓰레기도 있답니다!
갓갓..
문과 1% = 서성한 상경 ㅜ
학교다니면서 버스나 지하철 많이 타는데 우리학교 학생들도 대부분 그냥 폰하던데...
폰하시는분도 많지만, 적어도 비율은 더 높은것같아요. 걸어다니면서 끼니 해결하시고 그런분들도 많은것같고..
갓에르님...☆
워후
좋아요
형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꼭 성공할게요!